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르스트를 가기로 합니다...어제의 체르마트 하이킹떄 무리를 해서 넘 피곤합니다..ㅠㅠㅠㅠㅠ...
발가락엔 물집이 왕방울만하게 잡혔지만 터뜨리지 않고 대일밴드로 싸놓았습니다..터지면 안됩니다..ㅋ..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집니다...음...하늘은 잔뜩 찌부리고 있네요...
원래일정은 융프나 쉴트호른쪽이었지만 동행인이 요기가자구해서...숙소에서 만난 또 다른 한명의 동행인의 의견도 그렇고......
인터라켄쪽의 날씨가 대부분 오늘 별로입니다...써니데이가 아니더라구요...
출발전 라우터브루넨역에서 난 융프라우요흐 VIP패스 2일권 을 샀습니다...이건 따로 포스팅...ㅋ
스위스패스있어서 170프랑,,,아들은 패밀리 카드 있으니 무료랍니다....단 별도의 패스카드는 안주더라고요....
피르스트는 그린델발트에서 올라가야합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9시쯤 인터라켄행 열차를 탑니다..바로 한정거장 가서 Zweilutschinen 이란 역에서 내립니다...
왜냐면 인터라켄에서 출발한 BOB등산열차는 이곳에서 둘로 갈라져 각각 라우터브루넨과 그린델발트로 가거든요....
우리는 이곳에서 내려 인터라켄에서 오는 기차를 기다립니다...지금 시각 9시 16분...

기차가 도착했습니다...
차량에 붙어있는 그린델발트 표식을 확인하고 탑승합니다...걍 아무거나 탔다간 다시 라우터브루넨로 갈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ㅋㅋ
객차객차가 중간에 서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20여분을 달린끝에 그린델발트에 도착했습니다...인터라켄에서 그린델발트까진 라우터브루넨보다 10 여분정도 더 걸립니다..
뭐 더 높은데 있으니깐 그러겠죠...이곳 그린델발트는 아이거 북벽이 병풍처럼 마을뒤에 서있다고 하네요....
North Face....이란 브랜드는 여기서 유래된거라하네요....

그린델발트역....라우터브루넨과비슷하게 아주 아담합니다...
아니 오히려 더 심플하다고 할수 있겠네요.....플랫폼이 달랑 2개.....
융프라우요흐갈때 라우터브루넨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클라이네샤이덱까지 가는 기차로 갈아타고 가야합니다...
우리가 가야할 First-Bahn.....자....이정표대로 가볼까요....

뒤돌아서서 그린델발트역 을 바라다봅니다...아담하죠..처움보면 역같이 안보이겠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아무리 구글지도 보고 책 보더라도 직접 한번와서 보는만 못합니다....ㅋㅋㅋㅋ..[[
이정표대로 따라가면 됩니다....길가에 반가운 COOP 이 있습니다... 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거리에 있네요..
점심거리 그리고 음료수....올라가서 먹을것들...꼭 사서 가야합니다...
그리고 여러과일 잘라서 담아놓은것 사가세요..봉투도 여분으로 가져가세요......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면 안되잖아요...
다시 길을 나섭니다...살짝 오르막길로 나아갑니다....
추적추적 잔득 찌부린 하늘 그리고 간간히 빗줄기....아무래도 오늘은 비 맞고 다닐성 싶습니다...
많이 내리지만 말아달라 기도합니다...

저만치 입구가 보이는군요..거의 다온듯합니다....
피르스트올라가는 승강장 입구....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감 됩니다...
보아하니 선스타호텔 sunstar hotel 맞은편에 First-bahn 이 있네요....


피르스트반....First-bahn....
그린델발트역에서 coop들러서 장보고 이곳에 도착하니 약 25분정도 걸렸습니다...
실거리만 따지면 10~15분정도면 도착할성 싶네요...
VIP 패스 있으니 당근 무료입니다....이곳 First 에서의 혜택은 First Flyer 무료..그리고 trotti bike 정상가 18프랑인데 10프랑에 탄다는거...
패밀리카드 발급받은 아들은 케이블카나 곤돌라 이런거 다 무료인데....First Flyer ..그리고 trotti bike 정상가를 지불해야 한답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First 가는 곤돌라는 군데군데 마을의 집들 위로 지나갑니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네요...겨울엔 정말 멋질것 같습니다....ㅋㅋ


Bort 역....
그린델발트에서 출발한 우리는 이곳에서 내려 다시 다른 곤돌라로 환승해야합니다...걍 타고있음 다시 그린델발트로 슝~~~ㅋㅋ....
참고로 이곳 Bort 역에선 trotti bike 를 렌트해서 타고 그린델발트까지 내려갈수 있습니다...내려올떄 타야지[[
빗방울들이 점점더 많이 창가에 맺힙니다....비는 어쩔순 없지만 안개만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 오기전 블로그에서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볼수없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곤돌라는 점점 고지대로 올라갑니다....
이젠 간간히 있던 마을들의 집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웅장한 자연 풍광 그대로만 보여지네요...




Schreckfeld 역....이곳에서 내리지 마세요....타고있음 그대로 피르스트까지 갑니다...ㅋㅋ
참고로 이 역은 피르스트 플라이어 First Flyer 란걸 타고 피르스트에서 내려올수있는 곳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피르스트 정상...승강장에서 여기까지 약 20여분정도 소요되었네요...
내리는 빗방울들이 그칠줄 모릅니다....만
피르스트 플라이어 도 저편에 보이는군요...우천시에는 운행을 안한다고 하니 하이킹 하고와서 상황을 보아야겠습니다...
준비해간 비닐우의 주섬주섬 챙겨입고 이곳에 온 목표인 바흐알프호수 하이킹을 떠납니다...왕복 2시간정도 예상합니다......
※참고로 이곳 피르스트 정상 레스토랑쪽엔 비닐우의 파는곳 있습니다.......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