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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깎기 장인!😈 윤곽선생님은 과연 다른 것도 잘 깎을까?🍎✏

나나성형외과의원 · 나나TV - 나나성형외과 · 2024년 11월 8일

오늘은 사과랑 연필을 깎아 봤는데요. 윤곽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점, 걱정스러운 점이 있으시면 오시면 제가 섬세하게 자세하게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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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각 같나요? 진짜예요. 전 못합니다.

어떤가요? 어,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나TV 김윤 원장입니다. 오늘의 콘텐츠, 돌려 깎기 장인 윤곽 선생님은 과연 다른 것도 잘 깎을까? 한번 깎아 볼까요? 사과 깎고도 좀 못생겼네. 뭐, 비대칭이 있습니다. CT를 한번 찍어 보고 싶은데요. 또 윤곽을 할 때 쓰는 도구랑 좀 사뭇 다르지만 그래도 한번 깎아 보겠습니다.

어렸을 때 재미 삼아 깎아보고 나서는 처음인 것 같은데, 어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근데 사과 껍질보다 뼈 자르는 게 더 쉬운데요. 사과는 많이 남기는 게 중요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껍질, 우리가 윤곽, 그치만 피질골이라고 말하는 것만 싹 제거하는, 피질골 절골을 하는 그런 느낌이 있네요. 윤곽은 피질골 절골은 물론이고 당연히 안쪽의 모양도 조금 바꿔야 되기 때문에. 다 깎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은데. 이 정도는 다 깎았네요. 몇 년간 안 깎은 데가 보이면 안 되는데, 그죠? 이 정도면 전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진짜요. 필 전 못합니다.

어, 연필도 진짜 오랜만이에요. 이거 35년 만인 것 같아. 한번 해볼까? 이것도 재밌네요. 근데 이거는 우리가 심을 보려고 깎는 거잖아요. 무조건 또 많이 깎아야 되거든요. 이건 가운데로 자꾸만 가까이 가야 되는데, 이 심을 우리가 신경선과 비유를 하자면 이거를 남기면서 최대한 작게 자른다고 생각을 하면 그런 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거는 신경선을 좀 다듬어야 되네요. 뾰족하게. 그런 면에서 또 좀 다르기도 하고. 35년 전에는 저는 깎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막 많이 깎아 가지고 엄마한테 혼나고 그랬는데 재밌잖아요. 이 공부보다 이걸 더 좋아했던 것 같아.

어떤가요?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35년 만에 깎은 것치고는. 여기저기 깎은 것 같은 느낌? 어,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거 윤곽 원장님들이 좀 더 섬세하신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요. 그냥 제가 아는 성형 선생님들은 다들 섬세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직업적으로 그렇지 않을 수가 없는 구조적인 직업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신경은 뭐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아래에서 이렇게 감각신경이 턱뼈 안쪽으로 타고 내려옵니다. 그 선의 위치가 이렇게 아래쪽을 타고 내려와서 여기쯤에서 이렇게 앞으로 나와서 이쪽 감각을 양쪽을 하나씩 담당하는데요. 이 관의 위치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CT를 우리가 보고 수술 전에 그걸로 얼만큼 자를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건데, 그 밑으로만 뼈를 잘라야 되거든요. 그 이유는 신경을 보존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잘리면 이쪽에 감각이 떨어집니다. 운동신경은 아니고, 여기에 감각이 없어지는 그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거죠. 다행히 제가 아직까지는 그런 경험이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없지만 저는 늘 있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매일매일 수술에 임하고 있는데요. 그럴 가능성은 아마 CT를 정확하게 평가했다면 그럴 일은 잘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상관관계가 명확치 않은 것 같아요. 뼈가 그렇게 치면 뼈가 큰 사람은 신경선이 되게 높이 있어서 많이 자를 수 있고 이러면 참 좋겠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가끔 정말 와, 교정할 양이 많이 가도 되겠다 싶은 분들이 상담으로 오셨는데 CT를 보면 아이고 어떡하죠, 자를 수 있는 양이 너무 적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경우들을 보게 돼요. 그런 걸 보면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겨지거나, 이게 신경의 어떤 손상을 받는 건 정도에 따라서 몇 가지로 나뉘는데요. 신경이 일단 놀랐다고 표현하면 당겨졌다, 감각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일정의 약물 치료가 초반에 같이 병행이 되면 좀 더 빠른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뭐 약을 일부 같이 쓰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그 정도에서는 안 써도 돌아오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시간이 제일 약이더라고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건드린 거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자르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대학에 있을 때는 손가락 같은 거 수술을 할 때는 이제 신경을 잇는 수술도 하고 그러는데요. 근데 사실은 턱에서 보이는 신경은 손가락에 있는 것보다 두껍지만 안쪽에서 잘리고 나면 잘린 데가 안으로 들어가고 나면 안쪽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그거를 복구하는 건 뭐,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오늘은 사과랑 연필을 깎아 봤는데요. 윤곽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궁금한 점, 아니면 걱정스러운 점들이 많이 있으신 것 같아요. 뭐 연필과 사과랑 같은 건 아니지만 오시면 제가 섬세하게 자세하게 상담해 드리도록 할 테니 부담 없이 내원해서 상담받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