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주사를 체험한 사람들은, 몸에 어떤 변화가 왔을까?
다음 사례로 살펴 보겠습니다.

<사례1. 55세 남자>
회사 임원인 55세의 K씨가 만성 피로와 성기능 저하로 노화방지클리닉을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오후가 되면 피로감이 더 심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하였으며 만사에 의욕이 없으니 성욕도 별로 없어 부부관계를 하지도 못한다고 하였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복부비만과 지방간이 약간 있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K씨를 검사해보니 예상대로 간기능을 비롯한 일반적인 혈액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그러나 신체의 기능과 노화정도를 잘 나타내주는 호르몬을 검사해보니 젊음과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호르몬인 성장호르몬이 적정 수준의 45%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호르몬을 적정 수준으로 보충해주었다.
치료 시작 1개월 후부터 불면증이 해소되고 피로감이 가시고 활력이 생기는 느낌이라고 했다. 2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줄기 시작한 허리둘레는 6개월 째에는 1.5인치가 줄었으며 근력도 15% 가량 향상되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정상을 되찾은 것은 물론 10년은 더 젊어진 느낌이라며 만족해 하고 있는 K가 원만한 부부관계를 다시 회복한 것은 물론이다.

<사례2, 53세 여자>
여성 사업가인 53세의 P씨가 노화방지클리닉을 방문했다. "몇 달 전부터 오후만 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활력과 기억력이 떨어진 것을 학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피로가 심해서 그런지 성욕도 없어져서 남편이 요구하면 마지못해 응하는 정도이고, 일할 의욕도 생기지 않고, 사는 게 별 재미가 없어요. 보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 보았는데 별 효과가 없고 증상이 계속 진행되는 것 같아서 친구의 소개로 노화방지클리닉을 찾아 왔습니다."
노화의 전형적인 증상을 겪고 있는 P씨를 검사해보니 일반적인 혈액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그러나 호르몬 검사 결과 대부분의 호르몬들은 비교적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젊음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호르몬인 성장호르몬이 적정수치의 40%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다. 체성분분석 결과 근육과 뼈의 양은 5kg 부족하고 지방량은 6kg이 많았으며 특히 복부비만이 심하였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호르몬 보충요법을 실시하였다. 치료를 시작한 지 약 8추후 부터 피로감이 없어지고 활력이 생기는 느낌이라고 하였다. 6개월 치료 후 재 측정한 결과 근육량은 2kg 증가하였고 지방량은 3kg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복부지방이 많이 감소해서 허리둘레가 약 2인치 정도 줄었다고 좋아하였다. P씨는 뱃살이 줄어든 것은 좋지만 무엇보다 활력과 성기능, 기억력이 향상되어 일 할 의욕과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만족해 하였다.
어른용 성장호르몬제… 국내시장 넘어 해외로
- 이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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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조선일보
소아나 청소년에게 주로 사용되던 성장호르몬이 중·노년층에도 확산되고 있다. 성장호르몬의 복부지방 감소, 근력과 골밀도 증가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다. LG생명과학은 2007년 기존 성장호르몬과 효과는 같으면서 편리성은 획기적으로 높인 '디클라제'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은 하루에 한 번씩 주사를 맞아야 하나, 디클라제는 1주일에 한 번만 주사해도 같은 효능을 나타낸다. 이제 디클라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특허가 만료된 성인용 성장호르몬을 복제한 '밸트로핀'을 개발해 이미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디클라제는 밸트로핀을 개량한 약품으로, 일반 바이오의약품 복제약보다 업그레이드된 '바이오베터(biobetter·개량 바이오신약)'로 불린다.
지난해 LG생명과학은 디클라제의 해외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 FDA에 허가 신청을 했다. 올해 안으로 승인이 나면 항균제 '팩티브', '밸트로핀'에 이어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는 FDA 승인 3호가 된다. 특히 개량 바이오신약으로는 FDA 승인 1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의 핵심은 히알루론산이다. 관절이나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생체물질인데, 성장호르몬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도와준다. 원래 LG생명과학이 관절염 주사제로 개발했다가, 최근에는 성장호르몬제 보호물질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소아용 성장호르몬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2009년 1주일에 한 번 맞는 '유트로핀 플러스'를 개발했다.
전 세계에서 디클라제처럼 1주일에 한 번만 주사 맞아도 되는 성장호르몬 제품은 없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환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