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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 아이디병원 - Beauty Wonderland · 2021년 3월 10일

양악수술은 교합과 턱의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윤곽수술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연자는 실제 수술 경험과 회복 과정, 붓기 관리, 교정 필요 여부에 대해 원장님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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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요.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화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민입니다.

오늘은 정말 예쁘신 게스트가 옆에 계시죠? 제가 이 언니를 수술하기 전에 한 번 뵀었어요. 그때도 진짜 예뻐서 ‘나도 저렇게 예뻐져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한 8년 만에 만났어요. 언니, 소개 한 번 해 주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이디병원 모델 신은정입니다. 제 얼굴을 많이 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아이디병원에서 예쁘게 수술하고 더 예뻐져서 최근에는 모델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요. 개인 인터넷 방송과 개인 사업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그럼 인터넷 방송에서는 본명으로 활동하고 계신 거예요?

그냥 거의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플랫폼마다 성격이 다르다 보니까 다른 플랫폼에서도 활동하고 있고, 1년마다 조금씩 경험 삼아 옮겨 다니고 있어요.

오랜만에 봐도 정말 예쁘시네요. 저는 언니가 그때와 얼굴도 많이 달라지고 분위기도 달라져서 ‘나는 여기 왜 앉아 있지?’ 싶었어요. 꽃밭이 된 것 같아서 좋긴 한데,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원래 여자들끼리는 이렇게 이야기를 잘하잖아요.

언니가 예전에도 정말 예뻤거든요. 계속 예쁘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오랜만에 뵈니까 더 좋아요.

저도 너무 보고 싶었어요. 기사와 TV에서 활동하시는 걸 보면서 오랜만에 방송에서 뵙는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와 보니까 원장님이 정말 잘생기셨더라고요. 얼굴도 정말 작으세요. 원장님, 뒤로 가시는 거 아니에요?

오늘 저희가 현정 언니를 모신 이유는 아이디병원이 양악수술로도 유명하기 때문이에요. 원장님께 양악수술이 어떤 수술인지, 관리 방법은 어떤지 여쭤보려고 모셨습니다.

복잡하게 설명하면 어려울 수 있어서 쉽게 설명드릴게요. 지금까지 윤곽수술에 대한 설명은 많이 했지만, 양악수술에 대한 설명은 많이 하지 않았어요. 윤곽수술은 앞턱이나 사각턱, 광대처럼 얼굴의 외형을 다듬는 수술인데, 양악수술은 기본적으로 기능적인 부분에 변화가 생기는 수술입니다.

보통 위턱과 아래턱이 함께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치아 교합과 관련된 문제나 안면 비대칭이 아주 심한 경우, 또는 얼굴의 비율에 문제가 있는 경우를 해결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윤곽수술에 비해 구강 구조가 변하는 수술이다 보니, 쉽게 말하면 씹는 기능 자체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윤곽수술을 했을 때보다 양악수술을 했을 때는 조금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씹는 습관을 조심해야 하고, 딱딱한 음식을 피해야 하는 기간도 더 길어요.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가능한 한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식사를 잘 조절하고 회복을 잘하면 회복 기간이 아주 길지는 않아요. 일반적으로 한 달 정도 지나면 큰 붓기는 빠지고,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드립니다.

양악수술을 하면 살처짐이 많이 생길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리프팅을 하면 되나요?

아무래도 리프팅을 함께 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정확한 판단이 필요해요. 뼈 수술을 했다고 무조건 처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도 처짐이 거의 없는 분들이 있어요.

저도 처짐이 거의 없었어요. 어릴 때 수술해서 그런 것 같아요.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어요. 수술 당시의 나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술 당시 연령대가 높고, 수술 전에도 처짐이 어느 정도 있는 경우에는 수술 후에 피부가 더 처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드려요. 반대로 한 살이라도 어릴 때는 피부 탄력이 훨씬 높기 때문에, 수술 후 피부가 다시 줄어들 수 있는 힘이 큽니다. 그래서 처짐이 잘 생기지 않을 수 있어요.

물론 처짐이 생겼다고 판단되는 분들에게는 뼈 수술 후 리프팅을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드리기도 합니다. 언니는 몇 살 때 수술하신 거예요?

저는 스무 살 때,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했어요.

언니도 정말 오래전에 하셨네요. 저는 그때 언니가 이미 엄청 유명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스무 살 때였거든요.

