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몸에 새기면 쉽게 지워지지 않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문신도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형태가 온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도
선명했던 선이 흐려지고 더 두꺼워지면서
세월의 흐름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이는 색소를 사용하는 여러 반영구도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영구적이지 않다는 의미로 '반'이라는
단어가 붙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과 상태가
달라지고 흔적이 사라지기도 하죠.
피부에 색소를 넣어서 도안대로 그림을
그리는 타투, 문신의 경우 따로
지우는 작업을 다시 거쳐야 하지만,
눈썹이나 입술, 아이라인 등으로 넣은
색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데요.
이때 반영구유지기간은 신체 부위와
개인에 따라서 각각 다릅니다.
오늘은 신체 부위에 따라서
대략 유지할 수 있는 시간과 이를 더 늘리기 위한
방법까지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위치별 평균 기간

반영구유지기간을 알아볼 때
대표적으로 눈썹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것입니다.
시술이 이루어지는 입술이나 아이라인,
헤어라인과 비교했을 때 상담에서
진행으로 이어지는 비율과 횟수가
제일 많은 시술이기 때문인데요.
평균적으로 1~2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2년까지 길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사이에 리터치나 재시술을 받으면서
상태가 이어지게끔 관리하는 편입니다.
색소 자체가 2년까지 남아있더라도
자연스러움이 사라지거나 연해지면서
아쉬움이 생기기 때문이죠.
입술은 1~3년 정도로 보는데요.
눈썹보다 더 많은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장기간 초기 상태가
지속되는 편은 아닙니다.
또한, 각질 여부에 따라서도 달라서
대개 1년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아이라인의 경우 2~3년으로 조금 더
길게 지속되는 편인데요.
이 역시 개인차가 있으며 피부가 얇은
타입이라면 색이 더 빨리 빠집니다.
탈각에 대하여

반영구유지기간을 알아보기 위해서
함께 짚어둬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탈각에 대한 것인데요.
시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각질 혹은
딱지라고 부르는 흔적이 남습니다.
이는 억지로 떼어내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와 각질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탈각입니다.
초반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진하고
두껍게 컬러가 남지만, 각질이 떨어진
이후에는 더 연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남게 됩니다.
진한 색감이 남기 때문에 눈에 띄고
어색하다 보니 얼른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마음에
탈각 시기가 빨리 왔으면 할 텐데요.
이 역시 개인차가 있는 편이지만,
대개 일주일 이내로 끝나고
더 길어져도 2주 안에는 완료됩니다.
이후에 원하는 경우 리터치를 통해서
조금 더 진하게 보정할 수도 있고
원한다면 연한 상태 그대로 두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반영구 시술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리터치와 관리

반영구유지기간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초기 상태가
지속되게끔 하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계속해서 색이 흐려질 때마다
리터치로 유지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색이 빠지면서 기존의 상태처럼
돌아가려고 하는 게 느껴지면
초기와 다르게 리터치로 더 진하고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리터치를 받기
직전까지 가급적 상태가 이어지도록
여러 방해 요소를 관리하는 것인데요.
두 가지 방법을 같이 활용하시면
더 오랫동안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리터치 시기의 경우에도 탈각이 언제
완료되었는지나 흐려지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평균적으로는 6주에서 2개월 사이에
하는 경우가 많고 눈썹일 때는
4~6주 안에 처음으로 리터치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색소가 피부 내에 있을 때 리터치를
받으면 변색되거나 지워진 후에
받는 것보다 더 오래 보존할 수 있죠.
꾸준한 케어

반영구유지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시술 초기에 안내받은 대로
물이 닿지 않게끔 하거나 재생크림을
바르면서 관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손을 놓게 되는데요.
지속적으로 케어가 이루어져야
자연스러운 현 상태가 더 오랫동안
이어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관리는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직후에는 색소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 강한 자극이 가지 않게끔
주의해야 하는데요.
사소하게는 강한 물줄기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세안 시에 물이 적당히
묻게끔만 씻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 유분기가 있는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마찬가지로 색소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지양해야 합니다.
재생크림과 별개로 스킨, 로션, 크림 등이
가급적 부위에 닿지 않게끔 요청하는
이유도 바로 이 유분기 때문인데요.
직후만이 아니라 꾸준히 유분기가
닿지 않게끔 주의하시면 더 오랫동안
색상을 보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거를 원한다면

리터치를 통해서 반영구유지기간을
계속해서 늘릴 수 있으나
모든 분들이 계속 유지하지는 않습니다.
이목구비와 더 어울리는 새로운 디자인을
받아보고 싶거나 색상을 바꾸고 싶어서
혹은 유행이 지나서 등 다양한 이유로
제거를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케이스에는 굳이 색소가
사라지는 시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제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변색되고 잔흔이 남았을 때 제거하는
케이스가 일반적이지만, 시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결과물이 마음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거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만, 1회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고
2회차부터 본격적으로 흐려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3회 이상 받는 게
평균적인 횟수입니다.
또한 레이저를 활용해서 자극을 주기에
적어도 2달 정도 간격을 두면서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