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범패션남 닥터돈까스.
오늘은 자동차가 아니라
닥터돈까스 자신을 가꾸는 날입니다.
잠시 손가락 클릭!
분당에서 청담동까지
닥터돈까스의 발이 되어줄
카레돈까스 ( 포르쉐 911 카레라 s ).
카레돈까스 안내보내면 삐질까봐 특별출연 ^^
향한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갬버튼.
남성 맞춤정장 ( 맞춤수트 ) 전문점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51-5
02-514-0914
도산공원방향으로
호림아트센터를 끼고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해서 쭉 들어가서
나오는 발렛 파킹 부스에 차를 맡겼습니다.
발렛하시는 분 차분하게 안전하게 주차하시는게
마음에 쏙 듭니다. ㅋㅋ
주변을 보면 꼭 ' 옷 잘입는 남자 ' 들이 있습니다.
물론 옷걸이라고 하는 사람의 체형과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그런 타고나는 선천적 옷걸이를 소유하고 있는 남성은 극소수죠.
' 옷 잘입는 남자 ' 가 되기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직업, 선호하는 취향, 디자인, 사회적 활동성까지 고려한
본인만의 옷을 고를 능력을 갖추어야만 합니다.
뭐 닥터돈까스도 어릴적에는
어머니가 입혀주는 그대로가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집에 있는 옷들만 입었었죠.
옷을 고르는 선택의 기로에 있지도 않았을뿐 아니라
관심도 없었죠.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닥터돈까스의 눈에도 보이더군요.
' 아~ 이 사람 정말 옷 잘 입는구나 '
혹은
' 이사람 센스 있네' 라고 말이죠.
사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외모는
커다란 무기이자 걸림돌이 될수 있는데
그 외모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매일 입는 옷입니다.
잘빠진 수트는 더이상
8등신의 키 185cm 이상되는 남자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목이 굵어서
웬만한 기성복 셔츠의
맨 윗 단추를 잠가본적이 없는
닥터돈까스.
매일 타이를 해야하는 직업 특성상
특히나 굵은 목때문에 조금 힘들었죠.

그런 닥돈을 위해서
갬버튼의 사장이자
농구를 잘하는
갬형이 추천하는
오늘의 스타일입니다.
샴브레이 원단을 사용한 수트와
푸른색의 셔츠
그리고 타이까지...

옷에서 중요한것은
소재 그리고 정확한 치수입니다.
맞춤수트는 체형의 측정에서
시작해서 측정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얼만큼 정확하게 또 편안하게
각 부위의 사이즈를 측정해서
만드느냐가 포인트입니다.

허리둘레를 측정합니다.
분명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인
지금으로부터 1년전에는
29인치였던 허리가...
현재는 32인치.
이것은 충격과 공포죠.
또 다시 안먹고 뛸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측정한 사이즈를 보더니
뱃살좀 빼자고 조언해주는
갬형.
스타일 좋고
성격 좋고
재력까지 갖춘 남자를 찾으시는
여성분은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신체 사이즈 측정이 끝나면 다음은 옷감을 고르는 일입니다.

다양한 옷감들...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보고있으면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물씬.
이렇게 선택의 폭이 넓어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의 옷감과
피부 톤을 매칭해서
보다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죠.

수트라고 해서 딱!
정해진 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대인의 경우 늘 새롭고 또 새로운 스타일의
반영이 뛰어나죠!
이제까지의 클래식한 아메리칸 캐주얼이나
유러피안 캐주얼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패션을 소화할만한
옷감들도 한 가득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재를 고르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서
디자인 상담에 들어갑니다.
대부분 선호하는 디자인을 이야기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갬형의 추천을 받아서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정확한 치수, 옷감 그리고 디자인 선택을
통해서 맞춤 수트가 탄생하게 됩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시시각각변화하는 트랜드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갬형.

뒤 늦게 도착한 병원 후배들도
사이즈 측정에 들어갑니다.

날씬한 녀석.
풀만먹고 사는 레지던트 1년차입니다.