요즘은 시기가 더 빨라져서 대학 2~3학년 때도 많이 오세요. 양악수술은 기능적인 문제가 있거나, 치아와 턱의 관계를 바꾸는 수술이기 때문에 뼈 성장이 끝난 시점이라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수술하면 회복이 빠른 편이죠.

성장판이 닫히면 수술이 가능한 거예요?

네. 성장이 끝난 뒤에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럼 양악수술을 하고 회사에 가려면 연차를 며칠 정도 써야 해요?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윤곽수술은 일주일 안에 가능하다고 설명드리고요. 양악수술은 약 2주 정도면 출근이 가능하다고 설명드려요. 다만 붓기가 다 빠질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수술 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출근과 퇴근은 가능하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수술 후 사랑니를 뽑았다고 말씀드리라고 설명합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그 정도는 가능합니다.

코로나 시기라 마스크를 쓰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저도 수술하고 붓기가 오래갔는데 돌아다닐 수는 있었어요. 그런데 볼이 너무 빵빵해서 필러 맞았다고 말하고 다녔거든요.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 빠지니까 나중에는 필러가 다 빠졌다고 하면 되죠. 양악수술은 전체적인 이미지에 큰 변화를 주기 때문에 나중에는 주변에서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니는 양악수술을 하실 때 돌출입도 약간 있었고, 주걱턱은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일반인이었다면 굳이 안 해도 되고, 치아교정만 해도 될 정도였을 수도 있어요. 저도 제 입이 튀어나온 줄 몰랐거든요. 그런데 방송을 하면서 미팅을 다니다 보니, 관계자분들이 “입이 조금 나와 보인다”, “교정을 해야겠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때 ‘내 입이 튀어나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고, 관심을 갖고 찾아보다가 아이디병원에서 수술하게 됐습니다.

얼핏 보면 잘 모르지만, 어딘가 조금 튀어나온 듯한 이미지였어요.

그런 돌출입은 원래 교정으로 해결되지 않나요?

교정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뼈 사진을 찍어 봤을 때 중안면부의 돌출 정도, 턱 전체의 돌출 정도, 또는 턱이 뒤로 들어간 정도에 따라 교정으로 가능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치아만 집어넣을 때는 충분히 들어가지 않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저도 교정을 했어요. 돌출입이 조금 있는 편이라 아이디병원에서 교정을 했고, 입이 조금 들어갔어요. 하지만 더 드라마틱하게 입이 들어가길 원한다면 양악수술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도 교정과 양악수술을 고민했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것보다 효과가 확실하고 짧은 것을 좋아해서 양악수술을 선택했어요. 필러도 맞으면 좋지만 계속 맞아야 한다면 차라리 수술을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 경우와 비슷합니다.

주변에 돌출입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교정으로 될 줄 알았다가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당황할 수 있겠네요.

쉽게 말하면 전체적으로 턱이 나온 주걱턱이나,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진 주걱턱 같은 경우는 치아만 교정해서는 교합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뼈를 절골해 이동시켜야 가장 이상적인 교합과 안모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양악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그럼 수술은 얼마나 아픈가요? 저는 겁이 많아서 걱정돼요.

직접 경험하신 분들이 말씀해 주시는 게 가장 정확하겠네요. 현정 언니부터 말씀해 주세요.

저는 진짜 안 아팠어요. 수술을 잘 받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수술 직후에는 거의 8~9시간 수술했다고 들었어요.

왜 그렇게 오래 걸린 거예요?

양악수술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양악수술을 하면서 윤곽수술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낮에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거의 저녁에 나왔는데, 마취 때문에 너무 졸렸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두 시간 정도 잠을 못 자게 하더라고요. 마취가스를 다 빼내야 한다고 해서요. 잠을 못 자는 게 너무 힘들었고, 아픈 것보다는 많이 부어서 당기는 느낌이 불편했어요. 마지막에 피주머니를 차고 있을 때 그 부분이 조금 아팠지만, 수술 자체가 아팠던 기억은 별로 없어요.

저는 완전히 반대였어요. 엄청 아팠어요. 첫날은 괜찮았는데, 수술 후 2~3일이 되니까 얼굴이 엄청 붓는 거예요. 그때 조금 무서워서 ‘이러다 얼굴이 터지는 것 아닌가?’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붓기가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원래 붓기는 3일째까지가 가장 심하다고 하잖아요.

수술하고 나오자마자 마취가스를 계속 빼 주잖아요. 왜 잠을 못 자게 하는 거예요?

