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이쪽지역에 머무르면서 시간되면 자전거 빌려서 한가로히 강 주변을 돌아보자던 계획은 이미 깨어진지 오래...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 회헤마테 Hohe-matte 까지 돌아본거 그리고 융프라우갔다가 내려와서 부커러매장가서 스푼받은게
인터라켄을 돌아다닌 전부이니...접...누가 인터라켄이 작다고 그랬나 싶군요....
시간의 여유가 많은 사람들 혹은 대충 휙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시내가 아주 작아서 금방 다 돌아본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돌아볼라치면 하루정도의 시간은 주어야할 듯 합니다...
암튼 융프라우 갔다가 인터라켄으로 내려오니 오후2시쯤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간식을 먹어서인지 그닥 배는 고프지 않습니다...일단 회헤마테쪽의 빅토리아 융프라우호텔 옆에있는 부커러매장에서
기념스푼을 받으러 갑니다...넘 덥습니다...
버스를 타볼까 해서 정류장 시간표를 보니 조금전 지나갔고 다음시간은 20여분후.....걍 걸러가기로 합니다...ㅜㅜ
인터라켄 동역에서 회헤마테 그리고 서역으로 가는 중심도로...
이길을 따라 쭉~~가면 됩니다...타박타박 걸음걸이도 자연스레 느려지네요..헥헥...

이곳이 부커러 매장입니다.두군데 있습니다....
뒤편의 건물은 빅토리아 융프라우 호텔....을 보고 섰을때 좌측의 부커러매장에서 스푼줍니다...
아...중국인들 엄청 많습니다....이 회헤마테 거리를 중국인들이 전세를 낸 모양입니다...
부커러매장안에서도 사람 많습니다...몇무리의 중국인들이 쇼핑중이더군요....틈을 봐서 스푼만 딸랑 받고 나옵니다...ㅋㅋ....
한 낮의 회헤마테공원....
그리고 그늘에서 더위를 피해 쉬고 있는 사람들....그리고 연신 공원위로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
이번에 패러글라이딩 못한게 계속 아쉬움으로 남을것 같습니다...ㅜㅜ

다시 인터라켄 동역으로 돌아옵니다...
올떄는 부커러매장 건너편에 버스정류장 있어서 버스 기다리다 타고 왔습니다...시간을 보니 유람선을 탈수가 있겠더군요...
툰호수는 보았으니 브리엔츠호수 유람선을 타기로 합니다....
(원래 계획은 유람선타고 브리엔츠로 갔다가 기차로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오는것인데 기차시간이 안맞아서 중간 기항지까지만 갔다가 올떄도 유람선 타고 왓네요)
인터라켄 동역엔 각 플랫폼으로 가는 지하도가 있는데 이 지하도는 이렇게 유람선선착장과 연결됩니다....
막 배가 도착했더군요..잽싸게 승선합니다.....작열하는 태양하래서는 유람선도 여행에서의 필수선택일수 있습니다... ㅋㅋ
아레강을 거슬러 저기보이는 넓은 호수로 나갑니다...
호수주변 그리고 강주변의 작은 마을과 집들....그리고 여유로운 쉼이 있는 사람들이 넘 부럽습니다....
언젠가는 저 강가 호수가에서 지나는 유람선을 바라다 보았으면 싶네요...



아...조오타...해가 구름에 살짝 가리우자 잽싸게 걸터앉아 사진한컷.....
이 브리엔츠 호수도 툰호수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좀더 목가적인...규모는 좀 더 작아보여서 그런가 싶기도.....
그리고 호숫가의 인가도 훨 적은듯합니다....그러나 여전히 평화로운듯 시간이 잠시 쉬었다 가는듯한 곳이네요...



동역에서 출발한지 20여분만에 도착한 기항지중 하나...Bonigen 선착장....에서 우린 내립니다...
3시35분에 브리엔츠에서 오는 유람선이 있군요...15분정도의 여유시간....
멀리 돌아다닐필요없이 선착장 근처에서 돌아다봅니다...
인적별로 없고 한가로히 낚시한 사람들과 일광욕을 즐기느 소수의 사람들....마을사람들일까 아님 관광객....??
다음번의 기회가 된다면 알려지지않은 이런곳에서 쉬었다 가고 싶네요...

저기 배가 다가옵니다...저 배를 타고 다시 인터라켄으로 갑니다..
브리엔츠까지 못간게 아쉽지만 이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합니다...모든걸 다 가질수는 없으니까요...
아레강의 물과 호수의 물이 섞이는곳....
석회수의 작용인듯 색깔이 틀립니다...그래서 더 비취빛으로 빛나는 호수가 되는듯하네요...


열 게임중인 아들....하긴 젊은나이이니 유람선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ㅋㅋㅋ..
더우니까 어쩔수없이 선택한거라서.,...그래도 좀 보는척이라도 할것이지....

뱃고동 소리를 울리며 선착장에 다가가는 유람선..
특이한건 배가 뒤로 간다는겁니다...강 폭이 좁다보니 돌릴수가 없어서인듯합니다...
이래저래 유람선 탄 시간도 거진 4~50분정도.....지금 시간이 4시 조금 안되었네요...
아들하고 어디로 갈것인지 상의를 합니다...
잘하면 하더쿨름에 갈수있을거 같은데 만약 제시간에 도착해서 올라 갈수있으면 올라가기로 합니다..
만약 시간을 놓치거나 사람이 많아서 바로 탈수가 없을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루체른으로 가기로....
실은 융프라우 다녀왔을떄 하더쿨름을 갔는데 넘 사람이 많아서 못타고 뒤돌아 섰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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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쿨름 승강장으로 바삐 걸을을 옮깁니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하더쿨름 승강장까지는 이정표상으론 도보 7분거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