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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기본이자 필수 검진!! 안하는 이유 = 통증.. 그게 전부인가요? (feat.맘모그램도 할 말있어요) | 기본 유방검진 맘모그램

나나성형외과의원 · 나나TV - 나나성형외과 · 2021년 12월 17일

유방 검진을 한다면 기본 검사인 유방촬영술과 초음파를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형물이 있어도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를 미루면 유방암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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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눌리는 게 아니라 여러 번 압박하면서 충격을 받고 나오는 거예요. “정말 안 돼요.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하신 분들이 진짜 많아요.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있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나성형외과 전문의 안젤라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하는 검사는 유방촬영술이 있고요. 위아래로, 또 좌우로 유방을 눌러서 촬영합니다. 맘모그래피가 있고, CT와 MRI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3D 맘모그래피도 있어요. 한 번 촬영하는 사이에 CT처럼 0.5cm 간격으로 영상을 찍는 거예요.

워낙 유방촬영술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초음파는 덩어리가 있거나 결이 있는 것 등을 볼 수 있는데, 금이 간 것처럼 미세한 석회화, 즉 유방에 침착된 것들은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술에서만 볼 수 있어요. 유방 검진을 한다고 하면 기본 검사인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이 두 가지를 다 해야 “아, 검사를 했구나” 하고 안심할 수가 있습니다.

성형외과 병원에서 맘모그램을 갖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저희 병원은 가슴 보형물 수술도 하다 보니까 유방외과 진료와 검진에도 신경을 써서 하고 있는데, 초음파만 하다 보면 놓치는 부분들이 생겨요. 뭔가 발견돼야 하는데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서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이 두 가지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유방의 유선 조직이 워낙 촘촘하다 보니까 많이 누를수록 아플 수 있어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른데, 많이 압박할수록 영상이 잘 촬영되면서 방사선량도 줄어들어요. 아주 잠깐, 0.1초 사이에 방사선을 이용해 촬영합니다. 만약 너무 헐겁게 해 놓으면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이 계속 나가게 돼요. 그래서 기본 검사는 최대한 압박해서 잠깐 촬영하는 겁니다.

예전에는 촬영 자체를 수동으로 손잡이를 돌려서 했어요. 그냥 물리는 게 아니라 잡아끌어서 누르다 보니까 검사받는 분들이 충격을 받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너무 지옥 같아요”, “뭉치고 쓰라려요”라고 하면서 나오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 기억 때문에 “다시는 안 하겠다”, “그거 안 하면 안 되냐”고 하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요즘에는 디지털 방식이라 어느 정도 압박한 이후 기계가 계산해서 영상을 촬영해 주기 때문에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도 어느 정도의 압박은 필요합니다.

보형물이 터지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면, 요즘에는 단순한 압박 때문에 보형물이 터지는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예전에는 과도하게 압박하다가 자세가 잘못 잡히면 보형물이 비틀어지거나 변형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었어요. 요즘에는 보형물이 터질지 모르고 지내다가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보형물의 탄성도를 테스트하는 유튜브 영상도 꽤 있더라고요. 이렇게 눌러 보기도 하고, 가끔 들어 보기도 하고, 발로 밟고 지나가는 것도 해요. 환자를 눕혀 놓고 그 위에서 뛰어 보기도 하고요. 보형물의 탄성이 얼마나 좋은지, 어느 정도의 힘에서 파손되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인데,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요즘은 자세를 잡을 때 보형물을 최대한 뒤로 밀고, 유선 조직은 조금 더 앞으로 나오게 해서 촬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형물은 근육 아래나 유선 조직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유선 조직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보형물을 뒤로 최대한 밀어 두고 촬영하는 거예요. 그러면 촬영하고 나서 보형물이 사진에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자리를 잡아도 보형물이 걸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오히려 무서워서 검사를 안 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의학적으로나 기계적으로나 많이 좋아져서 검사를 안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검사를 안 하면 “안 아프고 좋네” 하고 지나가는 사이에 암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일반적인 기계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수술하신 분이나 수술하지 않은 분이나 똑같이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 “나는 수술했으니까 못 하는구나” 하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진료하는 중에 이런 말씀을 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제야 “처음부터 빨리 올걸 그랬다”고 하시죠.

지난 20~30년간의 데이터를 모아 봤는데, 가슴 확대 수술을 하신 분들이 검진을 놓쳐서 안 하거나, 검사를 미루다 보니까 유방암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논문을 읽어 보니까 나이가 40세를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조금씩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라에서 한 번씩 검사를 해 준다고 할 때 “알겠습니다” 하고 가서 검사받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형물이 있다고 해서 검사를 못 하는구나 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오히려 보형물이 있으니까 더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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