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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뼈가 작아지는 만큼 얼굴이 작아지는 건 야, 그거 또 다른 얘기죠. 들어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나TV 김영준 원장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수술하신 분들 중에서 수술 전에 CT를 보면서 어떤 식으로 수술을 계획했는지, 그리고 실제 결과는 어떤지 CT를 보며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지금 보여드릴 분은 28세 여성분이고요. 몸이 인형 같으신데, 얼굴이 조금 더 작아지면서 울퉁불퉁한 골격도 좀 더 정리되기를 원하셔서 광대 수술과 사각턱 수술을 하신 분입니다.
이게 수술 전 CT인데요. 뼈 자체가 엄청 크고 엄청 발달돼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광대와 사각턱이 좀 튀어나와 있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옆에서 봤을 때는 이 부분 자체가 아주 크진 않았어요. 그런데 정면에서 봤을 때, 각진 부위와 기획하고 있는 부분이 약간 바깥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정면에서 얼굴이 조금 더 넓어 보이고, 뒤로 갈수록 조금 더 길어지면서 좀 더 커지는 그런 형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수술은 광대에 있는 부분은 L자형으로 절개를 하고, 뒤쪽은 잘라서 밀어 넣고 고정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사각턱 같은 경우는 보통 뒤쪽부터 해서 이런 식으로, 턱 끝까지 잘라주는 계획을 세웁니다. 수술할 때는 신경선을 봐야 하는데, 파노라마에서 보면 여기 신경선이 보이거든요. 신경이 통과하는 길이예요. 그 신경을 다치지 않게 신경선 아래쪽으로 잘라주게 됩니다.
높이를 보면 그래도 낮은 편은 아니거든요. 각진 부위의 높이가 거의 1cm 정도 되기 때문에 뒤쪽에 있는 부분은 조금만 잘라주고, 앞쪽으로 갈수록 조금 더 작게 하는 식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깊이가 그렇게 많진 않아요. 오른쪽은 3mm 정도, 왼쪽도 3mm 정도 생각하고 수술을 했습니다.
이제 수술 전후 결과를 비교해보면, 이렇게 계획했던 대로 광대의 최부 부위에서 떼어낸 뒤 L자 모양으로 자르고 고정시킨 거고요. 핀이 보이죠. 고정할 때 핀이 들어갈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조금 불안정하거나 그러면 저는 이렇게 고정을 하고, 그렇지 않고 딱 맞물려서 움직이지 않을 것 같으면 고정을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건 케이스에 따라서 다릅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이 뛰어난 부위가 들어가면서 수술 후에도 좀 더 매끄러운 느낌이 되는 거고요. 사각턱은 조금 평평한 느낌이었는데, 턱선을 길게 잘라 주면서 앞쪽까지 V라인을 다듬어 준 겁니다. 뒤쪽에 있는 부분은 과하지 않게 잘라주고 앞쪽으로는 이렇게 매끈하게 짧게 정리한 부분이고요.
최부 부분을 절골하고, 광대에 있는 부분도 절골해서 뼈를 이동시킨 다음에 잡아주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피질을 절골하고 피질을 제거해서 정면에서 효과를 좀 더 얻기 위해, 여기 아래쪽 뼈만 자르는 게 아니라 바깥에 있는 뼈를 갈아주거나 제거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그렇게 뼈가 아주 두껍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바깥 부분을 갈아준 거거든요. 겉에 있는 뼈를 잘 갈아봐서 정면에서 조금 더 효과가 있게 해 준 거구요.
뼈를 잘 자를 때 중요한 것은 계획했던 대로 일정하게, 그리고 굉장히 잘 자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한 번에 이렇게 자르지 못하고 뼈가 삐뚤게 잘린다든지, 이쪽은 잘 안 남은 부분이 있다든지 그런 거예요. 톱으로 자를 때 각도도 잘 생각해서 잘라야 되는데, 경험이 좀 부족하신 분이라든지 안정을 무리해서 조절하다 보면 절골선이 너무 올라가서 타게 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올라가다가 턱을 풀어드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사실 조금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광대 같은 경우는 보시면 여기서 뼈를 앞으로 자르고 뒤를 잘라서 밀어 넣게 되는데, 보시다시피 튀어나온 뼈가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이 부분의 광대가 들어가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면에서는 퍼져 있는 광대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실제로 봤을 때도 관자 아래쪽으로 뼈가 좀 더 매끈하게 들어가지고, 얻어지는 거구요. 여기는 튀어나와 있는데 이 부분이 피질 제거가 되면서 좀 더 매끈하게, 얻어지는 효과를 더 얻을 수 있는 거거든요.
만약에 CT상 이 부분에 뼈가 두껍지 않고, 또 뒤쪽에 턱이 있는 부분이 안으로 말려 있는 분들도 있으면, 그런 분들은 수술을 한다고 해도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광대 수술하고 나서 고정핀은 제가 아닌데, 저는 CT상 안 빼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원하셔서 비슷하게 조금 해가지고 더 제거를 해 드린 거구요. 지금 일단 제거하고 나서 특별히 아픈 건 없고, 예전에 있었던 약간의 자국 같은 것은 조금 있긴 있어요. 그런데 이건 또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메워질 거구요.
그래서 이렇게 되면 CT로 봤을 때나 이런 데서 찍어도 별 특별한 이상은 없으니까 당당하게 치료 받으셔도 되구요. 근데 뭐 고정이 문제가 없으면 뽑지 않아도 돼요. 뽑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CT상 틈이 있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 실제로 들어가서 보면 되게 단단하게 뼈가 잘 붙는 경우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제거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뼈가 많이 작아지면 당연히 얼굴도 좀 작아지고, 들어간 부분도 좀 끝내지게 되는 그런 효과가 있는데, 내 뼈가 작아지는 만큼 얼굴이 작아지는 거야 그거 또 다른 얘기죠. 뼈가 1cm 준다고 해서 얼굴이 1cm 줄어드는 건 아니고, 뼈 말고도 연부조직 이런 부분들이 얼마나 두껍고 또 붙어 있느냐에 따라서 수술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뼈가 작아진다고 그만큼 얼굴이 작아지는 건 아닙니다.
사실 턱선은 뼈가 떨어지거나 그런 일은 거의 없긴 해요. 광대의 경우에는 저작근이 광대뼈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음식을 먹으면 땅기는 힘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광대뼈를 잡아당기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처음 수술 후에는 뼈가 잘 밀착이 되어 있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벌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고, 핀이 부러지면서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갑자기 통증이 생겼다든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소리가 난다든지 그런 불편감이 있으면 한번 오셔서 CT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죠. 핀이 있다고 해서 더 심하게 다친다 그건 아닌 것 같고요. 광대 수술할 때 쓰는 티타늄 플레이트는 크기 자체가 크기 때문에 충격에 의해서 그것 때문에 더 뼈가 심하게 손상된다든지 그런 경우는 좀 드물다고 봐야죠.
딱딱한 걸 못 먹는 것은 한 달, 두 달 정도 조심하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2달 정도면 왜, 뼈가 아직 완전히 붙는 게 아니에요. 뼈가 다시 완전히 붙고 리모델링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더 오래 걸리긴 하죠. 그래서 한 6개월 정도면 뼈가 다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근데 만약에 뼈 사이의 공간이 약간 있다든지 그러면 조금 더 오래 걸리긴 하겠죠. 사실은 광대 뼈가 얼마나 밀착이 됐느냐, 떨어져 있는가, 이런 상태에 따라서 좀 다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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