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고기란?
닥터돈까스의 차량의 종류에 변화가 생겼음을 자축하는 포스팅.
>>> 출고이야기란?
닥터돈까스가 아닌 타인(대부분 그의 지인)의 차량의 종류에 변화가 생겼음을 시사하는 포스팅.
앞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오늘 포스팅 제목은 '출고 이야기'로
닥터돈까스가 아닌
지인의 출고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포스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주말내내 고열 그리고 오한과 사투를 벌인 끝에 승리한
닥터돈까스입니다.
승리의 클릭!^^

"이 열쇠가 너의 열쇠가 맞느냐?"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언제나... 혹은 누구나...
"네!"
라고 씩씩하고 또 자신있게 말하고 싶은 자동차.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탈 것.
바로!
페라리 Ferrari 입니다.

이전 포스팅.
== 나만의 페라리 458이탈리아 주문하기 ==
http://blog.naver.com/ogn0120/100205355227
라는 포스팅 혹시 기억 나시나요?
당시 닥터돈까스의 지인이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주문하기 위해서
옵션과 가격을 알아보았죠.
그리고 계약을 하면 3-4개월 뒤에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는
나만의 페라리 458 이탈리아 차량을 받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4개월이라는 시간은 기다리기에 너무나도 가혹하고 또 긴 시간이었죠.
그래서!
결국!
그는 선택했습니다.
무엇을?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아닌....
페라리 458 스파이더를 말이죠.
미리 선주문된 물량을 바로 인수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바로 차량을 인도 받을 수가 있었죠.
색상은 보시다시피 옐로우! 노랑이 컬러!

숨막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페라리 458 스파이더.
458 이탈리아 즉 쿠페모델보다
약 4000만원가량 비싸지만,
페라리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컨버터블 차량입니다.
보통 하드탑 컨버터블 차량은 쿠페에 비해
차대 강성이 떨어지고,
무겁고,
느리고,
움직임 나쁘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이녀석.
페라리 458 스파이더는 다릅니다.
쿠페와 모든 기록이 거의 비슷합니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180도 스윙방식의 하드탑은
쿠페에 비해 고작 25kg밖에 무겁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수치에요.
믿을 수가 없는 기술력이죠.
참고로 타이어 사이즈는
앞 235/35/20
뒤 295/35/20

오늘은 차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히 안하렵니다.
출고날이잖아요.
즐겨야죠^^
그리고
축하해줘야죠^^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시승기를 통해서
말씀드려도 늦지 않습니다.
노랑,
검정
그리고
빨강
으로 이루어진 차의 모습을 그저 즐기세요.
바라만 봐도 좋네요.^^

테일램프의 저 디테일함.
그리고 페라리 특유의 그릴 느낌.
그물망 같이 허접해보이지만
올드 페라리에서 부터 저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내려오고 있죠.

함부로 흉내내기도 힘든
말문양 페라리 엠블럼의 디테일함.
가운데로 모여진 3개의 원.
즉, 배기구.

스파이더의 아쉬운 점은
아름다운 엔진을 바라볼 수 없다는 점.

엔진 커버를 열어도....

볼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
그래도 열고 달리면 전부 용서 됩니다.

이탈리아 차량들에게는
뭔가 특별함이 존재합니다.

자동차라는 것이 단순히 움직임의 수단이 아닌
그 이상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인다는 소리입니다.
일부 아니 대부분의 여성들이 사랑하는
'명품백'만 보아도 그러합니다.
물건을 담아 다니는 단순한 가방(백)의 기능만 하면 될 것을...
최고급 가죽과 스티치, 소재 그리고 디자인까지...
하나를 만들기 위해 장인의 혼을 불어넣은 그런 명품이 만들어 지듯이...
이탈리아 자동차에는 이런 정신이 좀 들어있는 듯 합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감성 DNA'

차량 앞쪽에 위치한 트렁크함이 꽤나 크고 깊네요.
포르쉐 911보다 실용적이에요. ㅋㅋ
저기 벨트식의 물품가방좀 보세요.
저런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넘 맘에 듭니다.

깨알 같이 워셔액 구멍이 저 부분에 위치하고 있군요.
굉장히 앞쪽이라는 생각이 드는 위치.

자!
이제 실내에 들어가기 위해서 열쇠를 챙길 시간입니다.
페라리 458 스파이더의 자동차 열쇠.
심플합니다.
오토잠금 기능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아날로그 디자인.

그리고 몇 가지 악세사리들.
가죽이 보들보들 합니다.

딜러분이 선물해주신 열쇠고리.
주행중에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도
메탈릭한 느낌을 주는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그럼 실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역시나...
옐로우 외장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는 블랙입니다.

단순한 블랙이 아닌 카본으로 둘러진...
아니 카본으로 떡칠이 되어진 실내 인테리어에 숨이 막혀옵니다.
문짝이 가죽을 찾기 힘들정도로 대부분 카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검은 가죽 실내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노란색의 스티치와 안전벨트.

시트 깔끔하죠?

저는 신차를 볼때
문 틈새 마감을 주로 보는데...
퍼펙트!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을 정도의 마감새를 보여줍니다.

카본 LCD 스티어링 휠에 시선을 잠깐 빼앗겼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도어 스텝 부분도 카본...ㄷㄷㄷ

자세한 기능들은 시승기때 알려드릴테니...
오늘은 그저 감상만^^

보통 스티어링 휠에 카본이 들어간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데...
이 녀석은 용서가 됩니다. ㅠㅠ

올 블랙!의 인테리어.
소재는 가죽 아니면 카본.
플라스틱 소재가 어디 있을까....^^;
찾기 힘들군요.

기본적인 체크와 설명을 듣고...
출고가 이루어집니다.
페라리는 보통 빨강색이 많아서일까요?
노란색이 좀 더 희소성있고,
이뻐보입니다.

시동을 걸자,
폭발적인 배기음도 잠시...
이내 가변밸브가 닫히고 조용해집니다.

노란색 페라리 458 스파이더와
흰색 페라리 458 스파이더.
이날 동시에 두대의 차량이 출고되는
특이한? 광경이 연출되었죠.
모르는 분이지만...
함께 축하드립니다.^^

아직 길들이기 중인 페라리 458 스파이더.
무탈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뒷 편의 카레돈까스도 축하를 해주는 듯 활짝 웃고 있네요 ㅋㅋ
PPF 그리고 틴팅에 블랙박스, 하이패스까지...
출고전에 모든 준비가 된 상태라...
2000km 정도 길들이기를 하고나서
신나게 달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출고 영상한편 보여드리면서
닥터돈까스는 물러가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신분은 손가락 클릭!^^
끝!
글.사진.영상 /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