가스를 뺀다는 의미도 있지만, 결국 마취가스를 빼려면 호흡을 통해 배출해야 합니다. 심호흡을 계속해 줘야 하는데, 마취 직후에 잠들면 그냥 자는 것이 아니라 마취제의 영향으로 자는 것이기 때문에 호흡을 잘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면 산소포화도도 떨어지고 마취가스도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 깨워 드리는 겁니다.

수술 후 한두 시간쯤 환자분들을 보러 가면 “졸려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깨우면 신경질도 나고 그때가 제일 예민하죠. 그래도 의학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계속 깨워 드리는 겁니다.

수술 직후에 목이 마르다고 하셔도 바로 물을 드리지 않고 시간을 지키는 이유가 있어요. 기도와 식도가 제대로 기능해야 하는데, 잘못하다가 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학적인 이유로 수술 직후에는 저희가 원칙을 지킵니다.

요즘은 피주머니도 없다고 하던데요.

피주머니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출혈량이 적으면 피주머니를 착용하지 않아요. 출혈량이 조금 있는 분들은 안전을 위해서, 또는 붓기를 조금 더 줄이기 위해 착용시키기도 합니다. 케이스마다 다르고, 환자분이 피주머니 없이 귀가하고 싶어 하시면 가능한 방향으로 조정해 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수술 후 다음 날 퇴원하고 3일째 비행기를 타신 분도 있었어요. 최대한 붓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예전보다 기술력이 좋아진 것 같아요.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비행기를 타면 얼굴 안쪽이 터진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터지지는 않아요. 외국인 환자분들은 수술 후 귀국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해서, 언제부터 비행기를 탈 수 있는지 많이 물어보세요. 비행기를 타는 것 자체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기압 차이는 있지만 비행기 안에서도 어느 정도 기압이 유지되기 때문이에요.

다만 비행기를 오래 타면 조금 부을 수는 있어요. 오래 앉아 있으면 순환이 떨어지면서 붓기가 더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착용하는 압박 밴드를 비행 중에도 해 주시고, 잘 압박해 주시면 붓기가 조금 덜할 수 있습니다.

언니는 수술한 지 얼마나 되셨어요?

8년 됐어요.

저는 9년 됐는데요.

수술 후에 잠에서 깨는 것도 힘들었고, 처음에 콧구멍에 관 같은 것을 넣었던 기억이 나요. 숨을 조금 쉽게 쉬도록 하는 에어웨이라는 관이었어요. 처음 며칠은 그 관을 하고 잘 때 숨쉬기가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양악수술을 하면 기본적으로 상악과 하악이 움직이기 때문에, 턱이 틀어지지 않도록 고정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턱을 한 달 동안 묶어 놓기도 했어요. 요즘은 그렇게 수술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구강 구조가 변하면서 숨쉬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관을 삽입해 공기가 통과하기 쉽게 해 두는 겁니다.

턱이 주걱턱인데 비대칭도 있다면 양악수술만으로 가능한가요? 아니면 윤곽수술도 같이 해야 하나요?

이건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인이 주걱턱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흔히 생각하는 주걱턱은 아래턱이 앞으로 나온 형태를 말하죠. 하지만 주걱턱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첫 번째는 교합이 맞지 않으면서 아래턱이 나온 경우입니다. 아래턱 전체가 앞으로 나와 윗니보다 아랫니가 앞으로 나오는 형태죠. 두 번째는 교합은 괜찮아서 먹고 씹는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턱끝만 앞으로 나온 경우입니다.

턱끝만 나온 것인지, 하악 전체가 나온 것인지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집니다. 하악 전체가 나온 경우에는 하악 전체를 뒤로 이동해야 하므로 양악수술이 필요한 케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교합에는 큰 문제가 없고 턱끝만 나온 경우라면 윤곽수술로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교합이라는 것은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는 것을 말하죠. 보통은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는 것이 정상인데, 아랫니가 심하게 앞으로 나오거나 반대로 많이 들어가 있거나, 이가 서로 맞물리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양악수술을 권장합니다. 양악수술을 하면서 턱끝의 모양을 다듬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양악수술과 윤곽수술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을 하면서 안쪽에 핀을 넣잖아요. 그 핀은 뺄 수 있는지 처음에는 몰랐어요. 뼈가 붙으면 6개월이나 1년 안에 핀을 빼는 줄 알았는데, 엑스레이를 찍으러 갔다가 핀이 보이는 걸 알았어요.

핀은 보통 뼈를 고정하기 위해 넣는 것이고, 반드시 뺄 필요는 없습니다. 핀을 제거하려는 분들은 대부분 핀이 있다는 것이 신경 쓰이거나 민망해서 제거하려는 경우예요. 실제로 제거하는 경우는 10% 미만 정도입니다.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그대로 두고, 안전을 위해 고정해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 양악수술 후에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었어요?

