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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식당 슈테판잠 부근엔 약국이 하나있다..
뭐 흔히 길가다보면 보는 약국인데..오늘따라 반가웠지..왜냐고..
실은 새끼 발가락사이가 가렵고 진물도 나는듯..그리고 어깨가 좀 아파서지..
이번 여행에 왠 무좀이 생긴거 같아..난 발바닥에 땀이 나본적이 없는데 말이지요...
Billa 들러서 간식거리좀 사고 들어가 보았다..
보통 약국은 주로 양약이랑 화장품 이런거 파는줄 알았는데..
이 약국은 특이하다..마치 한의원에 들어간듯한....왜 한약재들 넣어놓은 서럽장 있잖아요..ㅎㅎ
화장품도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고..
대신 한켠에는 가운입은 여약사가 진료실 같은데서 상담을 하고 있다....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머뭇거리다가 용기를 좀 내었지...
"잇스큐즈미...아이 해브 어 머슬 패인"...하면서 어께를 만지작 거렸지..바디 랭귀지..ㅋ
잘 알더군..역시 만국 공용어의 위력은 대단해...
뭐라고 영어로 그러는데 딱 이말은 귀에 들어오더라구.." 패취"..당근 'ok'지..
패퓌하나 가져다 주는데 울나라 제일 큰 파스보다 두배는 크더라구..잘라달라고 했지..
영어로..아니지...손가락으로 흉내를 내었지...
근데 이 파스..냄새는 전혀 없고 붙여보니 아무 느낌 無..마치 트라스트 같은거 붙였을때 그런 느낌..
역시 신신파스가 최곤가 보네하는 순간 뜨거워지기 시작하는데..
와우...!!! 장난아니당...떼고 싶을 정도로 작용을 하는데...덕 좀 보았지요..
젤 중요한 무조약? 사는거...내가 의사라서 의학용어로 물어보았지..
" 아이 해브 어 디지즈, Tinea Pedis " 라고 했더니 못알아 듣네...난감...
종이 좀 달라고 해서 그렸지...발가락 다섯개를 그리고 발가락사이에 표시를 하면서 가렵다고....
ㅋㅋ..바로 알데..'라미실'이란 약을 가져다 주데..완전 굿......
이렇게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나머지 여행을 보낼수있게 되었네..

땡규....오스트리아 약국....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