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가나 피부과 대표 원장 '오가나'(닥터돈까스) 입니다.

여기는 야마하 골프 샵, 지난번에 전해드린 것 처럼, 이시우 프로님에게 개인레슨을 받으며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죠.

그리고 때가 된 것 같아서, (때가 되긴 무슨 ㅋㅋㅋ)


지난번 216 RMX 드라이버에 이어 아이언세트를 구성하기 위해 왔습니다.
내 스윙패턴에 가장 잘 맞는 녀석을 찾았죠.
며칠 뒤..


진료실로 도착한 박스 하나, 야마하 RMX 시리즈야! 잘 부탁해..!

그리고 어느 휴일, 골프존 카운티 안성H에 와있더군요.
흔히 "머리 올린다" 라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지인들 8명이서 2조로 나뉘어서 참석했습니다.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골프장.

오픈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클럽하우스도 깔끔한 편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참...ㅋㅋㅋㅋ 폭풍전야.

이 날은 비도 오고, 골프백 싣기도 좋은 보그를 타고 나왔습니다. 다 좋은데 프론트 휠만 건메탈로 도색 될 듯ㅜㅜ
아직 관리를 못해주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 같아서는 비서가 필요한 시점이 온듯 합니다. (차량관리 전문 비서면 더 만족할 듯)

데스크 등록 후, 락커룸으로..! 처음이라 모든 것이 어색어색한데요.

이 날, 함께 라운딩을 나간 덕중이형. ㅋㅋㅋ 인간 병기 수준의 육체파 형.
이날 엄청 자상하게 잘 알려주심. 그리고 첫 라운딩이라며 이것저것 선물도 ㅠㅠ
감사합니다.

맑은 날이면 더 좋았겠지만, 비가 내렸습니다.
비오는 날 모습도 운치있고 좋네요. 다행히 라운딩 중간에 큰 비는 없었죠.

이곳 안성H는 총 길이 약 6900야드 파72의 18홀 골프장 입니다.
이제 오렌지색 카트를 타고 라운딩 시작,

아... 너무 좋습니다. 정말이지... 푸르른 잔디 + 지인들과의 담소는 지상낙원이 따로 없네요.
안성H는 레이크,힐 코스가 모두 존재하는 곳입니다. 페어웨이 관리도 나쁘지 않은 듯 하고 난이도 높은 코스는 아니라 부담이 덜합니다...
는 보통 사람들이 하는 말이구요. 저는 이날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고 막 그랬습니다.

잘해보자!

소림 골프 느낌이 물씬 드는 덕중이 형의 백스윙.

나이스 샷! 자세를 살피며 끊임없이 이미지 트레이닝!


저도 재밌게, 또 열심히 쳤습니다 ㅎㅎ 아직은 낯설지만 치면 칠수록 재밌음. 뭔가 어설픈 어드레스 동작. ㅋㅋ

에이밍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스윙 릴리즈 피니시..! 제대로 된 자세 만들기에 집중 또 집중!
하지만 현실은...ㅋㅋㅋ

골프. 시작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운동이었는데,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서 힐링도 되고,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매력이 가득!
이제 걸음마를 떼고 있지만, 마음만은 홀인원!
끝.
글,사진/오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