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같은 휴일 점심 무렵.
친한 동생 한 녀석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본인이 소유중인 BMW M3 컨버터블 차량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는데,
어떻게 판매를 하면 좋겠냐고 말이죠.

정말 애지중지하면서 아껴타던 M3를 막상 팔려고 하니,
누구에게 어떻게 얼마를 받고 팔아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이 이 동생의 고민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이 동생의 고민뿐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한번 쯤은 겪게 되는 상황이죠.

첫번째, 가장 편안한 방법은 중고차 딜러에게 차량을 매각하는 일입니다.
믿을 만한 중고차딜러를 검색하거나 혹은 주변의 지인에게 소개받아서 진행하는 방법이죠.
신원이 확실한 중고차 딜러라면, 차량의 매각이 순조롭고 빠르고 편하게 진행됩니다.
필요한 서류만 준비하면 하루이틀이면 차량이 이전되고 내 통장에는 차량을 매각한 금액이 입금되겠죠.
장점은 편한 것이요
단점은 역시나 모두가 예상하듯 금전적으로 꽤나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손해는 고가의 수입차량일 수록 그 금액이 커집니다. 당연하겠죠.

두번째, 개인 간의 직거래를 통해서 차량을 매각하는 일입니다.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중고차 딜러에게 매각하는 것보다는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지요.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SK 엔카 혹은 보배드림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개인매물이라면, 깨끗하게 세차를 하고 얼짱각도에서 사진을 잘 찍어서 올리고 글도 정성스럽게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상태좋은 나의 애마는 사이트에서 인기가 폭주하고 제값을 받고 빠르게 판매가 되겠죠?

개인간 거래의 장점은 금전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도 선호하죠.
단점은...
상당히 귀찮습니다.
내가 챙겨야할 서류, 상대방이 챙겨야할 서류 그리고 직접 이전까지...복잡하죠.
나의 상태좋은 차량의 가격을 깎는 상대방과의 협상도 해야하구요.
뿐만아니라, 개인간의 거래에서는 항상 '사기'의 위험성도 조심해야합니다.
실제로 주변에 경험하신 분들이 꽤나 많더군요.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싫고,
제값을 받아야겠다!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새롭게 나온 어플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바이카' 라는 어플인데요.

자신의 차량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판매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바이카라는 어플을 깔아주고나서, 사진 4장과 기본정보만 올리면 됩니다.
등록을 하게 되면, 딜러들이 그것을 보고 입찰을 하는 경매시스템입니다.
경매가격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딜러에게 차량을 매각할수 있는 어플인 셈이죠.

실제로 낙찰이 되더라도 판매하지 않고,
시세만 파악할 수도 있으니 꽤나 유용하고 편리한 어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카' 어플의 자세한 사항은
http://blog.naver.com/bye_car/120212549761
이 블로그를 통해서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바이카' 어플처럼...
향후, 국내에도 미국과 일본에서 처럼 중고차 경매시스템이 도입되어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제 값을 받고 차량을 매각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닥터돈까스 물러갑니다.
끝.
글, 사진/ 닥터돈까스
이미지 출처/ 바이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