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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몽생미셀 가는날...기차로 가냐구요..아뇨...ㅎㅎ....개인차량 가이드 투어입니다...
아침 8시까지 프랭클린 루스벨트역으로 나오랍니다...거기서 만나자네요..
흐흐..날씨 죽입니다..입에서 하얀 김이 나옵니다...덜덜덜...~~~
잔득 껴입고 거기에다가 바람막이까지 걸쳐도...안되네요...
신혼부부 한쌍도 우리랑 동행이랍니다..근데 이분들 엄청 추워보입니다..
한국에서이 날씨가 넘 좋아서 거의 여름복장이네요..그래도 젊음이 좋은가 봅니다...

파리시내 출근길은 서울 저리가랍니다..다행히 그 러시아워를 아스아슬하게 피했습니다..
한적한 고속도로를 신나게 질주를 합니다..근데 속도는 100을 넘지 않는군요..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있어서 위반시엔 벌금이 어마어마하다고합니다...
처음 도착한 휴게소..아침일찍출발해서인지 여러가지 음식이 땡깁니다...
춥기도 하고.그래서 핫쵸코랑 담배...ㅋㅋ....휴게소도 정취가 있네요...
울나라 휴게소는 많이 붐비는데 이곳은 아주 조용합니다..하긴 고속도로에 차가 거의 없으니 그러겠죠...

꽤 멉니다...멀어요...꼬박 4시간은 달려야하는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주변 프랑스의 시골지역들이 차창밖으로 아름답게 지나갑니다...
지나가본 분만이 제가 언급한 이유를 알수 있을것 입니다..
사진속에 담지 못한게 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제 거의 다온듯합니다..저멀리 몽생미셀이 보이는군요...
이 위치는 사진작가들만이 아는 곳이랍니다...땡?잡았습니다...
근데 바람이 엄청...잘못하면 날리겠습니다...

양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바다입니다..몽생미셀로 들어가는 도로를 만들면서 물길이 끊어졌다고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초지화되었다는데..이제 그 도로를 다시 없애고 원래의 상태로 만든다고...
그러면 썰물때만 몽생미셀로 갈수있고 밀물이면 다시 섬이 되겠군요...

도로 중간에 세워줍니다...개인 가이드 투어할때만 있는 특권입니다..ㅎㅎ
몽생미셀은 워낙 일기의 변화가 심한곳이랍니다..비가오다가 말다가 바라불다가 흐리다가....
다행히 우린 좋은 날씨에 온거 같습니다..하지만 바람은 장난아닙니다...
이제 우린 저안으로 들어갑니다..하나의 섬이면서 요새이고
그리고 시간이 멈추어진 중세시대로 말입니다...
벌써 오후1시가 되어갑니다..파리에서 출발한지 거의 5시간 ...휴게소를 많이 들리면 안되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아무 레스토랑에나 들어갑니다..동양인은 우리뿐인듯합니다...
몽생미셀에서 먹어야할것...홍합요리 그리고 오믈렛.....ㅋ
오믈렛...계란거품...걍 스파게티 먹을걸..ㅜㅜ..죽어도 목구멍으로 안넘어갑니다..
옆 테이블의 홍합요리가 무척 맛있어 보였습니다...배고프당....
여기에서 주어진 시간이 두시간정도이니 바쁘게 둘러봐야합니다..

그래도 양지는 따뜻합니다..성벽들이 바람도 잠시 막아주고요..
오랜세월이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있습니다...
수도원으로 이젠 들러가봅니다..여기서부터는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일본 그리고 중국관광객들이 단체로 왔더군요..가이드 대동하고...
부럽습니다..한국인들은 다들 개별관광인데..비싸서 그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