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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no dialy (까미노 다이어리) #6 : 2014.7.21 (월) arzua ~ lavacolla

아미가의원 · 팍샘's Life !!!~ · 2015년 7월 20일

Just Imagine .... 세상의 모든 리더들이 카미노를 걷는다면 세상에 평화가 올것이다 머리로는 계산을 하고 영혼으로는 갈망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뭘 원하는지 아는건 가슴뿐이다.-스티븐 킹- 2014년 7월 21일 월요일 ...아르수아 arzua ~ 라바꼬야 lavacolla 지난밤 부터 날씨가 좋다.덥지도 않은 딱...

Just Imagine ....

세상의 모든 리더들이 카미노를 걷는다면 세상에 평화가 올것이다

머리로는 계산을 하고 영혼으로는 갈망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뭘 원하는지 아는건 가슴뿐이다.-스티븐 킹-

2014년 7월 21일 월요일 ...아르수아 arzua ~ 라바꼬야 lavaco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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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부터 날씨가 좋다.덥지도 않은 딱 가을날씨.

태양의 나라답게 내가 걷는길이 하늘과 거의 맞닿을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어째 구름한점없는 날씨.

이틀은 rainy day,오늘은 hot day.

늦잠을 잤다.눈을 뜨니 8시다.밖이 엄청 환하다.

arzua 마을 출구에 수녀님들이 계신다.

축복해 주시려는듯.

같이 사진 찍고 약간의 담소 나누고 ,

마음이 가볍다.

오늘은 또 어떤 인생 어떤 시간이 펼쳐질까

착착착 걸음을 옮긴다.

이내 머리가 하얘진다.

걸으면서 무언가를 생각 ,사색한다는것 정말 terrible 하다.

아무생각안난다.

간혹 혼자만의 길을 갈때 이생각 저생각을 한다.

매번 같은 물음에 매번 같은 생각

결론이 나지않는 길은 인생이다.

The way is life,more harder more stronger

힘들수록 정신은 강해져간다.

이길도 처음에 목적으로한 길도 내일이면 다다른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스치며 지났다.

여전히 눈인사만으로도 그들의 마음을 느낄수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비슷한 시점에 시작한 사람과의 인연은

항상 같은 비슷한 길과 목적을 갖기에 반드시 만난다는 것이다.

다만 목적이 변경되면 당장에는 만날수없지만

사람의 인연이 그리 쉬 없어지는게 아니고

우리가 인위적으로 만들수도 없는것이지 않을까 싶다.

뉴질랜드에서와 생장에서 시작해 비슷한 시점에 나와 만나 잠시동안 함께한

아마 Monte do Gozo 에 갔으리라.

엄마 언니 그리고 가족이 같이와서 세사람만 걷고있는 캐나다인과의 짧은 만남

19세 졸업후 까미노 걷고있는 독일 두 아가씨들

산티아고까지 간다는 스페인 5인 family

말은 잘 안통해도 유쾌한 사람들

작은 만남이 나를 풍요롭게 만든다.

이길을 걷는동안 만남 사람들은 나의 기억에 남을것이다.forevevr

내일 산티아고에서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과 조우하겠지

눈인사만으로 스쳤던 사람들도

호텔에서 독일인 부부 만났다.

결혼한지 50년의 여행을 왔단다.

여기 호텔이 아주 조용해서 좋다고한다.아름다운 황혼이 아닐까 싶다.

  • 우연한 동행이었지만 그 사람들이 참 그립다.그리워진다.

또 볼수있을까 싶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눈빛과 환함을 잊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