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Imagine ....
세상의 모든 리더들이 카미노를 걷는다면 세상에 평화가 올것이다
머리로는 계산을 하고 영혼으로는 갈망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뭘 원하는지 아는건 가슴뿐이다.-스티븐 킹-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13:20 AF (KE 코드쉐어) -> 파리 18:10 A380 / 파리 21:20 to 마드리드 23:30

드뎌 출발이다.
배낭은 8kg 정도,40대 남자의 마음 지금 내 마음이 딱 8kg,
설레는 맘 두려운 맘 살짝,
밤새 짐 풀었다 싸았다..
좀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만 46세 중년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처음갖는 혼자만의 여행
인생이 그러하듯이 더불어 사는 생활을 하다 며칠간의 낯선 곳에서의 시간들
얼마나 내게 다가올까 다가갈까
재보듯 가보는거야
행운을 빌어요 .Tashidelek & buen Camino.
인간의 감정은 위조할수있다.
예술품의 진품과 모조가 있는것처럼
기쁨,슬픔,분노,고뇌,고통 그리고 사랑까지도
모조품처럼 사랑하는척 꾸밀수있다.
기다리는법을 배웠다.
가장 고통스러웠지만 가장 행복하게 해준 무언가?
"모든 위조품에는 진품의 면모가 숨겨져있다"
'정신력이 한계에 달하면 공포가 다가온다.'
공포를 극복 넘어서야한다
죽음에 대한 공포 Fear to die
지금의 이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데 기껏 지난 망령에 사로잡혀있는거야.
누구던 다 갖고있어.다만 들추기 겁내할뿐이지 않겠어.
생과 사는 항상 붙어있는거야.
단 들쳐내서 그들보다 먼저 알았을 뿐이고
먼저 경험하고 있을 뿐이고
먼저 넘어서고 있을 뿐이다.
누구에게도 이런 마음을 내색하는것 매우 용감한 일일것이다.
좀더 용감해지고
좀더 대담해지고
좀더 다가서고
좀더 웃어주고
좀더 사랑해주면
그뿐인것을.
기쁜마음 두려움도 나의 일부인것처럼
내딛는 발자국마다 삶의 충만함을 느끼게 다녀오자꾸나.
나의 마음아
사랑해
수고했어 버텨내느라
이젠 맡겨줘,
바람결에 숨결에
내딛는대로 흘러가도록
모든건 내가속한 자연이 알아서 해줄테니까.
행운이 나와함께
마음의 평화가 나와함꼐
더불어 둘, 나아가 우리에게도 평화가 깃들기를.
- 첫날 파리행 비행기..
뛰어내리고 싶었을 만큼 감정의 기복이 넘 심했다.
더운 7월중순의 여름날 ,
경유한 파리공항 라운지에서의 햇살 잔득 드리운 창가에서 두어시간 그대로 멍하니 있었다.
햇살의 기운이었을까?. 조금은 나아진듯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이었으면 진작에 집으로 도망쳤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