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이란 참 야속하게도 우리 피부를 자꾸 아래로 끌어당깁니다. 떨어지는 탄력을 잡기 위해 많은 분이 리프팅 시술을 알아보시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문의가 많은 두 가지가 바로 울쎄라와 온타늄(온다+티타늄 리프팅)입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도대체 뭐가 다른 건지, 나한테는 뭐가 맞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두 시술의 차이점을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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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기둥을 바로 세우는 초음파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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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하듯 매끈하며 환하게 만드는 빛의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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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유지 기간, 결정적인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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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리프팅을 찾는 방법
- 집의 기둥을 바로 세우는 초음파 에너지
먼저 울쎄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 얼굴 피부 속에는 스마스(SMAS) 층이라는 아주 깊은 근막층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피부를 지탱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쉽게 비유하자면 집을 지을 때 세우는 기둥이나 텐트의 폴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월이 흐르면 이 기둥이 약해지고 느슨해지면서 텐트가 주저앉듯 피부도 처지게 됩니다.
울쎄라는 바로 이 느슨해진 기둥에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원리입니다. 돋보기로 햇빛을 한 점에 모으면 종이가 타는 원리, 학교 다닐 때 배워보셨을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초음파 열에너지를 근막층 한 곳에 집중시켜 응고점을 만듭니다. 열을 받은 조직은 수축하게 되는데, 마치 니트 옷을 건조기에 돌리면 줄어드는 것처럼 늘어진 피부 조직이 쫀쫀하게 당겨지며 올라붙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볼살이 좀 있거나 두툼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 라인을 정리하고 싶을 때 많이 찾으시는 방법입니다.
- 다림질하듯 매끈하고 환하게 만드는 빛의 에너지
그렇다면 온타늄(온다+티타늄리프팅)은 무엇일까요. 앞서 설명한 장비가 집의 기둥을 세우는 공사라면, 온타늄은 구겨진 옷을 다리미로 쫙 펴주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 파장의 빛(레이저)이 동시에 나온다는 점입니다. 755nm, 810nm, 1064nm라는 각기 다른 깊이로 침투하는 파장이 한 번에 조사되면서 피부의 겉면부터 깊은 곳까지 골고루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세 가지 파장이 동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단순히 당겨주는 것을 넘어 피부 톤이 맑아지는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칙칙하고 구겨진 셔츠를 스팀다리미로 다리면 주름도 펴지고 옷감 색도 선명해지듯,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하면서 환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중요한 일정을 며칠 앞두고 급하게 관리가 필요할 때 선호도가 높습니다. 시술 직후부터 얼굴이 환해지고 쫀쫀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결혼식이나 중요한 촬영을 앞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통증과 유지 기간, 결정적인 차이점

많은 분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아픔의 정도와 얼마나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초음파 방식인 울쎄라는 깊은 층을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뼈를 때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유지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긴 편에 속합니다. 즉, 한 번 꾹 참고 받으면 오랫동안 잊고 지내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반면 온타늄은 사파이어 쿨링 시스템이라는 강력한 냉각 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영하의 온도로 피부 표면을 차갑게 식히면서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따뜻한 열감 정도만 느껴지거나 아주 가벼운 따끔거림 정도라 마취 없이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유지 기간 측면에서는 초음파 장비보다는 다소 짧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회 정도 반복해서 받으시는 것을 권장해 드리는 편입니다. 통증이 너무 무서운 쫄보이시거나, 당장 며칠 뒤에 예뻐 보이고 싶다면 이쪽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나에게 맞는 리프팅을 찾는 방법

정리해 보자면, 나는 볼살이 많고 이중턱이 고민이며 통증을 좀 참더라도 한 번에 오래가는 효과를 원한다면 초음파 리프팅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는 얼굴에 살이 별로 없거나 통증이 너무 두렵고, 즉각적인 탄력과 피부 톤 개선을 동시에 원한다면 티타늄 방식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기준일 뿐입니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피부의 두께, 처짐의 정도, 지방의 양, 근육의 움직임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분은 두 가지를 결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하고, 어떤 분은 다른 방식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남들이 좋다는 것을 따라 하기보다는 내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오늘 설명해 드린 내용이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내 피부에 딱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청담피부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본 게시글은
의료법 제 56조 및 동법 시행령을 준수하여
라리안청담의원에서 정보제공을 위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시술 및 수술은 부적절한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라리안청담의원 원장 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