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돈까스입니다.
오늘은 닥돈(닥터돈까스)의 BMW M3 이야기입니다.
기대되시는 분은 손가락 누르고 넘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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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인수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입니다.
아직 번호판도 이전 번호판이군요.
BMW M3가 정차하고 있는 이곳은 어딜까요?

굉장히 정갈하고 깔끔한 곳임을 바닥을 통해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프런터 범퍼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정품 카본 스플린터...
매력적입니다.
이 곳은 닥터돈까스의 BMW M3 차량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한 곳입니다.
이전 차주분(아는형)이 워낙 아껴주셔서...
돌빵 흔히 말하는 스톤칩.
(앞차에서 튀어 날아오는 돌맹이에 손상된 곳)
이 거의 없는 상태이기에 재빨리 보호에 나서기로 마음 먹었죠.
샾을 방문한 시각은 일을 마친 늦은 시각이었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밖과는 달리 시원한 실내에서 BMW M3 를 감상했죠.
보닛 위로 볼록하게 솟은 부분이 BMW M3 차량의 외관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런 필름들을 보면 좀 더 확실하게 이 곳이 어떤 곳인지 감이 오시죠?
자동차의 피부 즉 도장면에
보호 필름을 씌우거나,
개성있는 컬러 필름을 덮는 작업을 하는 곳입니다.

보통 필름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성격은 꼼꼼한 편인데요~
역시 작업시 필요한 용품들을 정리하는 것만 봐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나름 세차용품을 안써본것 없이 다써본 닥터돈까스입니다.
하지만 아마추어가 다루기 힘든 약품들도 몇몇 보이는 군요.
자동차를 사서 세차를 취미로 해본사람이라면
보기만 해도 떨리는 분무기통....
(이해안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분명 이해하시는 분이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드릴과 히팅 건들...
그리고 필름 작업에 빠질수 없는 알코올 성분이 담겨있는 통도 보이네요.
실내를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어느새 작업은 시작됩니다.

얼굴은 못보여드리지만 배우 권상우씨를 닮으셔서 닥돈이 붙여드린 이름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권상우사장님!
먼저 닥터돈까스가 요청한 작업은
실내 생활보호 PPF 작업입니다.
PPF 필름이란?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
한마디로말해서 투명한 필름으로 손상되기 쉬운 부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내에 PPF 필름 작업을 하는 이유는
차량에 타고 내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생활 스크레치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이죠.

먼저 내리는 과정에서 구두에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인 도어 하단부에 필름작업을 시행합니다.
비눗물로 씻어내고 희석된 알코올을 이용해 필름을 접착시키는 것이 기본과정입니다.
사이드 스텝 쪽도 작업합니다.
필름을 씌운 곳과 씌우지 않은 곳의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시죠?

M3 로고가 박혀있는 도어실.
잔기스하나 없는 상태이기에 바로 PPF 작업에 들어갑니다.
비눗물로 닦아내고 재단한 필름을 씌웁니다.
희석된 알코올을 필름 사이사이에 뿌려주고~
들뜨는 곳이 생기거나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밀착작업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남은 자투리 필름을 잘라내는 커팅작업에 들어갑니다.
이 커팅작업이야 말로 진정한 작업의 퀄리티를 좌지우지하는 부분입니다.
15번 메스.
생김새가 친숙하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권상우사장님이 사용하는 메스는 의료용이군요.
15번 메스는 작고 섬세한 술기시에 사용되는 메스입니다.
보통 닥터돈까스의 경우에는 10번과 12번 메스를 많이 사용하기에
15번은 쓸일이 많지 않은 메스죠.
매의 눈초리로 집중하시는 권상우사장님.

이렇게 양쪽 실내 도어하단부와 사이드 스텝 부분의
PPF 필름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같은 시각.
한편에선 다른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BMW M3 쿠페의 한쪽 문을 열어 모서리 부분을
부드러운 극세사 타올로 닦고 있는 한 남자.
처음 보는 제품이지만 냄새와 닦이는 정도로 봐서는
왁스 성분등을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필름이 붙을 도장면에 왁스가 남아있으면 잘 붙지 않겠죠?
딱 필름이 부착될 곳만 닦아주는 센스.

도어 모서리 부분은 흔히 손상받는 부분입니다.
문을 여는 과정에서 벽 혹은 다른 차량과 부딪혀서 페인트가 벗겨지는 일이 많죠.
쿠페차량의 경우에는 특히나 문이 길기 때문에 더욱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모서리 부분에 얇게 티나지 않게 필름을 씌워줍니다.
그러면... 내 차량의 페인트 뿐만 아니라
혹여 다른 차량의 도장면과 살짝 닿았을때
다른 차량의 도장면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작업을 두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당쓸고 돈줍는
작업이라고 하죠. ㅋㅋ
이분도 권상우사장님 못지 않게 꼼꼼하시네요...

