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광장에서 까를교로 향한다..뒷주머니에 지도한장 그리고 어꺠엔 베낭하나..ㅋㅋ
딱 봐도 관광객이지...뭐...한국인들 많다..최소 20%정도는 될거 같은데...
근데 아무도 아는 체는 안한다...주변머리가 없어서인가? 아님 갈길이 바빠서..
사실 난 반가운데 말이지...바로 옆사람이 한국인인지는 알지만 눈길조차 주질 않는데....참...

구시가광장에서 까를교로..고고...틴 성모교회가 저만치로 멀어져가고..
천문시계앞엔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앉아 뭘하지...

구시청사...도로는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도로..바닥을 장식하고 있는 돌블럭들..
걷는 즐거움도 맛보게 해준다.어쨰 같은 건물은 하나도 없네..ㅎㅎ..
왜냐고..고딕양식,바로크,로코코,아르느보 양식의 건물들이 혼재해 있기 때문이지..

높은 건물들 사이로 나있는 좁다란 골목길들...하짐나 전혀 위압감은 주질 않는다.
빈이나 파리에서는 상당히 위압적이던데..도시 분위기 때문일까???

좁은 골목들 양 쪽건물엔 거의 죄다 레스토랑,카페,기념품 샵....그리고 환전소와 미니 공연장..
지나가는 내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런다고 허름한 가게는 아니다..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 이상할 정도로 예쁘다...
어느누구나 한번 이상은 발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는데..우리도 예외는 아니지..ㅎㅎ..

미로같은 좁은 길이지만 지나치는 모든 이들에게선 흥미로운 그리고 감탄하는 미소가 떠나지 않으니...
우리도 덩달아 즐겁네..어쩜 건물들 하나하나가 이쁘냐고요....

오던길을 뒤돌아서서 보니 요게 성 살바토르 교회인가??? 지도엔 애매하게 표시되어있네...
지금가지 우리가 지나온 길은 "까를노바"거리라고 하는데..
딱 봐도..까를교다...ㅎㅎ...그 말로만 듣던 다리...
엄청 사람들 많네..많아...우리도 그중에 하나..
프라하를 오는 모든 사람들이 최소 몇번씩은 거쳐가는 곳...유일한 보행자 전용다리이고..
각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좌우 석상들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볼거리들과....
또한 어두어지면 유럽의 3대 야경이라 불리우는 엄청 아름다운 무언가의 모습을 감상할려고....
ㅎㅎ....기대된다..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