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가나 입니다.
지난달 파리 출장때 스냅카메라로 라이카Q 와 함께 했습니다. 쿨한 지인의 도움 덕분에 가능 했는데요. http://blog.naver.com/hkchunfr
-->
울랄라인생 : 네이버 블로그
여행, 자동차, 사진으로 꾸며지는 즐거운 인생...
blog.naver.com
본문으로 이동 -->
그리고 얼마전 일본 출장때는 소니 RX1R2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죠. 아 그러고 보니 엄청 밀렸네요. 포스팅이 ㅜㅡㅜ
두 기종을 비교해보고 제가 결정한 녀석은 라이카q 였습니다.

단순한 카메라 스펙 자체를 떠나서 빛을 담아내는 느낌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한국에 돌아와 라이카Q를 구매합니다. 추후에 포스팅 하겠지만, 라이카Q를 구매하고... 최근의 일상은 대부분 이 녀석으로 기록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라이카에서 한정판 라이카Q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도카메라로 향했습니다.
반도카메라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4길 16 1층
지도보기
작년에 라이카코리아가 출범 하면서 강남이나 백화점에서도 구매가능해졌지만, 역시나 라이카는 이곳이 성지입니다. 라이카 박물관같은 느낌이죠.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엄청난 녀석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비매품들도 많죠. 샵 이라기보다는 박물관 같은 느낌.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녀석.

저와는 동갑내기 서정훈 과장님이 손수 한정판 라이카Q 첫번째 출고 제품을 맡아주셨습니다.

라이카Q 오스티리치 Ostrich 에디션.

가죽중의 가죽 타조 가죽. 그리고 50대 한정판.

1주일전에 라이카Q를 구매했는데, 한정판 라이카Q 타조가죽 소식에 결국 기존 카메라는 지인에게 염가에 처분하기로 하고 한정판 타조가죽 에디션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한국에서 개봉되는 첫번째 라이카Q 타조 에디션. 정식 명칭은 LEICA Q à la carte Ostrich Style Embossed 라이카Q 알라까르때 타조 가죽 에디션.

일주일 만에 두개의 라이카Q 박스 오픈은 전대 미문. 전 세계에서도 없을 그런 일.
주변에서 형들이 가끔 호구라고 놀릴 때도 있지만, 저 스스로 정한 가치안에서의 의사결정은 늘 빠른 편입니다. 혹자는 소비 지향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가치를 벗어나면 단 1원도 사용하지 않죠. (결국 호구라는 소리인가...ㅜㅜ)

라이카의 포장은 독일 스럽습니다. 정교하고 아름답죠.

단계별로 열리는 박스 포장이 특히나 압권.

맨 아래칸을 열면 여러가지 파우치들이 나오는데요.

두둥! 가장 큰 라이카 파우치를 열면...

타조 한마리가 그대로 사용된 타조 가죽 스트랩 입니다. 한마리의 아주 일부 겠죠.
죽 중의 죽은 타조가죽!
일반 라이카Q 모델보다 고급스럽고 안쪽에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처리가 보다 두툼하게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는 라이카Q 배터리와 동일 합니다.

드디어 메인 선수의 등장.

바로 요 녀석입니다. 라이카 Q 타조 에디션. LEICA Q à la carte Ostrich Style Embossed

약간 빈티지 느낌이 나면서도 훨씬 부드럽습니다.

본래 라이카Q는 알루미늄,마그내슘 그리고 가죽으로 이루어지는데 그중에서 가죽 부분이 타조가죽으로 바뀌었죠.

먼지를 잘 제거하고...

액정부분을 마무리 한뒤...

보호필름과 렌즈필터를 장착 해줍니다. 렌즈 필터는 B+W.

라이카 Q의 간단한 스펙은 아래와 같은데요. 24.2 MP Full-Frame CMOS Sensor Leica Maestro II Image Processor Leica Summilux 28mm f/1.7 ASPH Lens 3.68 MP LCOS Electronic Viewfinder
한마디로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컴팩트 카메라인 셈입니다.

마지막 작업이 남았죠.

타조가죽 스트랩을 장착해줍니다.

완성. 나만의 라이카Q가 탄생한 느낌입니다.

라이카Q의 경우에는, Leica Summilux 28mm f/1.7 ASPH 렌즈 만으로도 500-700만원 가량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바디는 공짜! 같은 느낌도 들죠.

혹자는 무겁다고 하는데... 글쎄요. 무겁다는 느낌보다는 견고하고 꽉차있다는 느낌이 앞섭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라이카Q 한정판을 구매 후 충무로에 위치한 나름 유명한 족발집을 찾았습니다.

원색의 표현이 남다른 라이카Q 타조 에디션.

상추 끝 질감 표현이 제대로죠?

주인공인 족발 등장....

때깔이 참 곱네요.

지금까지 50대 한정 라이카Q 타조 에디션 구매 및 개봉기 였습니다. 그것도 무려 첫번째 박스를 깠죠. 정확히 말하면 1주일만에 라이카Q 2대를 구매 해버린 호구 이야기인 셈인데요.
추후에 오리지널 라이카Q 개봉기 및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분간 DSLR은 이별!
끝.
글,사진/ 오가나(닥터돈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