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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통증과 치아이동의 상관관계, 아픈만큼 움직인다? 교정 통증, 진통제 선택법, 교정 시 음식│강냉이TV

아이디병원 · 아이디병원 - Beauty Wonderland · 2020년 2월 27일

교정 장치를 붙인 후 생기는 통증은 치아 이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통증이 없다고 해서 치아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장치 탈락을 막기 위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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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냉이TV, 아이디치과 이한국 원장입니다. 오늘은 교정 장치 장착 후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정 치료를 하게 되면 장치 자체를 붙이고 나서 몇 시간 후부터 통증이 시작됩니다. 통증이 생기는 것이 문제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치아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뼈와 잇몸 조직 안에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여러 화학적 작용이 일어나고 화학 물질이 나오면서 통증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시거나 불안해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대부분은 장치를 장착하고 나서 며칠 동안, 짧으면 하루 이틀, 길면 일주일까지 통증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환자분에 따라서 통증이 전혀 없는 분들도 계시고, 생각보다 많이 아프신 분들도 계십니다. 굉장히 극과 극의 반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선생님은 이가 아플 거라고 했고, 친구들도 교정하면 이가 아프다고 했는데 저는 아프지 않아요. 너무 약한 힘을 넣어서 이가 안 움직이는 것 아니에요?”라고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통증이 없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교정 장치와 교정 재료는 환자분의 불편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통증이 없을수록 환자분에게 유리합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치아는 잘 움직이고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대로 굉장히 아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잘못됐다기보다는 개인적인 차이이므로 걱정하지 마시고, 통증이 심해서 참기 힘들 때는 타이레놀을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통증이 일어나는 기전은 치아가 움직이면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과정에서 여러 화학 물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중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나오면서 통증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보통 진통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아스피린 계열이나 이부프로펜 계열, 타이레놀 계열 등이 있는데, 타이레놀을 제외한 나머지 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 자체를 억제해서 통증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그 물질 자체가 억제되면 치아 이동에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교정 치료 때문에 이가 아픈 경우에는 타이레놀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정 장치를 장착한 후에는 음식도 조금 조심해 주셔야 합니다. 교정 장치를 붙이는 접착제 자체의 강도가 아주 강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강한 접착제로 장치를 붙이면 장치를 제거할 때 치아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허가된 정상적인 교정용 접착제는 장치를 제거할 때 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장치만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교정 장치에 가해지면 장치가 떨어지도록 접착제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카라멜 같은 음식이나 아주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은 교정 치료 중에 피해 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음식을 씹게 되면 장치가 견딜 수 있는 이상의 힘이 가해지고, 장치가 치아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교정 치료를 하면서 굉장히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인 교정 치료 시 통증과 교정 치료 중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영상을 참고하셔서 교정 치료를 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강냉이TV는 오늘 여기까지고요. 구독과 좋아요 설정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 저희 강냉이TV 다음 영상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