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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오가나셀피부과의원 청담본점 · 오가나셀피부과 청담 · 2015년 2월 24일

안녕하세요. 닥터돈까스입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이어지는 벤틀리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승이냐? 구입이냐? 물으셨지만... 둘 다 정답은 아닙니다. 벤틀리 코리아 아니지 정확히는 벤틀리 서울의 매장은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습...

안녕하세요.

닥터돈까스입니다.

명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기원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1

지난번에 이어지는 벤틀리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승이냐? 구입이냐? 물으셨지만...

둘 다 정답은 아닙니다.

벤틀리 코리아 아니지 정확히는 벤틀리 서울의 매장은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2

그러고 보니 벤틀리 전시장 방문은 처음이네요. 

사실 수입차 전시장은 처음 방문하면 굉장히 어색한 장소입니다.

특히 처음 수입차를 접하시는 분들의 경우,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소죠.

저 역시 처음에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어느덧 BMW나 벤츠 그리고 포르쉐 전시장은 친숙해졌습니다. 방문횟수가 그만큼 증가했다는 뜻이겠죠.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3

하지만, 벤틀리 전시장은 역시 어색하네요.

동절기에는 저녁 7시 30분까지.

하절기에는 저녁 8시까지 운영중인 벤틀리 서울 전시장.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4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작년 여름쯤이었나? 

포르쉐 911 50주년 모델을 타시는 지인분이 벤틀리에 관심이 있는데 아는 딜러분이 있냐고 연락이 왔었죠.

그래서 주변 인맥을 통해 소개시켜드렸는데, 그 결실을 맺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거의 반년이라는 세월이 걸려서 말이에요.

이 녀석의 이름은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입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5 (앞: 벤틀리 플라잉스퍼 W12, 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확실히 기존의 벤틀리 플라잉스퍼 W12 모델보다는 전면 그릴이 조금 얌전한 편입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W12가 위아래 크롬으로 과하게 힘을 주었다면,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조금 얌전하게 아래쪽은 블랙 트림으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6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차량에는 역시나 레드라벨 엠블럼이 주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라벨을 선호하지만, 디자인상 포인트는 레드라벨이 이뻐보입니다.

블랙은 다른 브랜드의 엠블럼과 좀 헷갈리는 면도 가끔...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7

양쪽에 두개씩 달려있는 원형의 LED헤드라이트.

이 녀석은 벤틀리의 상징과도 같은 구조물입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에도 역시나 적용되었죠.

시대와 모델에 따라 원형의 헤드라이트는

각도와 크기가 미세하게 변하는데 그 변화가 정말이지 오묘합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8

사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형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의 진가는 바로 이 각도에 있습니다.

위 한장의 사진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죠.

#1.심플해진 테일램프.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처음 이 테일램프를 보고 소름이 끼칠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 디자인이 보다 작고 가늘고 화려하게 갈때 그 저 단순하고 심플하게 바꾼것 만으로 엄청난 임팩트가 전해져오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이죠.

신형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에서 한가지를 고르라면 저는 무조건 이 테일램프 입니다.

#2. 쿼드 배기구.

W12의 경우에는 심플하게 양쪽에 하나씩 위치하는 배기구.

V8모델은 그 배기구를 만으로 쪼개서 양쪽에 2발씩 만들어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W12 배기구가 테일램프와 일체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9

#3. 샤프해진 라인.

칼로 썰은듯한 샤프한 라인이 신형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디자인의 전체적인 컨셉입니다.

뒷휀더에서 테일램프로 꺾이는 부분에서 더욱 뚜렸해지는데요.

이 모습이 정말이지 아름답습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10

휠 디자인의 경우,

오너가 스페셜오더를 통해서 W12휠을 가져왔네요.

무려 21인치입니다.

세단에 21인치 휠이라니...>.<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11

원래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모델에는 이 휠이 장착됩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12

실내로 들어가볼까요?

언뜻봐도 고급스러운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의 실내입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13

크롬몰딩과 베이지 가죽 그리고 보라색 가죽의 조합.

한땀 한땀 수를 놓은 바느질이 화려하진 않지만, 고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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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컬러와 광도의 벤틀리 도어실.

상대적으로 좌석 조절 버튼은 조금 초라해보입니다.

소재때문일까요?

디자인때문일까요? 

올드해 보이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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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카본트림이 그렇게 좋았었는데,

어느덧 우드 트림에 빠져버린 닥터돈까스입니다.

현재 타고 있는 BMW M3의 카본트림보다 우드트림이 훨씬 이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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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노브 위에는 벤틀리 마크가 딱!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모던함 보다는 올드함이 조금씩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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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는 양모매트가 제공됩니다.

물론 저 상태로 타진 않고 대부분 따로 보관하죠.

바닥 매트가 아닌

사무실에 방석으로 놓고 싶은 양모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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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차량은 모든 요소에서 개별적으로 오더가 가능한데요.

언뜻보면 블랙같아보이지만,

지인의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컬러는 번 오크 컬러입니다.

불에 그을린 오크나무 색상이라는 뜻인데...

참 오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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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위와같은 컬러의 가죽들을 조합할 수 있구요.

정말 끝내주죠?

이미지가 아닌 실재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느끼면서 고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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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V8로 오면서 상대적으로 귀여워 졌습니다.

사이즈가 말이에요.

4리터 가솔린엔진에 트윈터보를 달았습니다.

최고출력 = 570마력

최대토크 = 67.3KG.M

최고시속 = 295 KM

제로백 = 5.2초

연비 = 7.4 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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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플라잉스퍼에 적용된 V8 엔진은 단순히 다운사이징만 된 것이 아닙니다.

저출력시 8기통중에서 4기통만 사용하는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시스템,

엔진 회전수 조절 기술 등이 들어가서

정속 주행시 가득 주유상태에서 840KM 까지 주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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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덩치의 차량이...

가득 주유상태에서 서울에서 대구까지 정도는 왕복으로 주행이 가능한 셈이니...

뭐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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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2 특유의 부드럽고 묵직함은 없겠지만

출력역시나 570마력이면 이 무거운 럭셔리 세단을 조작하기엔 여유가 흘러넘칩니다.

차량가격 역시 조금 다운되어 2억 5천부터 시작하니...

2억 초반에 위치하고 있는 벤츠 S클래스의 고객층을 어느정도는 수용해내지 않을까 싶네요.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고이야기. 관련 이미지 24

도로위에서의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존재감은 확실히 벤츠 S클래스보다는 한 수 위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V8은 운전경험이 없습니다만,,,

W12를 통한 벤틀리 차량에서 느꼈던 점은...

정말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에어서스펜션과...

귀가 즐거웠던 벤틀리만의 오디오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타브랜드에서 1박2일이면 끝날 수리가 부품수급때문에 1달정도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게 벤틀리의 최대 약점이죠.

지금까지 럭셔리세단의 최고봉에서 스포츠 DNA를 어느정도 함유하고 있는

벤틀리 차량의 출고이야기였습니다.

끝.

글,사진/ 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