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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축소 후 수술 흉터, 그냥 두면 안 됩니다❌│성형외과 전문의가 소개하는 흉터 레이저 치료 플랜!

맘스외과성형외과의원 · 맘스외과성형외과 · 2026년 4월 21일

가슴 축소 수술 후 흉터는 수술 3주 차부터 상태에 따라 레이저 치료를 시작하고, 이후에는 4주 간격으로 여러 가지 레이저를 달리해 시술합니다. 흉터는 지우개로 지우듯이 바로 없앨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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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맘스외과성형외과 신승한 원장입니다. 오늘은 수술 후에 생기는 흉터 관리, 그중에서도 레이저 흉터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흉터 치료라고 하면 피부과를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피부과에서 흉터를 치료한다는 것은 주로 얼굴에 생긴 여드름 흉터를 얘기하는 것이고요. 피부과는 실제로 수술을 위주로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가슴 축소 수술에 생기는 이런 긴 수술 흉터에 대해서는 거의 경험이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드름 흉터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움푹 파여 들어 있는 위축성 반흔이고요. 수술 후 문제가 되는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는 튀어 올라오는 조직의 과증식 반응이기 때문에요. 여드름 흉터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또 얼굴과 몸에 생기는 흉터가 다른데요. 각 신체 부위마다 진피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되는 레이저의 출력에도 많은 차이가 있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 후 생긴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에 대해서는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적인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좋은 치료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가슴 축소 수술 후 저희 병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게 되는지 설명드리면, 수술 3일째에 첫 방문을 하시게 되고요. 이때 샤워를 하실 수 있도록 방수 테이프를 사용하여 드레싱을 바꿔 드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에는 열흘째 방문하셔서 실을 제거하고 난 후 흉터에 테이핑을 하게 됩니다. 이 테이핑을 6개월 가까이 계속해서 갈아붙이는 방법도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테이프를 오래 사용하는 방법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고요. 그다음 방문인 3주 차까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테이프 알레르기 문제가 있고요. 또 가능한 레이저 치료를 빨리 시작하고, 테이프만 붙여 놓고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흉터 연고와 실리콘 시트를 사용한 복합 치료를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가 단순한 테이핑보다 훨씬 더 좋은 흉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수술 3주 차부터 테이프를 제거하고 바로 레이저 치료를 시작하는데요. 이 단계에서는 아직 상처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요. 프락셀 같은 박피성 레이저를 사용하진 않고요.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재생 반응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펄스다이 레이저를 치료 초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레이저는 장비 자체도 좀 고가지만 특이하게도 매질이 다른 레이저와는 다르게 액체인데요. 때문에 지속적인 소모품 교환이 필요해서 사실 큰 수익이 나지 않는 흉터 치료용으로는 대부분 사용을 꺼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레이저에 없는 독특한 파장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흉터 치료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비고요.

이 펄스다이 레이저를 수술 3주 차에 시행하고 이후부터는 4주 간격으로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레이저를 달리하여 시술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술을 받은 분들 입장에서는 매주 또는 매일이라도 치료를 받아서 하루빨리 흉터를 없애고 싶어 하시는데요. 몸통에 생긴 이 흉터는 진피와 흉터 조직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어서요. 강한 에너지를 사용해야지만 적절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강하다는 뜻은 그만큼 부작용이 높다는 뜻이고요. 때문에 보통 미용 목적으로 얼굴에 받는 토닝처럼 일주일에 한 번씩 이런 식으로 짧은 주기마다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강한 레이저 치료 후에는 또 적당한 휴지기도 필요하기 때문에 흉터 치료는 보통 한 달 간격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흉터의 상태에 따라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눠지는데요. 우선 튀어 올라오는 비후성 반흔의 경향을 보이면 주로 어븀 레이저를 사용하게 됩니다. 튀어 올라오는 흉터를 점차 깎아 나가는 박피성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보통 저가의 CO2 레이저를 많이 사용하지만 CO2 레이저는 에너지가 높아질수록 색소 침착을 흔히 일으키기 때문에 흉터 치료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보다는 주변 조직의 손상을 적게 주는 어븀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비후성 반흔을 완화시키는 적절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튀어 올라오는 흉터와는 반대로 어떤 분들은 흉터가 얇아지면서 점점 넓어지는 위축성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롱펄스 레이저, 보통 제네시스로 알려져 있는 장비를 사용해서 진피 재생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치료를 몇 달 시행한 후에 대부분 색소 치료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붉은색이 오래 지속되는 분들은 주로 혈관 레이저로 치료하게 됩니다. 이 붉은색이란 것은 진짜 색깔이라기보다는 모세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혈관을 응축시키는 레이저를 하는 거죠.

이와는 달리 어두운 색소가 나타나는 분들은 1064, 532, 785 등 다양한 파장대의 레이저를 사용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 나타나는 염증성 색소는 사실 아주 깊은 부위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요. 여러 가지 파장의 레이저로 침투 깊이를 달리해 가면서 점진적으로 치료해 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신 레이저로 많이 알려져 있는 피코 레이저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부작용이 적고 색소 파괴 효과가 커서 색소 침착 시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수년에 걸쳐 가슴 축소 수술 후에 발생한 흉터를 치료하고 있는데요. 모든 분들의 흉터가 깨끗하게만 남는다면 참 좋겠지만 실제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요. 흉터라는 것은 결과를 미리 예측하기 어렵고 지우개로 지우듯이 레이저로 지워 버릴 수 있는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흉터 고민에 조금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지금까지 성형외과 전문의 신승한 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