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원문 영상 미리 보기
아카이브 설명
오브제성형외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원장님이 코 성형으로 워낙 유명하시잖아요. “나도 이건 진짜 너무 어려웠다” 했던 케이스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으세요?
모든 코가 어려웠습니다. 첫 수술이든 재수술이든 세 번째 수술이든 어려운데, 상담도 그렇고 원래 뭔가 수술이 길어지면 좋지 않으니까 길어지는 거거든요.
가장 어려웠던 건 한 4년 전인가, 5년 전인가 타 병원에서 수술받으신 분이었어요. 지금은 안 쓰지만 ‘메시’라는 재료가 있어요. 코를 세우는 재료인데, 그걸 입안이 들어갈 때까지 아주 깊은 곳에 다른 병원에서 박아 놓으셨더라고요.
메시는 코 안에 들어가는 순간 주변 조직과 딱 달라붙기 때문에, 그걸 박리하지 않으면 안에 있는 점막이 다 찢어집니다. 잘못하다가는 천공이 생기거든요. 저를 믿고 찾아오신 분에게 천공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하나하나 박리했는데, 그걸 한 조각 한 조각 빼는 데 네 시간이 걸렸어요.
그러니까 코를 세우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걸 제거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거죠. 보통 코 기둥은 2.5cm면 충분해요. 물론 길게 하면 3cm까지 가는데, 거의 4~5cm를 코 안에 박아 놓은 거예요. 사실 3cm가 넘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요. 아무리 제가 헤드램프를 써도 정말 가물가물하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점막은 피가 잘 나요. 조금만 잘못해도 피가 나기 때문에 시야가 너무 안 좋아요. 피가 나면 보통 지혈을 하잖아요. 그런데 지혈도 못 해요. 이미 이 부분이 얇아져 있기 때문에 지혈하다가 또 구멍을 뚫을 수 있거든요. 조금 지혈됐다가 또 눌러서 지혈하려고 하면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그렇게 4시간을 했어요.
이걸 뺐으니까 이제 다시 처음부터 수술에 들어가서, 반나절 동안 수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분의 수술이 어려웠던 건 뭔가를 세우는 것보다 제거하는 데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라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면 그분은 메시를 다 뜯어내고 구축 코를 내릴 때 사용할 재료가 없으셨잖아요.
네.
그럼 뭘로 내리셨어요?
메시를 쓰게 되면 비중격이 되게 약해지거든요. 그러면 비중격을 뗄 수도 없고, 그분이 자가 늑이나 기증 늑을 사용할 정도로 높은 코를 원하신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귀연골로만 했습니다.
사실 구축이라는 건 구축이라고 해서 자가 늑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구축이 생기면 자가 늑도 괜찮고요. 기증 늑도 괜찮아요. 심지어 귀연골로도 충분히 내릴 수 있습니다.
단지 내리고 나서 조금 오똑한 모습을 원하시면 늑연골을 사용하는 거고, 구축을 해결하면서 약간 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하시면 귀연골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귀연골이든 다른 재료든 중요한 건 재료 자체가 아니고, 어쨌든 비익연골을 밑으로 내려서 고정하는 게 중요한 거예요.
구축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발하지 않게, 다시 올라가지 않게 하는 거잖아요. 이 부위 정도에 귀연골을 떼서 이렇게 눌러 주는 거예요. “계속 내려와 있어. 올라오지 마.” 이런 식으로요.
제가 보통 수술할 때 빨리 끝나는 날은 되게 빨리 끝나고, 늦게 끝나는 날은 사실 쉬운 코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스스로 고민을 해 봤어요. ‘내가 왜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릴까?’ 하고요.
저는 한 번 닫아 보고 결정하거든요. 꿰매 보고 옆모습을 멀리서 멀찍이 봐요. 그리고 ‘이 환자가 우리 병원에 와서 나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겠지?’라고 생각했을 때, ‘그래, 후회 없겠네’ 하면 닫는 거고요. ‘이 사람이 이것 때문에 약간 후회할 수도 있겠는데?’ 싶으면 다시 열어요.
왜 이런 과정이 필요하냐면, 우리가 보통 쌍꺼풀도 그렇지만 코라는 것도 어차피 붓잖아요. 정말 예쁘게 해서 역대급이라고 해도 붓기가 빠지고 나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안 나올 때도 있어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 그런 코를 그냥 간단히 해 가지고 끝내는 것 자체가 저는 제 성격에도 맞지 않아요.
그렇게 ‘내가 예쁘다, 대칭이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이나 1년이 지나면 또 삐뚤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대충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조금 집착하는 것 같아요.
네. 지금까지 오브제성형외과 이경묵이었습니다.
다음 확인
더 많은 영상은 채널 아카이브에서, 병원의 다른 공개 링크는 병원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