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닥터돈까스입니다.
포르쉐 마칸을 일산 포르쉐 매장에서 출고하고 다음 날.
출고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그것은 바로 썬팅(틴팅).

간혹 어떤 분들은 저에게 이렇게 묻더군요.
아니! 어떤 딜러이길래 차를 구매했는데 썬팅 혹은 틴팅도 안 해주나요?
라고...
이유인 즉슨 제가 포르쉐 코리아에서 오더한 차량중에서 선택하는 구매방식을 취한 점 입니다.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를 포기했죠. 이유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딜러분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면서 차를 팔 수는 없으니, 당연히 추가적인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차를 출고할 때, 어떤 분들은 그저 귀찮은 나머지 딜러분의 서비스로 선팅을 요구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겁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딜러분의 서비스 선팅(틴팅)은 브랜드를 막론하고 퀄리티가 떨어질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딜러분들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아직 닥돈에게 있어서 틴팅작업은 귀찮음 보다는 즐거움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손수 필름을 입혀주기로 마음 먹습니다.

결제 서류에 싸인하는 대영이.
'닥터오가나' 회사의 공동대표입니다.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 G바겐을 살지 마칸을 살지 고민했다능...

이쁜 차량에 이쁜 필름을 입혀주고 싶은 마음은 어떤 차량의 주인이나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저는 사실 ‘솔라가드 프리미엄’이라는 필름을 만나기 전까지...
ㄹ사,ㅎ사,3사 등 다양한 필름을 사용해 보았지만 프리미엄을 느낀 적이 별로 없습니다. 아마 각 브랜드의 고가의 필름을 접해보지 못해서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솔라가드’라는 브랜드를 접하고 가스렌지에 시공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효과 차이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까스렌지에 솔라가드 필름을 시공하고 지난 여름을 아주 시원하게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썬팅(틴팅)필름이 프리미엄 필름일까?
제가 생각하는 프리미엄 필름의 조건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첫째 예뻐야합니다.
어떤 필름이 예쁘냐?고 되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시커멓다고 예쁘냐? 그것은 아닙니다.
은은한 색감과 약간 반짝이는 듯한 느낌.
그리고 실내를 한층 돋보여주는 필름이 진짜 예쁜 필름입니다.
고급스럽게 예쁜 그런 느낌.

둘째, 열차단율이 높아야 합니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필름과 일반 필름의 차이가 발생됩니다.
한 여름철.
뜨거운 태양아래 한두시간 세워두면 차량 내 실내온도가 올라갑니다.
당연하죠.
그런데 프리미엄 필름은 차량안이 시원합니다.
여름철 주행 중 창문으로 넘어오는 열기가 확실히 적습니다.
이전에는 못 느꼈는데 그걸 까스렌지(레인지로버 보그)에서 실감했죠.

프리미엄필름의 단점은?
금액과 시공시간입니다.
아무래도 필름이 두껍다 보니 시공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썬팅(틴팅)필름의 원가가 높은 만큼 소비자가격도 올라가죠.

포르쉐 마칸의 하부 맛보기.
꽤 꼼꼼하게 커버가 쳐져있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열쇠걸이가 센스있고 귀여운듯.

본격적인 선팅(틴팅)작업이 시작됩니다.
솔라가드 프리미엄 강남점의 시공자분은
자동차 선팅을 배우기 위해서 유학까지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썬팅(틴팅)은 필름도 중요하지만 시공자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이번에 시공한 제품은 솔라가드 프리미엄 ‘퀀텀’ 제품입니다.
지난번에 까스렌지에 시공한 LX필름은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가격이 비쌌죠.
>>> 이전 레인지로버 보그 5.0슈퍼차져 틴팅작업기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ogn0120/220060184584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저렴하지만 적외선(열) 차단율이 우수한 퀀텀을 골랐습니다.

솔라가드 퀀텀 필름은 솔라가드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필름으로
금, 은, 티타늄, 구리, 인코넬 등등등 다양한 금속들이 흩뿌려져 만들어진 필름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굉장히 이국적인 색상이 만들어집니다.

사방으로 팔을 벌리고 있는 마칸!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크기의 스포츠 SUV.

뒤쪽 필름을 작업 중입니다.
굴곡이 심해 필름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네요.

이를 위해 이 녀석이 준비됩니다.
이른바 히팅 건!

350도의 고열로 이글이글 필름을 익혀가면서? 열 성형에 들어갑니다.
필름이 두꺼워 쉽지 않은 작업.

밖에서 성형한 필름을 안쪽에서 붙이면 끝.
참고로 모든 마칸 차량에는 전동식 트렁크가 적용됩니다.

차량 뒤쪽의 작은 창문도 빼놓을 수 없죠.
물을 뿌리고 재빨리 필름을 붙여줍니다.
물기는 마르기전에 슥 닦아야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이번 쏠라가드 썬팅(틴팅) 작업을 하면서 마칸의 외모에 대해 정독을 했는데요.
그 중 제가 꼽은 매력포인트는 어디일까요?

바로 이 부분입니다.
포르쉐 마칸의 테일램프.

입체적인 생김새 때문에 각도에 따라 지나치게 달라보입니다.
이 정도에서 바라보면 이 느낌인데...

좀 더 돌아가면 또 이 느낌.
결과물을 감상하면 어? 별거 아니네? 하는데
실제 이런 디자인을 양산차에 넣은 포르쉐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마지막 작업입니다.
전면 유리 부착작업을 끝으로 솔라가드 프리미엄 틴팅작업이 완료됩니다.

차종 : 포르쉐 마칸
썬팅(틴팅) 필름 종류 : 솔라가드 퀀텀
썬팅(틴팅) 필름 농도 : 전면 28%, 측후면 14%
썬팅(틴팅) 필름 가격 : 140만원 ( 파노라마 선루프 포함; 까스렌지에 이어 재시공 할인 적용 )
시공 시간 : 약 4-5시간

처음에는 필름의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부에서 밖을 보면 시인성이 꽤나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밖에서 바라볼 때와 안에서 볼 때는 완전 딴 세상.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니 밤눈이 어두우신 분들은 조금 더 밝은 필름을 추천드립니다.

지난번에는 솔라가드 프리미엄 수원점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마침 병원 옆쪽 신사동에 솔라가드 프리미엄 강남점이 생겨서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도산공원 사거리 벤츠매장 뒷골목.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8-30
대표번호 : 1600-7530

솔라가드 퀀텀은 빛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입니다.
무겁고 중후한 느낌이 나다가도...

또 살짝 쿨한 느낌으로 변신합니다.

그리고 메탈릭한 느낌의 연출까지...
마치 카멜레온 같은 녀석인데 포르쉐 마칸과 아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차량을 출고하고 나면 썬팅을 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썬팅 필름은 자외선 차단을 통해서 피부와 눈을 피부암이나 백내장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좋은 역할을 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장재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죠.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플라스틱이나 가죽 등에 변색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딜러표 썬팅이든 프리미엄 썬팅이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본인의 주행목적과 개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밤에만 주행하는 사람인데 틴팅을 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겠죠?
아무튼 저 닥터돈까스는 좋은 녀석(=프리미엄 틴팅)으로 해줬습니다.
썬팅(틴팅)은 차량의 오너로서 신차 출고 후에 차량에 해주는 첫 번째 선물이니까요.
끝.
글,사진 /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