사진이 잘 받고, 사람들이 예뻐졌다고 많이 말해 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수술 후에 알아보는 분들도 있었는데, “수술은 했지만 생각보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됐다”고 말해 주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 부분이 정말 중요해요. 필요한 수술을 한 것이기 때문에 수술을 많이 했다고 표현할 수는 있지만, 어색해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술은 했지만 안 한 것처럼 보이고 싶다”, “원래 그렇게 태어난 것처럼 보이고 싶다”고 말씀하세요. 자연스럽게 잘돼서 수술했다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악수술을 하면 반드시 교정을 해야 하나요?

예전에는 선교정과 후교정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수술 전에 교정하고 수술한 뒤에도 다시 교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개념이 많이 바뀌었어요. 양악수술은 교정과 협진해 진행하는 케이스가 많다 보니, 선교정과 후교정이 꼭 필요하지 않은데도 교정 기간을 넣으면 회복 기간이 너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교정 없이 한 번의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본인의 현재 교합 상태나 치열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나 CT 등을 보고 판단해야 하고, 교정이 꼭 필요하지 않은 케이스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필요한 케이스라면 교정을 함께 했을 때 기능적으로 더 좋아질 수 있어요.

양악수술을 하고 교정을 하지 않으면 턱이 삐뚤어지는 경향이 있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치아의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변화할 수는 있지만, 처음부터 치과와 협력해 디자인하고 어느 정도의 변화를 감안해 수술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최소화됩니다. 수술 후 사용하는 웨이퍼도 그런 디자인의 일부입니다. 씹는 습관이나 양쪽을 다르게 씹는 습관 때문에 교합이 조금 변할 수는 있지만, 그런 부분도 치과와 함께 관리합니다.

광대만 깎아도 얼굴이 작아질 수 있나요?

양악수술과 윤곽수술은 목표 부위가 다릅니다. 양악수술은 턱이 앞뒤로 이동하는 수술이고, 중안면부가 길어 보이는 것이 개선될 수는 있어요. 하지만 광대, 옆턱, 사각턱 같은 부위는 윤곽수술로 다루는 부위입니다.

본인의 얼굴에서 어느 부위가 길고 어느 부위가 큰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안면부가 길지 않은 사람이 양악수술만 한다고 얼굴 전체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광대나 사각턱이 큰 분들은 윤곽수술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때 뒤에서 계속 상담을 받고 싶어 하시던 분을 모셔 볼게요.

안녕하세요. 가수 한수영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떤 상담을 받고 싶으세요?

저도 예전부터 양악수술을 알아보긴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조금 무서울 것 같아요. 저는 턱이나 광대 쪽을 다듬는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상담을 받아 보고 싶어요.

지금 하고 싶은 수술은 광대수술인가요?

네. 광대와 턱을 조금 갸름하게 하고 싶어요.

얼굴이 이미 갸름한데요.

카메라로 방송을 하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잖아요. 정면에서 한 번 볼게요. 제가 손으로 짚는 부분이 관자놀이인데, 관자놀이에 비해 광대가 이 정도까지 나와 있어요. 보통 광대를 줄일 때는 관자놀이 정도의 폭까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줄일 수 있는 양이 꽤 많아요.

옆광대와 45도 광대가 살짝 나와 있어서 고민일 수 있는데, 광대가 작아지면 눈 밑이 꺼져 보이는 부분에도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생길 수 있어요. 광대는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턱은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많이 큰 편은 아니지만, 한 가지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은 있어요. 옆에서 보면 입이 약간 나와 보이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억울한 게, 교정을 3개월만 했어요. 원래 1년 정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짧게 했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제로 치아 자체가 앞으로 뻗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치아가 앞으로 누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은 그런 형태는 아닙니다. 양악수술이 부담스럽다면 턱끝을 조금 앞으로 나오게 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어요. 지금 턱끝이 약간 뒤로 들어가 있는 느낌이 있는데, 턱끝이 조금만 앞으로 나와도 옆에서 봤을 때 입이 훨씬 덜 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봤을 때도 턱선이 더 선명해져서 얼굴 전체의 균형이 좋아질 수 있어요.

계획을 세운다면 효과는 굉장히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카메라를 많이 보는 직업이라면 정면뿐 아니라 45도와 측면에서 본인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에 고민이 더 많을 수 있어요. 윤곽수술은 정면 효과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정면, 45도, 측면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는 수술입니다.

