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돈까스입니다.
비오고 개고 비오고 개고가 반복하는 장마철.
무덥고 습하고...
잠깐이지만 무더위를 피해 더위를 식히고 왔습니다.
친한 형들이 모여있다고 해서 찾아간 시로코.
쉐라톤 워커힐 가장 안쪽에 위치한 펍(Pub) 입니다.
보통 저녁 6시에 개장해서 2시까지 영업하죠.
워커힐 시로코의 입구.
아시아? 유럽?
분위기가 오묘합니다.
잘못보면 촌스럽지만
터키? 풍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분위기.

지각한 닥돈은 형들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요술램프를 들고 있는 지니를 만날 것만 같은
그런 신비로운 분위기의 계단.
정말 이국적이네요.
2층을 둘러봐도 형들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 1층 구석에 모여있네요.
모두들 이미 즐겁게 한잔 한 분위기.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버섯과 가지가 잔뜩 들어간 라자냐를 먹어줍니다.
냠냠.....
시로코는 세계각국의 맥주를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요즘 술을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기에...
KGB를 주문합니다.
알고보니 이 녀석도 취하네요.
맛은 꼭 레몬에이드인데^^
시로코의 장점은
다양한 안주를 저렴하게 맛볼수 있다는 점.
대부분이 1만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물론 그에 상응하게 양도 굉장히 적네요...ㄷㄷㄷ
대신 퀄리티는 굉장히 좋습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가볍게 안주를 먹기에 좋은곳.
전 밥을 못 먹고 가서 안주를 엄청먹었지만...^^;;;
타코와 불고기의 만남.
안주들이 양은 적은데 맛이 좋은 편이라...
먹다보면 자꾸 맥주를 주문하게 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호텔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조용하게 분리된 독립된 공간을 확보한 다음
비교적 저렴? 한 가격으로 한잔하기에 좋다는 점입니다.
맥주는 일반 주점의 1.5배 가격.
안주는 오히려 저렴한편. (물론 양은 극소량)
즉, 연인끼리 가기에 딱인 장소.

토요일 밤에는 특히나
다양한 이벤트 겸 파티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피해
시원한 맥주 한잔 하러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에 한해서요.
흥겨운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바로 옆건물 W호텔의 우바에 가시구요.
여름철 건강관리 각별하게 유의하시구요~
닥터돈까스 물러갑니다.
재생하기 바로보기가 지원되지 않는 파일입니다. 클릭하여 팝업창으로 플레이 해보세요.
글/사진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