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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 방학에 쌍꺼풀 고민인 학생분들 주목! 첫 수술이 제일 중요한 거 아시죠? 제발 이거 보고 정하세요!

나나성형외과의원 · 나나TV - 나나성형외과 · 2022년 1월 12일

어린 학생들이 쌍꺼풀 수술을 받을 때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수술 후 붓기와 회복 기간을 충분히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높거나 낮은 라인보다는 본인 스타일에 맞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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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나성형외과 정선 원장입니다.

예전에는 중학교 3학년 정도가 수술을 시작하는 시기였어요. 요즘은 중학교 3학년이면 이제 어느 정도 컸다는 인식이 있어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도 굉장히 많이 옵니다. 중학교 1학년은 생각보다 많이 하지 않고요. 중학교 2학년 때 수술해서 1년 동안 붓기가 빠지고, 고등학교에 올라갈 때인 3월에는 자연스럽게 학교에 가고 싶어서 수술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수술에 대한 거부감 자체가 낮아지면서 더 어린 나이에 수술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오는데, 학생들은 주로 방학 때 수술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겨울방학은 극성수기라고 볼 수 있죠. 오히려 어른들보다 훨씬 더 많이 찾아봐요. 수술에 대해 설명하면 쉽게 알아듣고, 수술의 성공 가능성이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환자가 수술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나쁜 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도 확인해요. 좋은 점도 분명히 많죠. 쌍꺼풀이 생기고, 처진 게 좋아지고, 눈도 잘 뜨게 됩니다. 그런데 수술 후 눈이 감긴다든지, 라인이 풀린다든지, 흉터가 생긴다든지 하는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본인이 꼭 하고 싶다고 하면 부모님과 상의해서 진행하기도 해요. 그런데 먼저 물어봅니다. “진짜 하고 싶어요? 이렇게 보일 수 있는 거 알고 있죠?” 그래도 하겠다고 하면 해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시켜 주지 않아요.

화려한 라인을 원하는 친구들이 오기도 하잖아요. 이런 친구들은 화장을 지우면 눈이 굉장히 심한 소시지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늘 “화장했을 때 예쁜 라인을 원하는 거냐, 앞으로도 계속 화장을 할 거냐”라고 물어봐요. “화장을 자주 하지 않는데요”라고 하면 라인을 낮추는 게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 정도가 되면 눈화장을 많이 해요. 섀딩 같은 메이크업을 하는 친구들도 있잖아요. 원래 본인의 스타일이 그렇다면, 그 스타일을 고려해서 라인을 높게 해 주기도 합니다. 본인의 원래 스타일도 고려 대상이에요.

부모님들께는 따님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웬만하면 들어주시되, 너무 극단으로 치닫는 것만 막아 달라고 말씀드려요. 너무 크게 한다든지, 너무 작게 한다든지, 너무 화려하게 하겠다든지, 너무 자연스럽게 하겠다는 식으로 양극단으로만 가지 않게 해 주세요. 부모님이 그런 부분을 막아 주시면 라인은 괜찮게 나올 거예요.

어린 친구들에게는 인내심을 조금 가지라고 말씀드려요. 너무 조급해하면 결과가 안 좋아요. 붓기가 빨리 빠질 것을 기대하고 수술하지 마세요. 적어도 6개월은 기다려 주세요. 빨리 붓기가 빠지기를 기대하면 수술하는 원장님이나 환자 모두 낮은 라인을 선택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6개월 동안 조금 부어 있어도 견딜 수 있다는 마음으로 수술하는 게 좋아요.

14~15세 정도의 친구들은 사실 6개월이 아니라 당장 예뻐지기를 원하고, 한 달 안에 예뻐지기를 급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라인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해 주면 나중에 라인이 너무 낮아질 수 있어요. 그래도 성인이 돼서 어느 정도까지는 버텨야 하잖아요. 나중에 라인을 바꾸고 싶다면 바꿔야 하는데, 매년 버티지도 못할 것 같다면 처음에 6개월은 조금 힘들더라도 약간 넓게 보도록 제가 설득해서 잡아 드려요. 사실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너무 어릴 때는 경과를 충분히 지켜보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된다고 하는 병원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된다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무조건 된다고 하면서 “이 정도 됩니다. 됩니다. 됩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정확하게 설명을 해 주는 곳인지 확인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씩, “이 부분은 이 정도에서 이렇게 됩니다”라고 조목조목 설명해 주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다음에 너무 높게도, 너무 낮게도 하지 마세요. 적당하게 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남들이 하는 정도로 하는 것이 나중에 변화를 줄 때 선택의 폭이 많아져요. 특히 처음 수술할 때 너무 높은 라인을 잡으면 나중에 라인을 낮추기는 어렵고, 높인다고 해서 더 예뻐지는 것도 아니에요. 본인에게 어울리고 자연스러운 정도로 잡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