모두들 흰셔츠에 타이만 하고 있죠?
그래서 이번 셔츠는 조금 무늬가 있고
화려한 스타일의 옷감을 추천해주는
갬형.
옷감의 종류가 진짜 진짜 많아요~
샘플만 보고 모르겠다면
만들어진 셔츠들을 보고 고르는 것도
한가지 방법.
그렇게 닥터돈까스와 병원 후배들의
첫번째 방문이 끝났습니다.
1주일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닥터돈까스는 다시 갬버튼을 찾았습니다.
물론 이날도 카레돈까스( 포르쉐 911 카레라 s )는 함께 했죠.

피렐리사의 피제로 타이어와 찰떡 궁합인
카레돈까스.
아무래도 노면소음은 좀 심한 편이지만,
도심을 누비기에도 승차감이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옷을 갈아입으면서
한컷!
치즈~~^^
신발이 에러라는 조언에...

구두를 질렀다는...ㅜㅡㅜ
이쁘죠? ^^ ㅋㅋ

수트에 어울리는 타이도 하나 골랐습니다.
노랑 파랑 빨강의 땡땡이 무늬가 아기자기하게
들어간 스타일로...
타이까지 완료한 모습은?
따라라랄라~~~ 따라라라라~~~~~
위에서 찍었더니...
다리가 짧아보여서...
아래에서 찍어보는 센스...ㅎㅎ
다행인건 사이즈를 잴때보다
살이 조금 빠졌는지...
바지가 살짝 헐렁한 점^^
이런 경우에도 바로바로 수정이 가능하니
맞춤 수트는 여러모로 경제적이고
편한것 같아요.

수트도 입었겠다~ 파티에 가줘야 겠죠? ㅋㅋ
갬형의 맞춤수트를 입은 닥터돈까스는
이날 저녁에 반얀트리 클럽엔스파를 찾았습니다.
BMW 에서 준비한 뉴5시리즈 런칭행사.
지금까지 가본 행사중에서 가장 화려했던
행사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인상은 많이 달라졌죠.
거기에 엄청난 편의사항과 터치패드식 아이드라이브까지...
거의 다른 차의 느낌이더군요...
페이스리프트 치고는 여러 편의사항 옵션 추가가 확실하게 된듯 합니다.
한마디로 옵션 빵빵!
비도 오고 해서 사진 한컷!
분위기 있다구요?
정작 현실은....
다들 어느 전시장 소속 딜러분이냐며...
견적좀 내달라며...
ㅜㅡㅜ
암튼 갬형의 수트덕분에 옷 잘입는 딜러로 잠시 변신!
530d 그리고 M550d
같은 차량으로 라인업을 증가시키고
옵션사항을 대폭 강화해서
신형 E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민
뉴 5시리즈.
왠지 엄청나게 잘팔릴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우리나라 기호를 너무 잘 파악하고 있는듯
마지막으로 카레돈까스( 포르쉐 911 카레라 s )
사진 몇장 투척해봅니다.
분명히 시끄럽고
타고 내리기 불편하고
기타 등등 불편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언가에 홀리듯 점점 빠지게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는 차량.
처음부터 모든 속내를 드러내지는 않지만,
매일매일 하루하루 뭔가 점점 더 깊어져 가는
'관계'가 형성되어가는 그런 느낌이 드는 차량입니다.
혁이 형 ( 카레돈까스 출고에 힘써준 형) 이 출고 선물로 사준
물건이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습니다.
성격이 쿨하지 못해서 조심스럽게 뜯어보니...
포르쉐 997 mk2 워크샵 메뉴얼 씨디.
차량의 각종 데이터들과 비교적 쉬운 개괄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CD.
앞으로 차량의 유지, 보수 그리고 관리적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 혁이형 감사합니다. ^^ )

다음 포스팅은 카레돈까스의 작업기들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영암에서 열리는 F1 소식도 전해드릴께요^^
기대되시면 손가락 꾹꾹 눌러주세요!
끝!
글/사진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