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쩝.....애써 해놓은 포스팅이 사라져버렸다...지난밤 확인할려고 보니....ㅜㅜㅜ
우짜 이런일이......스팸성 덧글이 올라와서 삭제했는데 그때 없어진듯 하기도 하고...우짰든
앞으로 스팸성 덧글은 신고할거니 그리들 아시오......
전반적인 오늘의 루트.....오전에 티틀리스 갔다가 오후엔 리기산 가는거...
리기산은 하도 리기리기 하니까 또 패스있으면 공짜라서 가야하는곳입니다....필라투스는 이번엔 포기해야할듯합니다...
우린 내일이면 이번 스위스 여정이 끝나서리...고 홈 해야하거든요...
호텔방에서 골아 떨어져 아침 느지막히 일어났습니다...
보통은 6~7시사이에 일어났는데 여행 막바지라서 그런지 8시쯤 일어났네요..바쁩니다..아침부터...ㅋㅋㅋㅋㅋ.
후다닥 조식 챙겨먹고 베낭하나 매고 루체른 역으로 갑니다...호텔에서 역까지는 5분거리...ㅎㅎㅎㅎ..
매시 6분에 루체른에서 엥겔베르그 가는 직통기차가 있습니다....Luzern Engelberg Express.....
9:06분 기차로 Engelberg 로 갑니다...루체른에서 50분정도 걸립니다...9시53분경 도착...
기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늦게 나왔더니 피크타임일때인가 봅니다..ㅜㅜ...부리나케 역밖으로 나오니 (오른쪽으로)
버스가 한대 서 있습니다...역 바로앞에....바로 이곳에 서 있더군요...뭐 역이 아주 작으니 헤맬수가 없어요..


이미 콩나물 버스....비집고 탑니다...
잠시후 문을 닫고는 출발합니다...근데 이거 어디로 가는거임????????.....보지도 않고 탔는데...
보아하니 다들 티틀리스 가는거 같습니다...ㅋ....5분여 달린끝에 바로 이곳에 데려다 줍니다...티틀리스 올라가는 승강장.....
버스표???......그런거 확인할수가 없습니다....ㅋㅋㅋㅋ
보이는 사진은 티틀리스에서 막 내려왔을떄 한낮일때라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아마도 오전 9~11시 사이가 피크 일듯합니다..
이곳 티틀리스 승강장에 10시쯤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매표소에 줄을 서있습니다....한켠에선 단체 관광객들 인도 그리고 중국....가이드들이 사람들을 불러보으고 있습니다..
표사는데 줄서본거 처음입니다.....스위스 여행 내내 가장 복잡했던 매표소일듯 합니다...
티틀리스 정상까지 43CHF////정상요금은 86CHF....
패스있으니 50% 할인.....이곳에선 아들도 요금 받더라구요..ㅜㅜ......43CHF.....
Ice Flyer 타는건 별도인듯합니다...안끊었습니다...
소수의 유럽인들....??.....자전거를 가지고 올라가더군요..곤돌라 뒤에 매달고.....
이들은 티틀리스로 가지않고 다른 갈아타는 역인 트립제 Trubsee 라는 곳에서 트래킹 코스로 빠지는듯합니다..
저 엎쪽에 한무리의 인도 단체관광객들이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시간대가 맞물리는 바람에 티틀리스 정상까지 올라가는 내내 저들과 함꼐 했네요..
근데 단체 팀 번호가 1번부터 21번까지 있더라구요......옷앞가슴에 붙혀놓아서리....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단체로 온건지 실감이 안나더군요.......
표끊고 곤돌라 타기위해 기다리는중....곤돌라 내부 장치 보는건 처음이네요...
암튼 사람들이 많으니까 6인승 곤돌라인듯한데 사람들 꽈~~ 꽉 채워서들 갑니다...
인도청년들 2명, 우리 2명 ,그리고 이쁜 독일아가씨들 2명......뭐 독일어 쓰더라구요...ㅎㅎ.......
오르막가다가 평지를 가다가 다시 급경사 오르막으로 달립니다....가만 있으면 고도차를 느끼지 못하지만 내려다보거나 올려다보면 ..
까마득합니다....높이의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Trubsee 트립제.......이곳에서 곤돌라에서 내립니다...그이고 티틀리스 , 슈탄트로 가는 케이블카로 갈아타러 갑니다...
내리면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가세요....케이블카 놓치면 20분정도는 또 기다려야 하니까요.....

