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돈까스입니다.
포르쉐 911을 타고 인제트랙을 주행(클릭)을 마친
바로 다음날 오전.
판교에 위치한 자동차 오일샵을 찾았습니다.
손가락 클릭! 하고 시작합니다!

트랙주행을 해서 지쳤을
카레돈까스(포르쉐 911카레라s)에게
더러운 기름을 빼주고
새롭고 신선한 윤활유를 넣어주기 위해서입니다.

트랙주행으로 인해
타이어도 지쳤고,
닥터돈까스도 지쳤죠.
그래도 눈을 뜨자마자 한시라도
빨리 오일을 교환해주고 싶은 마음에 찾았습니다.

남들 트렁크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존재하는 카레돈까스(포르쉐 911카레라s)의 엔진룸입니다.
포르쉐 997 후기형 모델로 오면서
3.8L 6기통 수평대향엔진이
직분사방식으로 바뀌면서 연료효율이 상승했죠.

대략적인 배치는 이러합니다.
뒤쪽에 배치된 엔진들 보이시죠?
물론 위 모식도는
포르쉐 911자연흡기 끝판왕 모델인
GT3의 것입니다.
몇 개월 있으면 국내에도 선보이는 모델.

역시나 오일교환에서
가장 먼저 할일은
기존의 오일필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간혹 오일필터를
재사용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 오일보다도 자주 교환해주면
좋은 것이 필터입니다.
요즘 나오는 엔진오일의 경우,
대부분 롱라이프 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오일 점도가 무너지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점도가 잘 유지된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것이
불순물을 걸러주는 것인데,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오일 필터죠.

오일필터를 잘 제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리프트를 타고 공중부양!

잠시후!
엔진오일 낙하쇼가 펼쳐집니다.
아슬아슬한 순간!
마개가 뽁! 하고 빠지면...

콸콸콸! 오일이 빠져나옵니다.

차를 입양할때
그러니까...
음...
15,000km 일때,
엔진오일을 교환했으니...
이제 4,000km 가 조금 넘었습니다.
빠지는 오일을 보니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차를 리프트에 띄워두고,
타이어와 휠 그리고 하체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클리어!

자유낙하 방식으로
오일을 한참을 뺀 다음
오일필터가 들어갈 곳을
석션으로 청소해줍니다.

아침일찍 오일샵으로 쳐들어가는 터라
엔진오일필터는 분당센터에 들러서
구매해갔습니다.
두개를 샀는데 약 10만원가량 소요.

유격이 없이 꽉! 끼듯이 들어가는 엔진오일 필터.

MAHLE 말레 제품이군요.
말레는 많은 차량용 필터류를 제조해서
납품하는 회사인데요~
같은 품번과 같은 모양을 갖고 있는
OEM 필터류보다,
순정센터에서 파는 부품이 비쌉니다.
분명 눈으로 보면 똑같은데 말이죠.

OEM 필터 vs 순정 필터
여기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래도 순정부품과 완성도가
다르다는 의견도 있고,
똑 같은 품번인데 뭐하러
비싼 순정품을 쓰느냐는 의견도 있고...
선택은 소비자의 몫!
(저는 그냥 맘 편하게 순정 필터 씁니다.)

포르쉐 911 모델은
오일교환작업을 하기가
정말 수월합니다.
저기 오일 표시 보이시죠?
우측으로 뚜껑을 돌리면서 뽑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 주입구가 이렇게
길어지는 방식으로
오일교환 작업자에게
다가옵니다.
정말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죠?
주입구가 깊숙하게 있으면
허리도 구부려야하고
오일도 주변으로 넘치는 일도 생길테니
그것을 이렇게 배려해준 듯 합니다.

오늘 닥터돈까스가 선택한 오일은
모터렉스.
MOTOREX FS-X 5W 40.

그러고 보니 엔진오일을 교환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는 군요.

스위스 회사인 모터렉스.
자동차 엔진오일중에서
상급에서 속하는
FS-X 오일입니다.

"좋은 오일이다" 라는
입소문을 타서 역시나 이곳에서도
인기가 많은 오일중 하나였죠.

모터렉스 FS-X의 느낌은
순정오일보다는 살짝 무거운 느낌입니다.

엔진음이 한결 조용해지고
회전감이 부드러워졌죠.
연비는 아주 살짝 떨어진 느낌인데
계절적인 영향도 있으니,,,
엔진오일 때문이라고 딱!
잘라서 말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카레돈까스에는 엔진오일을 7통하고
반통 더 넣어줘야합니다.

부드러운 회전질감을 원하시면서
지나치게 무거운 느낌이 싫으신 분들이라면
딱! 좋아하실 그런 오일.

오일교환은
언제나 자주 찾는
판교 더 에이치 The H.
>>>> the H 블로그 바로가기 <<<<
전화번호 : 010-9735-4734

엔진오일 교환에서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바로 정확한 오일의 양이죠!
카레돈까스의 오일양 측정방식은
전자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오일량은
정상범위 맥스를 100
정상범위 미니멈을 0
으로 봤을때...
75정도에 해당하는 만큼의
느낌이 가장 좋더라구요.
지금까지
카레돈까스(포르쉐 911 카레라s)의
엔진오일 교환 후기였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 이야기를 준비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기대의 손가락!클릭!클릭!
끝!
글/사진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