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된 블로그 글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아미가의원 · 팍샘's Life !!!~ · 2011년 9월 7일

오늘은 어린이날...ㅎㅎ...어제의 가이드와 함께 고흐마을로 떠나봅니다.. 새로운 동행이 생겼네요..젊은 아가씨 두명..ㅋ. 가이드가 제안한대로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들러볼곳은  파리근교에 위치한 고흐마을 "오베르 쉬르 우와즈" ... 날씨는 여전히 춥습니다..언제나 날이 풀릴려나 .....

오늘은 어린이날...ㅎㅎ...어제의 가이드와 함께 고흐마을로 떠나봅니다..

새로운 동행이 생겼네요..젊은 아가씨 두명..ㅋ.

가이드가 제안한대로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들러볼곳은  파리근교에 위치한 고흐마을 "오베르 쉬르 우와즈" ...

날씨는 여전히 춥습니다..언제나 날이 풀릴려나 .....

파리비지트패스를 구입해서 원래일정은 베르사이유를 가보는것이었는데

오늘의 가이드투어로 가게되어 미리 구입한 패스는 어제의 신혼부부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파리시내에서 출발한지 두어시간 조금 못되어서 고흐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10시 조금 안된시간...

 

재생하기 바로보기가 지원되지 않는 파일입니다. 클릭하여 팝업창으로 플레이 해보세요.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1

 

먼저 찾은곳은 그 유명한 오베르교회 앞입니다...

그림 그대로의 모습..세월이 흘렀어도 그 느낌 그대로인듯합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2

 

이른시각인데다 날씨마저 추우니 오가는이 없어 더욱 고즈녁합니다...

아름다움보단 소박함이 한껏 베어나오는곳..차가운 바람이 볼을 스치며 지나갑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3

 

고흐가 말년에 머물며 이곳에서 많ㅇ느 작품활동을 했다는데....

배경이 되었던 곳엔 이렇게 표시를 해 놓았습니다...

작품에 관한  많은 해석들이 지금도 그 뜻을 달리한다는데...

내가보는 작품속의 저 여인은 왠지 쓸쓸해보입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4

 

밀밭...아직은 여물지 않은 밀 이삭들이 차가움을 더해줍니다...

노랗게 고개숙인 밀밭이면 어떠했을까...상상도 해봅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5

 

"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된곳....

밀밭사이길로 들어가보니 바람에 표지판이 쓰러져있습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6

 

고흐가 묻혀있는 묘지...

인적이 거의 없고 바람마저 차갑게 불어오니 매우 을씨년스럽습니다..

고흐의 묘를 찾아 돌아다녀봅니다....어디있을까나...ㅎㅎ.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7

 

어느 담벼락 양지바른곳에 이렇게 그는 누워있었습니다...

그의 형제 테드 고흐와 함께 말입니다...

그의 비석 머리맡에는 조금전 누가 다녀간듯 아름다운 꽃 몇송이가 놓여있었습니다..

일체의 화려함도 없이 자연 그 속에 그와 그의 형제는 지금도 누어있겠지요...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8

 

높은 산하나 없이 파아란 밀밭들이 우리들을 맞이합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고흐가 사랑했던 이 마을을 조금은 느낄수가 있습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9

 

고흐 공원?...맞겠지...고흐동상이 있는걸 보면...

저런 복장을 하고 그는 이 마을을 화폭에 담았나봅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10

 

볕이 드는곳은 조금은 따뜻합니다...바람도 조금은 잦아들고요..

추운 날씨이지만 맘의 여유를 찾아 쉬어갑니다...

이 마을 정말 조용하고 한적합니다......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그 흔한 관광객들도 여기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11

 

고흐기념관으로 들어가봅니다..고흐가 죽을때까지 살았던 다락방...

매표소앞에 고양이한마리..

어른들에게는 아무리 유혹을 해도 오지도 않으면서 어린이에게는 선듯 다가갑니다...

동물들 눈에도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12

 

고흐가 기거했던 여관의 다락방....

절대  촬영금지 구역입니다....강력히 제지를 하네요...

좁디 좁은 공간에 작은 창문 그리고 낡은 나무의자...

희미한 빛만이 그 방을 비추고 있습니다...

가난한 예술가의 꿈이 스러져갈때까지 말입니다....

 

 

반 고흐의 숨결을 느낄 수있는곳 - 오베르 쉬르 우와즈 # 2010년 5월 5일 관련 이미지 13 2층은 기념품샵입니다...이곳에 오길 잘했습니다..

사실  파리로 여행오기전까진 이곳을 오리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젠 대도시보단 작은 시골마을이 더 좋아집니다...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곳 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