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또, 의료파업을 하는 이유를 의사인 제가 설명하면,
자기 밥그릇 지키려는 변명으로 밖에는 들리질 않겠죠.
의료파업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의사들이 의료 민영화 그리고 원격진료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죠.
파업밖에는 목소리를 낼 수가 없는 의사들의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사실 파업한다고 정부가 의사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원격진료와 의료의 민영화는 진행되겠죠.
피할 수 없는 현실이죠.




정부의 정책과 일치하는 삼성의 사업방향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돈을 벌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네요.
실제 진료실에서 진료를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만든 원격진료시스템 정책이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의료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결국에는 의사와 환자
사람과 사람의 1:1 만남에서부터
시작되고 끝나는 것인데 말이죠.
국민의 편의를 가장한 원격진료 정책의 결과는 뻔합니다.
의료의 질은 떨어지고,
의료비 부담은 증가하고,
의료사고는 늘어나고,
그렇게 흘러가겠죠.
p.s > 사실 파업은 의사가 아닌 국민들이 해야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약도 원격으로 보내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