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리성형외과입니다.
최근에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코시술로 라인을 먼저 개선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코시술을 받은 뒤 나중에 코수술을 계획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때 “예전에 했던 시술이 수술에 영향을 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오늘은 코필러와 코실리프팅 이후 코성형이 가능한지, 그리고 어떤 점을 미리 체크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코 시술

코라인을 비교적 간단하게 보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코필러
콧대가 낮거나 꺼진 부위를 채워 전체적인 라인을 보완하는 ‘덧셈’ 개념의 시술입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즉각적인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코실리프팅
특수한 실을 이용해 코끝 방향을 조정하거나 높이를 보완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볼륨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코끝의 각도와 방향을 바꾸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비교적 간편하고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추후 코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코실리프팅,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코필러의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필요하다면 녹이는 주사를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반면 코실리프팅은 다릅니다. 삽입된 실이 코 내부 조직에 자리 잡으면서 주변에 콜라겐과 섬유조직이 형성되고, 조직이 단단해지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이러한 반응이 코끝을 지지해 리프팅 효과를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코수술을 하게 될 경우, 이 단단해진 조직이 수술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리프팅 이후 코 수술 잘 될까요?

코성형은 피부를 충분히 박리해 공간을 확보한 뒤, 그 안에 보형물이나 자가조직을 배치하는 수술입니다.
그런데 코실리프팅을 했던 경우 내부 조직이 굳어 있거나 유착이 발생해 피부가 부드럽게 들리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미 실이 흡수된 상태라 하더라도, 남아 있는 섬유화 조직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하는 만큼 피부를 늘리기 어렵거나, 디자인에 제약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리프팅을 하지 않은 코에 비해 조직 장력이 강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코필러와 코실리프팅 모두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코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특히 코실리프팅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현재 조직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수술 계획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코성형 전에는 반드시 시술 이력을 정확히 전달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가능 여부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시술 하나가 향후 수술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