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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불어쓰다 망신(?)당한 웃지못할 에피소드 ~~~

아미가의원 · 팍샘's Life !!!~ · 2010년 11월 18일

5월초 아들녀석과 함꼐 처음으로 파리여행을 갔었습니다... 날이 넘 추워서 거리를 느긋하게 걸어다니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오들오들 떨면서 건물로만 건물로만 들어갔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학생때 배우지 않아 불어의 ㅂ 자도 모르고 유랑에서 그리고 포켓불어에서 몇개는 외워서 아주 드물게 써먹었습니다. 봉쥬르....메~ㄹ씨.......

5월초 아들녀석과 함꼐 처음으로 파리여행을 갔었습니다...

날이 넘 추워서 거리를 느긋하게 걸어다니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오들오들 떨면서 건물로만 건물로만 들어갔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학생때 배우지 않아 불어의 ㅂ 자도 모르고 유랑에서 그리고 포켓불어에서 몇개는 외워서 아주 드물게 써먹었습니다.

봉쥬르....메~ㄹ씨....뭐 이정도만....

노트르담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먹을때 일입니다.근처의 식당에 들어가 음식주문...스파게티 시켰습니다.

손가락 불어로 말이죠...

맛은 뭐 별로..배고파서 그냥 먹었습니다.양은 엄청 많더라고요.

식사후 계산서 달라고 했습니다...여행가기전 무지하게 외웠던 불어회화 한 문장..드디어 써먹는구나 하면서...

  " 라디씨옹...실부플레..." 하고 말하자....계산서 종이딱지 갔다주더라고요..

남들이 하는것처럼 음식값과 그리고 한국에서는 잘 주지 않는 약간의 팁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계산서 종이는 내 지갑으로 잘 모셔놓았습니다....

 나갈려는데 여직원이 자꾸 뭐라고 하더라고요...

팁이 적어서 그러나 싶어 테이블에 팁을 조금 더 놓았는데도 계속 뭐라 그럽니다...

속으로 팁이 적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자기네들 말로 욕하나 싶어 조 조금 짜증(?)이 날려고 하고

또 얼굴은 화끈거리고 난감해하는 순간...

귓전에 메아리치는 불어단어 하나 ..."라디씨옹".....

그제서야 알아 들었습니다...계산서 다시 달라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계산서 지갑에서 꺼내주자 테이블위에 놓인 돈을 들고 "메씨~" 하고 가더라고요...

그후론 봉주르...메 르 씨...외엔 절대로 불어 쓰지 않았습니다....식당에서는 손가락 언어썼습니다. 네모모양으로...

 

근데 영수증은 어떻게 받는건지???? 좀 알려주세요...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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