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하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을 계속 맞으면서 우리의 피부는 수분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만이 효과적이고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부 수분과 영양 공급을 위해서 흔히 사용하는 기초 제품은 그 종류만 해도 상당히 많습니다. 토너, 미스트, 스킨, 로션, 에센스, 세럼, 아이크림, 크림 등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고 사용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모든 제품을 다 쓰시는 분들도, 상태에 따라서 혹은 귀찮아서 적당히 몇 가지를 골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제품을 어떻게 조합하여 사용하든지 중요한 것은 제품의 종류를 많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토너부터 수분크림 바르는 순서를 제대로 지켜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껏 사용한 제품들이 피부 겉에서 머물면서 흡수가 되지 못하고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묽을 수록 먼저 사용

앞서 언급한 제품들은 모두 묽기나 점성의 정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흔히 세안 직후에 가장 먼저 사용하는 닦토(닦아내는 토너)는 거의 모든 제품이 거의 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묽은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묽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점점 질감이 있고 점성이 있는 제품을 덧발라 주는 것이 바람직한 수분크림 바르는 순서입니다. 왜냐하면 제형이 묽다라는 것은 결국 해당 제품을 이루고 있는 입자의 크기가 곱고 작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입자가 작은 제품부터 사용해야 피부에 더 잘 스며들고, 이후에 사용하는 제품들의 흡수력 또한 방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일반적인 기초 제품의 사용 순서는 토너 > 세럼 혹은 에센스 > 로션 > 크림 > 오일 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피부에 유분감이 많은 분들은 오일은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피부 정리에서 집중 케어

가장 먼저 사용하는 토너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스킨과 같은 제품으로 분류가 되었지만, 요즈음에는 세분화되면서 흔히 토너는 세안 후에 남은 불순물을 닦아내는 용, 토너는 에센스 토너, 세럼 토너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영양 성분을 첨가하여 약간의 점성을 가진 일면 '콧물 스킨'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토너와 스킨은 화장솜에 적당량을 덜어서 피부 결을 따라서 닦아내듯이 사용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법이고, 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 건조함이 심하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화장솜에 가득 묻혀서 올려 팩처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세럼과 에센스는 흔히 피부 고민에 따라서 제품이 세분화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컨디션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럼과 에센스는 거의 유사한 기능을 하며, 차이가 있다면 보통 에센스로 약간 더 묽은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결을 따라서 부드럽게 펴 발라 주시면 됩니다.
수분크림의 역할

이후에 이어지는 로션, 수분크림, 오일의 주된 역할은 토너와 세럼 혹은 에센스로 보충한 수분과 영양이 날아가지 않도록 꽉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로션 및 수분크림 바르는 순서는 반드시 토너와 세럼 이후가 돼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수분 크림은 토너와 세럼만으로 충분히 채워지지 않는 수분을 완벽하게 피부에 더해주는 동시에 지키는 역할까지 함께 하기 때문에 피부 기초 관리에 있어서 뽀송뽀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분크림은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크림은 기초 제품을 충분히 발랐는데도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등의 베이스 제품에 섞어서 사용하여 수분감을 올려줄 수도 있습니다. 기초 관리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오일은 앞서 도포한 제품들을 감싸는 보습막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유의 유분감 때문에 여름철에는 오히려 사용을 자제하게 되지만, 겨울철에는 필수템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수분크림 고르는 법

이와 같이 기초 관리에서 토너부터 수분크림 바르는 순서를 잘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피부 타입도 100가지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다른 사람들, 지인들이 아무리 좋고 그들에게 잘 맞는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그 제품이 나에게 잘 맞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크게 타입을 나누어 민감성 피부인 경우에는 약산성에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천연 제품을, 지성 피부의 경우 영양보다 수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을, 건성피부는 알코올 성분을 절대적으로 피하고, 유수분밸런스 형성에 특화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

지금까지 미케이의원과 함께 수분크림 바르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매일 아무 생각 없이 루틴하게 사용하던 기초 제품들을 사용하는 데에도 이러한 규칙들이 있었다니, 놀라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요즈음은 꼭 추운 겨울철만이 아니라도 봄과 겨울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여름엔 자외선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피부 고민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가정에서 하는 셀프 케어만으로 피부 고민이 확연하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느껴지실 때에는 기미/색소 케어부터 미백부터 모공 고민까지 전반적인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케이의원을 찾아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를 되찾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