마음에 안들면 필름을 떼어내서 버리고
새 필름으로 본인 맘에 들때까지 작업하십니다.
틴팅이던 랩핑이던 혹은 PPF 필름 작업이던...
작업자의 마인드는 이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록 필름 혹은 지금까지의 작업시간이 아깝더라도
과감하게 포기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그런 마인드.

도어 모서리의 앞면과 뒷면에 같은 비율로 필름이 입혀지도록 집중합니다.


하단부까지 내려가서 필름을 마무리해야
이때도 자연스러운 선처리가 생명이죠.

도어 모서리 부분이 끝나고 작업에 들어가는 부분은
도어 손잡이 안쪽입니다.
먼저 클레이바로 도장면을 정리합니다.
클레이바 ( 점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르나 묵은때를 지우는 작업 )
이 부분에 필름을 씌우는 이유는 다들 아시죠?
여성분들의 긴 손톱으로 부터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1-2년이 지나서 이부분에 생긴 미세한 생활기스
그리고 기스 사이사이에 박혀있는 묵은때를 보면 굉장히 불쾌해지죠.
이 작업은 그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부분은 비교적 작업난이도가 쉬워보입니다.
한방에 끝!
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권상우 사장님이 오셔서 떼어내버립니다.
ㅋㅋㅋㅋ
마음에 안드셨나봐요 ㅎㅎ

다시 본인이 직접 작업을 하고야 흡족한 미소를 지으시는 권상우 사장님.
옆모습 좀 닮았나요?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전면 헤드라이트 PPF 필름 작업이죠.
역시나 필름작업전에는 클리닝이 선행됩니다.
비눗물과 클레이바로 각종 이물질들을 제거해줍니다.
클레이바 작업을 하고 나면 살짝 오돌토돌했던 헤드라이트 표면이 맨질맨질해 집니다.
클리닝...또! 클리닝!
계속해서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완벽한 화장을 위해 화장전 꼼꼼한 세안을 하는 여배우처럼 말이죠.
헤드라이트 PPF필름을 입히기 위해서는 범퍼를 살짝 들어야합니다.
요렇게 말이죠.
저 틈사이까지 필름을 씌워야 하기 때문이죠.

PPF 필름은 3M(벤쳐쉴드).
뭐 워낙 유명한 회사인 3M 필름이기에 믿음도 가고 또 안심도 됩니다.
역시나 비눗물과 알코올의 희석액으로 필름을 씌웁니다.

라이트 필름작업은 양쪽에서 당겨가며 협동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혼자서 하기에는 쉽지가 않죠.
필름이 완전히 밀착되면 커팅에 들어갑니다.
역시나 사용되는 15번 메스.
익숙하면서도 이곳에서 수술용 메스를 보니 어색하기도 합니다.
작업자의 숨소리마저 들리는 커팅작업.
말을 걸기도 기침을 하기도 민망한 정적이 흐릅니다.
그렇게 닥터돈까스의 BMW M3 헤드라이트 PPF 필름작업이 종료됩니다.
훌륭한 필름과 완벽하게 꼼꼼한 작업자의 결과물입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범퍼는 후드(보닛)와 단차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조정해가며 조립해줍니다.
뭐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BMW M3의 눈망울이 좀더 촉촉해진 느낌입니다.
고속으로 달릴때 날아온 돌에 깨지기 쉬운 헤드라이트를
든든하게 지켜줄 PPF 필름.
작업은 분당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시행하였습니다.
[ 오퍼튜니티 카스킨 스튜디오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675-14
전화번호 : 010-7111-1078

차량의 피부를 보호해주는 PPF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
앞차로 부터 날아오는 돌멩이로 부터 차량의 원래 표면을 보호해주며,
가벼운 접촉사고시에도 페인트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천사같은 녀석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차량 전체를 씌워 주고 싶지만...
가격적인부분도 부담이되고
특히나 흰색 차량의 경우 자외선노출에 따른 필름 황변이 왔을경우에, 보기가 좋지 않죠.
실제로 도장면의 광도 덜하고, 얼룩이 생겼을때 완벽하게 제거가 안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관리가 힘들다는 점이죠.
따라서, 닥터돈까스는 가격대비 효율을 생각하여
일상생활에서 가장 손상받기 쉬운 곳을 작업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필름과 꼼꼼한 솜씨가 만족스러웠던 작업이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챙기시구요~
닥터돈까스는 이만 물러갑니다.
잘보신분은 손가락 클릭^^
재생하기 바로보기가 지원되지 않는 파일입니다. 클릭하여 팝업창으로 플레이 해보세요.
끝!
[추신] 작업중간에 권상우사장님의 어머님께서 삶아오신
옥수수간식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