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입니다.
무척이나 덥습니다.
밤새도록 에어컨을 켰다 껐다를 반복하다
어디선가 들어온 모기때문에 잠을 설쳤습니다.
그리고 아침이면 항상 뭘 입고 출근할까 고민하게 됩니다.
종종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이면, 반바지에 반팔티 차림으로 나서기가 꺼려지죠.
최근 갬버튼에서 여름맞이 세일을 진행해서, 여름용 셔츠랑 바지를 몇 벌 질렀습니다.
너무 저렴해서 그만...
저는 여름에 정장까지는 필요없지만,
여름용 린넨이나 시어서커 수트가 필요하신 분들은 8월까지 폭풍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http://m.cafe.naver.com/gamberten/2951
입는것 만큼이나, 먹는 것이 중요한 여름철.
지금부터 지치기 쉬운 여름철 보양식을 드시러 떠나봅시다.




첫번째, 정식당.
도산공원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퓨전한식집.
호불호가 너무나도 극명하게 갈리는 곳이지만,
지겨운 먹거리가 가득한 오늘날.
좋은 재료로 실험정신 가득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곳입니다.






아시아 50개의 베스트 식당에 꼽히면서,
외국인이 부쩍이나 늘어난 느낌입니다.
와인을 좋아한다면 강력추천!
단, 예약은 필수!!
신사동 정식당/ 02-517-4654




두번째, 오가와.
제 이름 오가나와 비슷한 이름의 식당.
스시매니아 토돌이와 함께 찾은 곳입니다.
이곳도 역시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맛을 볼수가 없는 곳.
점심 스시 오마카세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인데 날음식이 어울릴까도 싶지만,
숙성을 잘한 느낌의 스시라 여름철에도 꽤나 감칠맛있게 다가옵니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뒷편에 위치.
광화문 오가와 / 02-735-1001
세번째,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중식당중 하나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여름철 보양을 위해 방문했죠.
지나가다 들른 급 방문.
다행히 한자리가 남아서 입구쪽에 자리잡습니다.
정갈한 기본찬.
주방장 특선 전채요리.
전반적으로 더운 여름에 아삭하고 쫄깃함에 시원함을 더한 식감으로 시작.
불도장을 선택할지
상어지느러미찜을 선택할지
고민한 결과...
상어지느러미 찜으로 낙점.
육수 한방울까지 비워주었습니다.
홍초를 넣어먹는 것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랍스터 구이.
살이 터질듯하더군요.
완전 실하다 못해 실함.(탱탱하다는 뜻!)
통전복과 해삼.
비린향이 전혀없이
질기지 않은 쫄깃한 식감이
그 어떤 안심스테이크가 와도 뒤지지 않을 그런 맛.
중식엔 코크!
공식이죠? ㅋㅋ
장어튀김과 단호박.
단호박이 텁텁하지 않아 신기했던 요리.
식사는 중국식 냉면으로 마무리.
(땅콩소스 조금만 넣으세요)

디저트는 망고빙수.
빙수전문점 빙수보다 퀄리티가 월등해서 마지막까지 감동을...
지금까지 배고픈 배 움켜쥐고
진료중간중간 짬내서 포스팅중인 저는 닥터돈까스입니다.
끝.
글,사진/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