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가나 피부과 대표 원장 '오가나'(닥터돈까스) 입니다.

그간, BMW M5는 판매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장 오랜 시간을 매물로 올라가 있다가 떠나갔네요. (GT3, JCW 보다 이녀석이 더 흔한데..)

다시 M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을까 싶어서 데려온 M5 하지만 GT3가 존재했던 제게 M5는 펀카라기 보다.. 그냥 컴포트 세단의 느낌..? 그도 그럴 것이 제가 가진 차 중에 M5가 가장 편안한 승차감을..
이녀석을 보내기 전, 관리가 필요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더군요.

오일 보충 경고도 뜨고, 전반적으로 점검도 한번 받아야 했는데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 저 혼자서는 해결 불가라고 판단.

마이마부에 SOS를 요청합니다. 바로 차량 비서 서비스.
개인, 법인 사용자에 따라 1회 (66,000원) 부터 15회(990,000원) 까지 횟수별로 결제도 가능한데요. (1회나 15회나 회당 가격은 같음ㅎㅎ)
신청하면, 직접 차고지로 방문해서 픽업하고, 필요한 점검 및 관리를 받은 뒤 다시 원래의 차고지를 차를 가져다 줍니다. 저는 그냥 차키만 전해주면 되는 거죠. 너무 편합니다. 저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였죠.
어차피 관리 할 차도 많고 해서, 법인으로(차량지정 상관 없음) 15회 이용권 결제 완료!


주차장에 있는 M5를,

BMW 서비스센터에 데려가서


필요한 점검을 꼼꼼히 받아주시고!


오일 보충을 완료한 뒤, 이상이 없다는 확인을 받고는


다시 주차장에 가져다 주심. (이거 완전 우렁각시 서비스네..?)
차량 구매동행 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대행 서비스까지 하는 마이마부!
그렇게 M5는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새 주인에게로.. (잘 가!)

이로써, 기존의 삼총사가 모두 떠났습니다.

너무나 짧았던 한여름 밤의 꿈 처럼,

모두 사라져버렸네요. 당연히 아쉽습니다, 모두 애정을 가졌고, 만족했던 차만 구입했으니까요.
음, 이 복잡미묘한 마음은 설명하기가 쉽지 않네요 ㅜ
(주변에서 친한 형들은 이제 저를 '기변요정'이라고 부르기 시작..)

하지만 제겐 새 가족이 찾아왔죠.
제 인생 첫번째 페라리, FF와

인생 두번째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라피


그리고 얼마 전, 최종 옵션 선택을 마친
두번째 페라리 488 스파이더까지, (빨리오렴 보고싶구나)
새로운 카라이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세단을 보냈으니(M5) 새로운 세단도 하나 와야겠죠?

M760Li가 새로 나왔던데..

아니면 정석대로 AMG S63을..?

그것도 아니면 파나메라로 포르쉐 재입당..?
또 다시 행복한 고민중.
끝.
글,사진/ 오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