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추석날..오후...아버지 타를 빌려 순천만으로 향합니다..
말로만 듣던 갈대밭을 보러가기위해서죠..
일찍 귀경하는 차들이 많습니다..그리고 순천만으로 들어가는 차들도 많더군요...
마침 국제 정원박람회 기간이라서 그런지 더 많은듯합니다...
늦은 오후이지만 아직은 한여름의 더위가 가시지 않은듯 무척 덥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갈대밭으로 입장합니다...갯벌이 바로 앞인줄 알았는데 ㅋㅋㅋ....아니더군요....쩝....
추석당일 입장료 무료...ㅎㅎㅎ......
사람들 무척 많습니다...사람들 가는대로 무작정 따라갑니다.....
천문대..입구쪽에 있더군요...저쪽으로 가면 출구이니...ㅋㅋ...
갈대가 아직은 설익었습니다...ㅋㅋㅋ.....늦은 가을이 되어야 하얗게 이파리를 날릴것 같습니다....
바람이 아주 드문드문 불어옵니다...넘 덥다...ㅜㅜ...
표주박?..수세미?....호박도 보입니다만..
따지 않아서인지 일부는 넘 익어서 자연으로 돌아가고있는중입니다..ㅎㅎ
아....알고보니 갈대밭 아래가 모두 갯벌이더군요....게들 천국입니다....
이 게들이 갈대잎을 먹는다고 합니다....히~~야.....
어른도 아이도 할것없이 모두 들여다보고 있습니다...이렇게....ㅋㅋㅋㅋ

아이 귀여워라......
여유로이 사진찍을수가 없어서 남의것 찰칵했네요.....ㅎㅎㅎ
갈대밭사이로 사람들이 다닐수있게 길을 내놓았습니다...최소한의 길만 만들어 놓은듯합니다...
일부는 다시 돌아가지만 또 일부는 전망대쪽으로 향합니다...우리도 전망대로 방향을 잡습니다....
망둥어..엄청 크당....그와 맞서는 게님도 위풍당당...ㅎㅎ....서서히 석양이 집니다...
서둘러 전망대쪽으로 발길을 옮겨가 봅니다..

갈대밭을 지나오면 용산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나옵니다...구두는 좀 어렵겠네요..단화까지만 허용...ㅋㅋ....
아름다운 곳입니다....
보이는 논에는 흑미로 글을 써 놓았습니다.....웰컴 순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