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가나 피부과 대표 원장 '오가나'(닥터돈까스) 입니다.

벤츠는 누구나 꿈꾸는 자동차 중 하나입니다. 이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벤츠의 역사와 명성, 기술력은 다른 메이커가 쉽게 흉내내기 어렵죠. 그보다 못하거나, 아예 뛰어넘을 수 있을진 몰라도 '벤츠 처럼'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재미있는건, 저는 지금껏 벤츠를 소유한 적이 없다는 사실.
BMW, 폭스바겐, 미니, 포르쉐, 페라리, 레인지로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차를 소유했었지만 벤츠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때가 된 듯!

이녀석이 한국에 들어왔다길래 짬을 내서 슬쩍 보고왔습니다.

메르세데스를 고른다면, 이제 편안함을 추구하는 제게 가장 알맞은 차가 아닐까 싶었거든요.
지난번에 보고 온 포르쉐 파나메라도 비슷한 맥락에서의 비교를 위한 초석. (사실 세단으로는 벤츠가 더 끌리지만)

새롭게 바뀐 S63은 페이스리프트 전보다 더 포악해진 인상..?
입을 아- 하고 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범퍼 디자인을 바꾸면서 에어덕트를 더 공격적으로 만든 모습.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헤드램프죠. 데이라이트가 3줄로 바뀌었는데, C클래스- 1줄 E클래스- 2줄 S클래스- 3줄
이건 우연일까요 정말 급 나누기 일까요..? 어쨌든 지금은 조금 어색하지만 적응하면 예뻐보일 것 같음.

기-다란 옆모습은 역시 플래그십 세단의 1인자 다운 모습입니다.

거기에 반전을 주는 타공 디스크와 고성능 캘리퍼가 2톤이 넘는 거대한 녀석을 바닥에 내리 꽂을 것 같은 기분

신형은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V8 4.0리터로 줄었지만 출력은 오히려 늘고 600마력대에 제로백은 3.5초
흐아.. 직빨에선 제 페라리도 방심하면 안될 듯

뒷모습도 크게 변하진 않았지만 예쁜 것 같죠? AMG 트레이드마크 사각 머플러팁이 눈에 확-

인테리어도 이정도면 합격! 블랙원톤이 아니라 좋네요 (앞으로 절대 블랙 원톤 사는 일은 없을 듯)

스티어링 휠도 3스포크라서 좋습니다 mk1 때에도 amg나 amg패키지에는 3스포크가 있었지만 노멀 모델은 2스포크였죠.. (너무 노티 나는..)

카본 트림과 IWC 시계를 만날 수 있는 센터페시아

암레스트에 새겨진 AMG 크레스트까지,

역시 최상급 럭셔리 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쇼퍼드리븐과 오너드리븐을 오가는 모델인 만큼 뒷좌석도 아주 넓었습니다 이것 만큼은 파나메라 보다 한 수 위인 듯 (근데 S63 뒷자리에 타면 좀 억울하지 않을까)

엔진룸도 AMG스럽게 생겼습니다 (흐암) 612마력이 터져 나오는 하나의 발전소!

아..그런데 트렁크는 여전히 좁네요 부메스터 오디오 때문에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골프백이 들어갈지...

전반적으로 제가 생각하던 가장 이상적인 세단인건 맞는데..

출시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ㅜ 아직은 공개만 한거고 정식 출시는 아니라는..
고민의 시간을 가져야 할 듯.
끝.
글,사진/오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