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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no dialy (까미노 다이어리) #2 - 2 : 2014.7.17 (목) 마드리드 madrid /사리아 sarria

아미가의원 · 팍샘's Life !!!~ · 2015년 7월 16일

Just Imagine .... 세상의 모든 리더들이 카미노를 걷는다면 세상에 평화가 올것이다 머리로는 계산을 하고 영혼으로는 갈망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뭘 원하는지 아는건 가슴뿐이다.-스티븐 킹-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마드리드->사리아 camino frances 위한 여행객들이 참 많다. 대충 눈으로만 보아도 가...

Just Imagine ....

세상의 모든 리더들이 카미노를 걷는다면 세상에 평화가 올것이다

머리로는 계산을 하고 영혼으로는 갈망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뭘 원하는지 아는건 가슴뿐이다.-스티븐 킹-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마드리드->사리아

camino dialy (까미노 다이어리) #2 - 2 : 2014.7.17 (목) 마드리드 madrid /사리아 sarria 관련 이미지 1

camino frances 위한 여행객들이 참 많다.

대충 눈으로만 보아도 가족단위 여행객, 남녀노소 불문하고 Sarria 까지 간다.

지긋이 나이드신 할머니 곁눈질로 표를 보니 사리아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 길로 이끄는것일까? 넘 궁금하다.

대체 무엇이길래 하나의 신드롬처럼 휴양지도 아닌곳으로 가는걸까?

가만히 지켜볼 일이다.

나또한 그 멀리서 이곳을 행해가니.

카메라에 모든걸 담을수 없듯이 내안에도 모든걸 기억하고 추억할수는 없다.

가끔은 틈이 있도록 잠도 자고 해야하지 않겠냐 싶어,

그래야 사람인게지.

이제야 깨닫는다. 진실로.

휙휙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에

살아오면서 그 얼마나 수많은 인연들이 지났는지 싶다.

잡을수 없을만큼 빠른속도로 지나는

게중에 우연히 쉬어가는 간이역에서 만난 인연들만 내게 남은것이지 않을까.

그러니 이 얼마나 엄청난 인연인가.

미워하지도 시기하지도 분노하지도 말지어다.

그렇게 만난사람

어찌 휙 지나가는 인연과 같을까.

더 소중히 간직하자.

사랑의 또 다른 사랑이 많을수록 좋지 않을까 싶다.

넘칠수록 좋은것이지

부족함 아쉬움만 늘어날뿐이다.

12:20 ~ 18:35 Madrid Charmatin ~ Sarria 6시간의 기차여정

평야를 달리다 광산지대를 달려

이제는 산을 향해 오르락 내리락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고 느끼게 해준다.

혼자만의 여행이 주는 미묘한 떨림.

지겹다고 느꼈지만 이또한 시간이 주는 묘미인듯하다.

잠시후 사리아에 도착한다.

기차는 다시 평야를 달린다.

  • 마드리드~사리아행 열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