트립제에서 Stand행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기다리는중.....
우리가 타고갈 케이블카가 착륙을 시도합니다...은근 우주선 타는듯한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이거 꽤 큽니다...100명은 타는듯합니다....
지금 온도가 26도....그기다가 햇볕이 더해지니 체감온도는 30도가 넘습니다...승강장이 야외입니다..
어느정도 인원이 차면 승강장 실내 입구를닫아버려요..못들어가게......
Stand 오 올라갑니다....트립제 호수가 점점 멀어지네요....고도도 점점 높아집니다...
초록의 대지도 이젠 하얗게 변해가고 있습니다.....경치하나 정말 끝내줍니다.....
융프라우....체르마트 다녀왔었지만 이곳의 경치가 더 좋습니다...
Stand......
이곳에서 다시 다른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티틀리스 정상으로 갑니다......
세계최초의 회전식 케이블카.....짜~~~~잔.......

타보기전에는 원형의 케이블카가 돌면서 올라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근데 바닥만 회전하는 거더군요...무식하기는....
창가로 자리를 잡았는데...옆의 인도아저씨가 창살을 잡고 회전하는데 안갈려고 버팅기는 바람에 짜증 좀 났었습니다....ㅎㅎ
암튼 초록의 대지는 어느덧 사라지고 하얀 설원이 그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햐~~``````.......

드뎌.....
우린 티틀리스에 도착을 했습니다.......날씨는 아주 쾌청합니다.....그닥 추운지는 모르겠습니다....반바지 보이죠..ㅋㅋㅋ..
3020M.....이곳 정상 테라스에서 간단한 음식도 먹을수 있게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왜 스키장 가면 있는거....ㅎㅎㅎ..
소수의 관광객들은 고산병때문인지 실내계단에서 누워있더군요....측은하게 보여서리..
이 먼 곳까지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다 돌아가면 얼마나 아쉬울까 싶어지네요..신체 건강함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자 이제 저 만년동안 녹지않은 눈밭으로 걸어나가 봅니다....
왼편으로 쭉 걸어나가면 Ice flyer 일종의 스키 리프트 와 눈썰매 탈수있는 Glacier park 가 있습니다...이건 별도비용..12CHF인가??...확실치 않음..

눈으로 나가는 길은 일부 천으로 덮어 놓았습니다....미끄럽지 않게 하기위한것 인듯합니다...
하긴 바깥쪽으로 갔다가 미끄덩하면 천길 낭떠러지이니...흐..휴.....
하얀 설뤙...누가 한여름에 그것도 대낮에 겨울을 맛볼수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융프라우에도 있었는데....이곳이 더 현실감이 나는군요......일부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눈쌀매를 탑니다....
어릴떄의 그느낌 그대로......애나 어른이나 다르게 뭐 있나 싶습니다...ㅎㅎㅎ......


이건 마치 SF에 나오는 우주기지 같아 보입니다...ㅋㅋ......
참......꼭 썬글라스와 모자..그리고 썬크림 바르셔야 합니다....
아들이 썬그림만 바르고 다른건 안가져왔는데 융프라우보다 이곳에서 더 필요합니다...
이곳 그늘에서 저와 번갈아가며 선글라스와 모자쓰고 주변 경치 구경하고 왔습니다...



Ice flyer 타는곳.......보아하니 스키 리프트더군요....
이거타고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눈썰매를 탈수있다고 합니다..
시간여유가 있으시면 만반의 준비를 해서 즐기다 가심 좋을성 싶네요....


나도 인증샷 한번.....
왠 아가씨가 날 바라다보고 있네요....완전 착각......윙크라도 해줄것을.....ㅎㅎㅎ......
티틀리스 정상에서 바라다본 엥겔베르크 마을쪽.....저아래 트립제 호수도 보이는군요....
정말 아름다운곳...대자연이 빚어낸 절경에 마음까지 신비로와집니다...
반대편쪽으론 ...캬.......설산이 고봉들이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듯합니다....걍 감상하세요..







갤러시의 파노라마.....기능샷...참 요긴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장 써먹었네요...광각으로도 잡히지 않는 넓은 부분을 촬영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곳 티틀리스이 정상에서 40여분정도 머물렀습니다......더 있고 싶었지만 다시 루체른으로 가 리기산으로 가야해서....
서둘러 이곳을 떠납니다..안녕.....천사의 마을의 정령이 깃든곳.......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