코도 하고 싶어요. 사실 코도 하고 싶은데요.

코는 지금도 굉장히 예뻐요. 다만 코만 놓고 보면 조금 더 높이거나 선명하게 만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윤곽수술로 얼굴이 작아지면 지금 가진 눈의 크기나 코의 모양이 상대적으로 더 또렷해 보입니다. 코를 높이거나 좁히더라도 아주 조금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코끝도 조금 하고 싶어요. 자꾸 코를 이렇게 만지는 습관이 있어서요.

콧볼은 눈 안쪽으로 들어오는 선을 기준으로 보는데,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많이 줄일 필요는 없어 보여요. 쌍꺼풀 라인도 지금은 괜찮은 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조금 처지면 라인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지금 당장 너무 화려하게 바꿀 필요는 없어 보여요.

저는 조금 화려하게 바뀌고 싶어요. 사람들이 저를 못 알아보게요.

요즘 트렌드는 수술을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얼굴을 모두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은 저희도 원하지 않아요. 본인의 개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눈이나 다른 수술은 천천히 생각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양악수술을 하면 얼굴 이미지가 확실히 많이 변하나요?

네. 1년 만에 부모님을 뵀는데 못 알아봐서 우셨다는 분도 있었어요. 저도 양악수술 후 방송과 숙소 생활을 마치고 집에 갔는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한참 못 알아보셨어요. 이미지가 확 바뀌니까 드라마틱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능적인 문제가 심한 분들은 양악수술을 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소화나 발음도 그렇고, 예전에는 발음이 많이 샜는데 지금은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음식을 잘 씹지 못해서 먹는 것이 힘들었는데, 수술 후에는 먹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서 좋았습니다.

다만 미용적인 목적으로 양악수술을 생각하는 분들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믿을 만한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상담받는 것이 중요해요. 왜 수술이 필요한지, 또는 왜 필요하지 않은지를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작은 수술이 아니고 회복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양악수술을 하면 구강 구조가 이상하게 변해서 학처럼 보이지 않느냐고 오해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수술 자체를 과하게 했거나,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수술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수술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병원에서 수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붓기를 빼기 위해 특별히 한 것이 있나요?

저는 수술 후 붕대를 하고 마스크까지 쓴 채로 외출했던 기억이 있어요. 운동을 너무 하고 싶어서 걷기를 많이 했고, 하루에 한 시간은 기본으로 걸었던 것 같아요. 물도 억지로라도 많이 마셨는데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호박즙도 좋지만 물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붓기가 잘 빠지지 않는 케이스라 일을 빨리 시작해야 해서 붓기에 좋다는 것은 다 찾아봤어요. 한약도 먹어 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옥수수수염차와 호박즙도 먹어 봤어요. 조금 움직이고 붓기를 살짝 풀어 주니까 피가 조금 나오면서 붓기가 빠지는 느낌도 있었어요.

수술 후 입안에서 피가 조금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피가 나온 뒤에 붓기가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나요?

수술 후 입안을 문지르거나 관리하다 보면 이쪽으로 검은 피가 조금 나올 수 있어요. 그러면서 붓기가 많이 빠질 수 있다고 설명드리기는 합니다. 물도 괜찮지만, 붓기를 빼기 위해 비싼 약을 꼭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를 먹는 이유는 몸속의 물이 빨리 들어오고 빨리 나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윤곽수술은 많이 아픈가요?

뼈 자체는 통증을 많이 느끼는 구조물이 아니라고 설명드려요. 수술 후 한두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는 이를 뽑은 것처럼 욱신욱신할 수 있지만, 그 뒤에는 괜찮아집니다. 이마 수술보다는 덜 아플 거예요.

이마 수술은 정말 아픈 수술이 맞아요. 신경이 지나가고 예민한 부위라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원장님이 코로나 백신을 맞으셔서 컨디션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백신은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지만, 맞지 않던 것을 맞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 정도 열감이나 몸살 기운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오늘은 상담을 하려 했는데, 언니들이 이미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셔서 원장님이 옆에서 상담을 잘해 주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답변드릴게요. “코수술을 같이 하고 싶은데 이비인후과에 다녀와야 하느냐”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아이디병원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도 함께 있어서, 비염이나 코막힘 같은 기능적인 수술과 코성형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굳이 다른 이비인후과에 다녀오실 필요 없이 바로 검사받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또 찾아뵐게요. 아이디병원으로 연락 주시면 상담을 바로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다음에 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아이디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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