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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간단하고 괜찮은 것 같지만, 생각보다 붙지도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마 쪽은 추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마 거상을 목적으로 이마 축소를 하는 것은 효과가 좀 떨어지게 돼 있죠. 최근에는 좋은 기구가 나왔죠. 엔도타인이라고 해서 뼈에 심은 다음, 거기에 고정되게 해 주는 방식이 내시경 엔도타인 이마거상술입니다.
안녕하세요. 마블성형외과 원장 설범입니다. 오늘은 관심도 더 많아지고 있고, 수술받는 연령대도 넓어지고 있는 이마거상술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마거상술은 단순하게 당겨 올린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정확하게 알아야 효과도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다른 부작용도 피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어떤 수술을 받는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더 정확하게 따져 봐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늘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일단 이마거상술이라는 것은 어떤 방법을 쓰든 간에 말 그대로 이마를 당겨 올린다는 것인데요. 전반적으로 이마가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시각적으로 보이는 포인트는 눈썹의 위치가 올라가게 된다는 겁니다.
이마거상술을 하는 방법에는 실로 당기는 방법, 이마 축소 수술이 있고요. 그다음에는 내시경을 이용해서 분리하고 고정해 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고정하는 방법에 따라 뼈에 구멍을 낸 다음, 당겨 올린 조직과 실을 묶어 주는 방식이 있고, 요즘은 엔도타인이라고 하는 기구를 이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우선 실로 올리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처음에 당겨 놓았을 때는 굉장히 간단하고 괜찮은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 붙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마 쪽에는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실로 리프팅을 했는데 한 달 넘게 유지되는 분들은 사실 본 적이 없습니다. 실이라는 것은 단순히 잡아 주는 것으로, 공중에 떠 있게 되는 거거든요. 인상을 조금만 많이 써도 다음 날 바로 돌아오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요. 이마를 당겨 올리고 싶을 때 실을 우선적으로 권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마 축소 수술을 할 경우에는 절개 범위가 제한되기도 하고, 이마 헤어라인 부분을 라인을 따라 절개하게 되는데, 피부가 탄탄한 부위이기도 하고 인상을 많이 쓰면서 움직임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흉터가 나빠질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마거상을 적용한다고 하면 올라간 이마가 고정돼 있어야 하거든요. 위로 올라가서 그 위치에 고정돼 있어야 내려오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뒤쪽을 분리하게 되면 같이 흘러내릴 수 있죠. 정확하게 이마거상을 목적으로 이마 축소를 하는 것은 효과가 좀 떨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마거상을 원하는 분들이 이마 축소를 함께 할 경우에는, 이마거상을 따로 고려해서 해 달라고 보통 말씀드립니다.
수술적으로 내시경을 사용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밖에 큰 흉터를 내지 않더라도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시경으로 보면 이마 쪽의 눈가나 눈 위쪽에 있는 근육들이 보이게 되는데요. 모든 근육은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면 반대쪽으로 당기는 근육도 있습니다. 그러면 양쪽의 힘이 맞아서 이렇게 있는데, 한쪽이 없어지게 되면 반대쪽에 힘이 있으니까 끌려 올라가게 되죠. 아래로 당겨 내리는 근육을 끊어 주면 위로 당겨 올리는 근육의 힘이 강해지니까, 이마 자체가 당겨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근육을 절제하는 방식이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완전히 끊어야 효과가 제일 큰데, 다 끊으면 또 효과가 떨어질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다음 방법으로 끌어 올리면서 고정을 약간 해 주는 방식이 생기게 됐습니다. 머리뼈에 조그맣게 구멍을 낸 다음 실을 통과시키고, 거기에 실로 묶어서 유지를 해 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좋은 기구가 나왔죠. 엔도타인이라고 해서, 그 엔도타인을 뼈에 심은 다음 엔도타인을 기준으로 조직을 올려 고정되게 해 주는 방식이 내시경 엔도타인 이마거상술입니다.
엔도타인은 사람마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반드시 녹아서 완전히 없어집니다. 그래서 엔도타인으로 계속 고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단 붙잡아 놓는 겁니다. 아래쪽에 있는 골막을 끌어 올렸으면 그 골막이 단단하기 때문에, 골막이 뼈에 다시 붙을 때 위쪽에서 붙도록 해 골막을 고정하는 거죠. 실제로 나중에 엔도타인이 없어져도 골막과 뼈가 계속 붙어 있으니까 피부가 내려오지 않는 겁니다.
이마거상은 일단 고정하는 방식이고,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들게 돼 있기 때문에 처음에 골막이 자리를 잡아 고정될 때 잘 자리 잡히도록 관리하면 훨씬 더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이마거상술은 같은 수술이지만 비용 차이가 나게 돼 있는데요. 근육만 간단하게 끊어 주는 수술이 있고, 뼈에 구멍을 뚫어서 엔도타인을 고정해야 하는 수술은 엔도타인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 차이가 나게 됩니다. 확실한 건, 그 방법에 따라서 효과 유지 기간과 여러 가지 편리성, 안전성에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이마거상은 기본적으로 이마 쪽으로 올라가는 신경과 감각 신경들이 우리가 절개하거나 분리해야 할 부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선생님들이 기본적인 해부학을 잘 알고 계시지만, 첫 번째로는 신경을 다치지 않도록 신경 주변을 잘 분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 많이 당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전문적인 해부학적 지식과 리프팅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고 효과도 오래갑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경험이 중요한 수술 중 하나입니다.
단순하게 이마가 몇 센티미터 올라가느냐 때문에 꼭 수술을 하신다기보다는, 이마거상은 제가 느끼기에도 전반적인 얼굴 인상이 밝아 보이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모든 수술이 그렇지만, 특히 이마거상도 ‘내게 정말 필요한가’, ‘그냥 이마가 당겨지면 좋을 것 같아서 하는 것은 아닌가’를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눈 때문에 하시는 분들이 사실 조금 더 많거든요. 눈썹 자체에 신경을 쓰신다기보다는 이 수술이 정말 필요한지, 합리적으로 맞는지, 충분한 경험이 있는지 잘 판단하셔서 수술을 결정하셔야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마거상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려 봤는데요. 인터넷 질문이나 문의가 오는 것을 보면 이 내용 말고도 다양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을 달아 주시면 정확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블성형외과 원장 설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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