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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지방이식 처짐, 꺼짐, 이물감의 진실! 개턱교정 꿀팁도 살짝😉

김형진베이직성형외과의원 · 압구정 김형진베이직성형외과 · 2022년 9월 7일

얼굴지방이식은 시간이 지나면 다 빠진다는 오해가 많지만, 실제로는 생착된 지방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드립니다. 다만 부위와 상태에 따라 모양이나 볼륨감의 느낌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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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굴지방이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얼굴지방이식을 하셨는데, 다 꺼져서 지방이식이 별로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얼마 못 가서 다 빠지는 거 아니냐”, “또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병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서 예전에 지방이식을 받아보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이 많이 빠졌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예전에 타 병원에서 채우셨는데 지금은 체중이 못 버티겠고 이마가 너무 부풀고, 얼굴의 여러 부위가 너무 많이 부풀어서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어느 쪽 말이 더 신빙성이 있느냐고 하면 후자 쪽이라고 봅니다. 결국 10년 전에 지방이식을 하셨는데도 얼굴 지방이 거의 안 빠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저는 지방이식이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왜 사람들이 빠진다고 생각하느냐 하면, 보통 처음 상담할 때 “원장님, 지방은 진짜 조금만 넣어서 살짝만 볼륨을 주세요”라고 말씀하시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믿고 정말 조금만 넣는 게 아니라 적절히 넣어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번에 오셨을 때 분명히 “조금 느껴진다”, “이번에는 좀 많이 넣어달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보통 두 번째 시술할 때는 “정말 예뻤다”, “처음엔 정말 예뻤는데 지금은 보통 두세 달 지나니까 많이 줄어든 것 같다”라고도 많이 말씀하시고요. 그래서 “지방이 다 빠졌다”라고 말씀하신 분은 거의 없습니다.

또 7~8년 전에 지방이식을 하셨는데 그때 되게 마음에 드셨던 분이, 한참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얼굴에 지방이식을 하고 싶어서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엔 나빠진 것 같다는 생각에 오시지만, 사진을 비교해보면 대부분 “예전 사진이 아쉽네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방이라는 것은 어쨌든 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벅지에서 채취해서 얼굴로 이식하는 과정에서 처음엔 허벅지에 있을 때의 상태, 즉 몸에 어떤 조직의 형태를 갖고 있다가 이식되는 과정에서 약간 형태가 바뀝니다. 생착이 굉장히 잘 되기도 하고, 처음 3일 동안은 생착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조직으로 자리 잡는 거죠.

저는 그래서 지방은 빠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제가 실제로 이마지방이식을 하고 이마축소술도 해봤거든요. 이마축소를 하면 이쪽 살을 당겨서 보게 되는데, 지방이 정말 잘 살아남는구나 싶을 정도로 생각하게 됩니다. 지방이식 환자분의 이마축소를 해보면, 정말 생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다만 모양의 변화는 있습니다. 허벅지에서 잘라서 봤을 때의 모양과 이식된 뒤의 모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식되는 과정에서 지방이 조금 위축된다고 생각해요. 원래 있던 크기보다 이쪽으로 오면서 조금 작아질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 흘러내리거나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들러붙어 있는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이건 상대적인 질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지방을 처음 넣었을 때 그런 느낌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가 가슴 지방이식입니다. 가슴 지방이식은 워낙 많은 양이 들어가기도 하고, 지방이식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원심분리해서 순수한 지방만 넣는 경우도 있고, 지방과 다른 성분을 같이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용액은 흡수되고, 지방은 몸 안에 남아 조금씩 자리 잡습니다.

만약 100cc 정도를 넣었다면 처음에는 액체처럼 떨어져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소실 안쪽에서 자기 자리를 잡아야 하니까 안쪽 조직의 구성원이 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방이식은 절대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치료적인 목적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리어-롬버그 증후군 같은 경우, 얼굴의 한쪽이 피부가 말라 들어가면서 한쪽으로만 꺼지는 질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치료 방법이 사실상 지방이식밖에 없다고 봐야 합니다. 지방이식이 치료가 되는 것이니까요. 지방이 흡수된다면 치료가 어려워지겠죠.

얼굴의 한쪽이 꺼지는 이런 후천적인 질환의 경우, 반대쪽으로 지방이식을 하게 됩니다. 또 어르신들처럼 얼굴이 많이 패이고, 앞면이나 관자 부위가 꺼지는 것도 얼굴의 향후 교정, 즉 볼륨 교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턱이 너무 나와 보이거나, 턱 모양 때문에 계속 신경 쓰는 분들도 있는데요. 개턱 교정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개턱 교정이 정말 효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턱 교정이라고 해서 큰돈을 쓰는 수술만 있는 건 아니고, 어떤 경우에는 뼈를 다듬는 식으로 교정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은 잘 알아보시면 됩니다.

제 입장에서는 개턱이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지방이식은 무조건 좋고, 생착도 잘되고,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돈값을 기준으로 얼굴지방이식한 사람이 피부가 금방 처질 것 같냐는 질문이 있는데요. 저는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지방이식 때문에 피부가 흘러내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사실 성형에 관심이 많고 얼굴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넷에서도 지방이식하면 지방이 흘러내린다는 이야기를 보셨을 텐데, 제 생각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방이식은 얼굴의 어느 부위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제 기준으로는 얼굴이 오히려 볼륨감 있어 보입니다. 특히 20대처럼 보이게 하려고 지방이식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30대, 40대, 50대가 되신 분들도 훨씬 어려 보이게 되니까 그 목적에 맞는 시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지방이식한 사람이 피부가 더 금방 처진다는 이야기는 이해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얼굴지방이식은 인물의 볼륨을 보완해주는 과정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귀족부위 지방이식 같은 경우도, 이물감이 많이 느껴진다면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내 몸에서 온 조직이기 때문에 큰 이물감 없이 볼륨감이 채워지는 것이고, 뼈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귀족부위나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지방이식을 해주면 모양을 잡아주고, 부드럽게 채워지면서 윤곽을 대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심한 이물감이 생기는 경우는 제가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늘 질문도 있었고, 아주 예전에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왔던 주제입니다. 질문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