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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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정도 쓴 칫솔들을 들고 측정해 보았습니다. 평소 소독기 등으로 자주 말린 칫솔은 변기보다 3배, 책상 위에 꽂아 둔 칫솔은 5배, 서랍 속에 넣어 둔 칫솔은 7배, 휴대용 케이스에 넣어 둔 칫솔은 변기보다 13배에 달했습니다.
여러분은 양치질 후에 칫솔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는 관심이 많으신데, 정작 가장 중요한 칫솔 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변기보다 더러울 수 있는 칫솔, 칫솔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입속 세균을 닦는 칫솔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칫솔 안에 입속에 있던 세균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실제로 관리가 미흡한 칫솔들을 채취해서 30시간 동안 세균 배양을 해 보았을 때, 충치의 주범인 연쇄상구균은 물론 구강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과 같은 장내 세균도 쉽게 확인됐다고 합니다.
양치만 한다고 깨끗한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칫솔 관리를 올바르게 해야만 건강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베이킹 소다입니다. 베이킹 소다는 항균 작용이 있어서 치아를 썩게 하는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균을 죽이고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 소다 반 스푼을 녹인 뒤 칫솔을 10~20분 정도 담가 놓으시면 효과적으로 칫솔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금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녹여 소금물을 만든 후 칫솔을 10~20분 정도 담가 줍니다. 소금물은 염도가 높아 세균 증식을 막아 주는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꽃소금이나 히말라야 소금이 아닌 천일염을 꼭 사용해 주세요.
세 번째는 구강 청결제입니다. 베이킹 소다와 소금을 활용한 칫솔 관리가 다소 번거롭게 느껴지신다면 구강 청결제를 활용해 칫솔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 구강 청결제를 컵에 따른 뒤 칫솔을 10~20분 정도 담가 놓으시면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리스테린, 가그린 같은 구강 청결제 속 불소 성분이 세균을 제거하고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 번째는 전자레인지입니다. 요즘 집집마다 전자레인지는 하나씩 갖고 계실 텐데요.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칫솔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 물기가 없이 건조된 칫솔을 30초에서 1분 정도 돌려 주시면 되는데요. 실제로 한국치위생학회에 따르면, 칫솔을 24시간 건조한 뒤 1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 평균 98%의 살균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파가 구성 분자를 상호 충돌시켜 발생한 마찰열로 세균을 죽이는 원리인데요. 다만 강한 마이크로파에 의해 칫솔의 물리적 성질이 변할 수 있는 만큼,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는 주 1~2회 정도 살균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베이킹 소다, 소금물, 구강 청결제 등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 모두 살균·소독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칫솔 관리 방법은 바로 자주 바꾸는 것입니다.
칫솔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칫솔모인데, 오래 쓸수록 칫솔모는 탄력이 줄어들어 세정 능력을 잃게 됩니다. 따라서 세 달에 한 번씩은 꼭 칫솔을 교체해 주시고, 알려드린 방법으로 꾸준히 칫솔을 살균·소독해 주시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실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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