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난번 영상에선
가슴 축소 수술의 합병증 순위와
빈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신뢰할 만한 통계 자료인
BRAVO study를 근거로
나온 1, 2위는
상처의 지연치유와
봉합사의 노출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가슴축소의 부작용
3위~7위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가슴 축소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3위는 '혈종' 입니다.
전체 수술의 약 3.7% 정도의
수준으로 발생되는데,
혈종이란 출혈이 생긴 이후
해당 부위의 혈액이 응고되고
모여 있는 경우라 보시면 됩니다.
미세한 혈종까지 포함했을 때
3.7% 정도인데,
실제 치료가 필요한 혈종은
1% 미만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

아무래도 가슴 축소수술은
수술 범위가 넓기에
이에 비례하여 출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복강 내부나 흉강 같이
위험한 부위에 고이는 것은 아니라
빈도에 비해 위험도는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 4위는 '유두 괴사' 입니다.
발생 빈도는 약 3.6% 정도입니다.
사실 이 유두 괴사야 말로
절대 생겨서는 안되는
비가역적 부작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두 괴사는 유두로 가는
혈류에 장애가 발생되어
유두가 까맣게 괴사한 후
없어지는 부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이 3.6%의 빈도는 유두 전체 괴사가 아닌
부위가 아주 작은 부분 괴사까지
포함한 경우로 경미한 경우
메디컬 타투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드물게 유두 전체가 괴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유두를 새롭게 복원하는
유두재건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재건을 한다고 해서
원래의 유두와 똑같아지는 것은
힘들기에 만족도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따라서 재건보다는 부작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가슴 축소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은
작은 가슴을 만들고 싶다는 점인데,
하지만 유방 조직은 많이 잘라낼수록
혈관의 손상도는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유두로 가는 혈관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조직을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축소수술 합병증 5위는
'비후성 반흔'입니다.
전체 수술의 약 2.5% 정도
발생된다고 하지만
이 조사가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실정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양인보단 동양인이
비후성 반흔이 잘 생기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실제 발생 빈도는
이보다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수술 경과를 관찰하면서
흉터 연고나 주사, 레이저 치료 등
흉터 치료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6위는 '지방괴사' 입니다.
이것은 수술 후 남은 지방 조직에
혈액 공급이 원활치 못할 때 발생되는데요.
지방이 석회화 되거나
물혹처럼 변하는 것이
지방 괴사라 할 수 있습니다.
약 1.8%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이며,
실제 빈도는 이보다
더 높다고 생각 듭니다.
그 이유는 지방 괴사가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간과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초음파 경과를 정기적으로
보기 어렵다면 만져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발견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 괴사는
빈도가 낮다기 보다는
많이 생기지만 잘 발견되지 않는
부작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7위는
'장액종과 감염' 입니다.
각각 1.2% 정도의 수준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액종은 수술 공간 내 조직이
고이는 경우이며
주사로 흡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반복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치료인 염증(감염)은
항생제 등 약물 치료를 하지만
이 것도 심한 경우 수술적으로
세척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표적인 부작용 위주로
1위부터 7위까지
가슴 축소 수술 후 발생되는
합병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수술을 계획 중이라면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통계를
아실 필요가 있고,
정확한 정보를 알고 결정해야
만약의 경우라도 당황하지 않고
앞으로의 치료에 대해
상의해 갈 수 있으리라 생각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