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돈까스입니다.
어느덧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두번째 맞는 겨울이군요.
오늘은 겨울철 셀프세차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먼저 손가락 쿡! 하고 클릭하고 나서!
넘어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아름다웠던 단풍들도 모두 떨어졌죠.
덕분에 카레돈까스(포르쉐 911 카레라s)의 외장상태가 지저분해져서 지친 몸을 이끌고 셀프세차장을 찾았습니다.

어느덧 밤 12시가 넘은 시각.
세차장은 고요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현재기온 섭씨 1.5℃ 인 까닭.
물을 뿌리면 살얼음이 끼는 기온이죠.
세차를 시작하려다가 문득 작년에 했던 겨울철 세차방법 포스팅이 떠올라서 복습해봅니다.

오늘은 초보 오너 분들을 위한
겨울철 세차 노하우 전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단계, 세차 준비하기!
고압수 뿌리기 전에 거품물을 준비를 합니다.
카샴푸는 용기 뚜껑에 따라서 1뚜껑 ~ 2뚜껑 정도 사용하면됩니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온수가 나오는 셀프세차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주 편리해졌죠.
온수가 중요한 이유는 고압수는 차갑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압수를 뿌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 도장면이 얼어버리죠.

온수로 만든 거품물은 도장면을 녹이면서 동시에 더러운 물질들도 제거해줍니다.
따뜻한 물로 준비된 거품에 더해서 손을 보호해줄 고무장갑은 필수겠죠?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

기모고무장갑.
안이 부드러운 기모로 되어있어 따뜻하고 벗기도 편하고 참 좋습니다.
겨울철 세차용품으로 강력추천합니다.
네이버에 [기모고무장갑] 치시면 구매하실 수 있을듯.

2단계, 고압수로 오염물 제거하기!
차가운 물이기 때문에 뿌리는 부분이 얼수 있지만, 압력 덕분에 오염물질이 많이 제거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차량의 위쪽에서 부터 시작해서 아래쪽으로 분사해 주는 것입니다.

도장면 뿐만 아니라 휠하우스 및 하부도 물을 잘 뿌려주어서 오염물질을 골고루 제거해 줍니다.

사실 자동세차가 편하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동세차장의 경우, 어마어마한 물의 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로 사용했던 물을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닌곳도 있겠지만요...ㅎㅎ)
특히나 겨울철에 눈이 내린 다음에는 많은 양의 염화칼슘이 차에 달라붙게 되죠?
그런 차들이 모두 자동세차장을 이용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차에 사용되는 물에 점점 염화칼슘이 농축되는 셈입니다.
그런 물로 자동차가 샤워한다고 생각하면...
대재앙이 따로 없네요. >.<

3단계, 워시 미트질 하기!
거품을 흠뻑 머금고 있는 워시 미트 (혹은 스펀지)를 가지고 도장면에 살포시 올려놓고 직선운동을 반복하여 주시면됩니다.~
동영상으로 보시죠~~~^^
고압수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염화칼슘들과 먼지등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추운날씨에 쉽게 얼어버리니 가급적 낮에 시행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여유롭게 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시행하는 편이 좋습니다.^ㅡ^
언곳이 보이면 재빨리 따뜻한 거품으로 녹여줍니다.

휠에 묻은 염화칼슘도 제거해 줍니다^^

4단계, 고압수 헹굼! 고압수로 린스 하기!
거품을 헹궈 주는 과정입니다.
처음에 미처 분사하지 못했던 곳도 빠짐없이 구석구석 헹궈줍니다.
역시나 위에서 부터하단부로 이동하며 뿌려 줍니다.
마구마구 뿌려 주세요~~~~! ㅋㅋㅋ
얼음이 얼었더라도 대부분 이과정에서 날아갑니다.

5단계, 드라잉 (물기제거) 단계 ! (필수단계)
겨울철에 가장 힘든 것이 바로 드라잉 과정입니다.

A) -4℃ 이상일때, 세차장에서 바로 드라잉을 해줍니다.
살얼음이 생기는 곳은 보통 루프와 트렁크 상단입니다.
시동을 걸어두고 온풍을 켜놓고 썬루프 틸트 해두면
가장 쉽게 어는 천장의 얼음부터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기타 다른 곳이 얼었을때 따뜻한 물로 얼은 곳을 녹여가며 드라잉해 줍니다.
동영상으로 보시죠^^
B) -4℃ 이하일때, 고압수로 헹구고 드라잉 하지 않고 바로 세차장 인근의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천천히 오염물이 튀지 않게 조심하며 주행을 해줍니다. ^^
그리고 가급적 깊은 지하로 갑니다.
지하 3층 정도면 영상의 기온입니다.
완전 따뜻하죠.

지하3층 주차장입니다. 정말 고요~하죠? ㅎㅎ
조금 기다렸다가 천천히 드라잉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문 틈새와 트렁크 틈새의 물기를 신경써서 제거해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틈새의 물이 얼어서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6단계, 도장면 보호(코팅)하기!
사실 겨울전 준비로 미리 유리막코팅이나 왁스를 발라두는 것이 가장 좋지만…
미리 못하셨던 분들도 물왁스정도로 관리하시면 도장면을 간편하게 보호하실수가 있습니다.
염화칼슘이 쉽게 침투하지 못하게 말이죠 ㅎㅎ

물왁스의 경우 지속력이 유리막이나 왁스만큼 길지는 않지만 자주 세차하시는 분이라면 저 정도로도 시간투자대비 훌륭한 차량 외장 관리를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왁스 사용법 동영상으로 보시죠.
참 쉽죠? 소량 분사하고 펴바르듯이 닦아 주면 됩니다.
코팅이 되면서 광도 살아나고 ^^
물론 고체왁스나 유리막 보다는 효과의 지속성이 짧습니다.

7단계. 물없이 세차를?
겨울철에 추위를 피해 물없이 세차하는 제품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른바 [워터리스] 제품들.
대표적인것이 위 사진의 제품이죠~
클렌징과 코팅을 한번에 할수가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시죠~~^^
뿐만아니라 물을 사용하되 헹구지 않아도 되는 제품들도 있죠.
이른바 [린스리스] 제품들...

워터리스와 린스리스는 고압수작업없이
적은 양의 물로 지하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시행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
도장면에 잔기스를 유발할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는 세차방법입니다.

겨울철에 세차를 하는 목적은
우선은 차량을 깨끗하게 하기 위함이요.
둘째로는 눈이 내린 뒤의 염화칼슘으로 부터 차량이 부식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함 입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세차방법중 기본은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말이죠.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클릭!
겨울철에도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
끝!
글/사진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