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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빈에서의 마지막 밤..우린 오늘밤이 지나면 내일 아침일찍 프라하로 이동한다.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빈은 넘 크다..생각했던거 보단...

어둠이 깔리는 시각..퇴근 러시아워시간대라 역시 차들이 밀려든다..
트램라인을 빼고는 일방통행인듯..

다시 돌라온 호텔앞..음...위치는 탁월한 선택인듯..
일안쪽이지만 한적하고..그렇다고 위험은 전무..
슈테판성당까지는 걸어서15분거리..편안한 휴식처였던거 같애.

호텔 바로앞의 stadtpark 에는 쿠어살롱과 요한 스트라우스 황금동상..
원위치는 옆에 있는데 공사중이라 임시로 옮겨놓은듯....
요한 스트라우스와의 경연이라..설정이 좀 그렇지만 뭐 내가 1등이지..ㅋㅋ..
이분이 시립공원내에 있는 슈베르트?..맞겠지..일부러 찾아다닌건데..ㅎㅎ.

케른트너 거리...밤이 깊어가지만 아직도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긴 뭐 목적없이 걸으면서 두리번거리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겠지만...

슈테판 성당...실망..죄다 공사중이라 성질?나서 들어가보지도 않았음...
실은 낮에 카메라 배터리가 아웃되어버려서 합스부르크 미하엘 광장부터는 담아온게 없어..ㅜㅜ
그래도 요건 진짜로 기대를 넘 해서인지 실망이 배가되었지..
슈테판광장에서 이어지는 그라벤....그리고 삼위일체상..
해질녘의 삼위일체상이 멋있다던데 그건 좀 과장된 표현일까 싶다.
주변 노천카페엔 늦은 밤까지 여흥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래도 슈테판 성당은 그 규모 때문에 다 담아내기도 힘드네..광각이 있었지만 귀찮아서..
그래도 이 나라사람들은 공사중이지만 원 모습그대로 공사중인 부분을 덮어놓아서
대략은 그 모습을 상상할수는 있게 해 놓았다..
작은 배려 하나가 문화와 유적에 대한 인식의 차이점을 실감하게 해준다..
울나라 문화재 관련자들은 이런걸 좀 배우지 뭐하고 있는지 씁쓸하다..

빈 국립오페라 극장..그냥 지나쳐가기만 해서인지 오늘따라 더 들어가고 싶어진다..
링 쪽에서 바라본 케른트너 거리 입구...
종로 혹은 명동같은 분위기..쇼핑 그리고 카페...한마디로 유흥가?ㅋㅋㅋ
대도시의 정취를 느낄려면 빈에서 한번쯤은 걸어볼만한 거리..
하지만 그게 항상 서울에서 느끼는 것과 별 반 차이가 없어서..

빈 국회의사당..그리스 풍의건축물...
야경이 좋다는 데는 한번쯤은 돌아다녀보는것도 나쁘진 않지..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과 마리아 테레지아..좀 으슥해 보인다..
주변에 잔디와 나무들로 꾸며져있어서인지..

빈 미술사 박물관....남성적인 외관..안에 함 들어가보고 싶다..아직도 미련이 남는다.

링 트램도로의 빈 거리..밤이 늦으면 일부 트램 정류장외엔
지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두려움이 들수도 있겠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지..누가봐도 외국인 관광객인데..
옆에서 서성이는 흑인들이 좀 무서웠지..트렘 기다리면서..
밤엔 트램시간 간격이 멀어져서 좀그렇더라구..

15분여 기다딤 끝에 다가온 안도감..ㅎㅎ..간단히 트램타다가 내리면서
링 주변을 둘러보았는데도 두시간여가 지났다..이제 자러가자..ㅎㅎ..

링 안쪽지역이지만 주상권에서 떨어진 지역이면 이렇듯
조용하고 한가로운 빈 시내...아마 과거 중세에도 이러했을거라 상상이 든다..

마침 바로 앞을 지나가는 트램...이 트램은 2 번 트램이지..
새벽녘까지 붐비지 않는곳이 없는 서울과는 그나마 대조적인 부분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