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가나 피부과 대표 원장 '오가나'(닥터돈까스) 입니다.

AM 06:00
주차장에 곤히 잠들어있는 녀석을 깨웠습니다. 새벽드라이브 가자!

그런데!!!
밖으로 나오자마자 빗방울이 똑똑...

흐어.. 모처럼만의 휴일인데..

겨울비 내리는날 페라리를 끌고 가는게 맞는건지 3초정도 고민하다가 가기로 결정!
반가운 지인들도 보고싶고 언제 또 드라이브를 갈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일단 고급유 가득 먹여줍니다.ㅎㅎ 페라리 연비가 궁금하실텐데, 488은 터보엔진이라 생각처럼 심하진 않아요. (물론 밟지 않을때의 이야기)

보호색인가..? 로쏘 페라리에 로쏘 주유기 ㅋㅋ

겨울비가 무겁게 가득 내리는 빗속을 뚫고 달려갑니다.
미드십엔진 후륜구동이라 주행이 불안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자장비 개입이 똑똑한 편이라 슬립이 생길 것 같으면 바로 잡아줍니다. 물론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하지만ㅋㅋ

집결지인 스타벅스에 도착 합니다. 아침잠을 깨워줄 커피 한잔과 간식들!


브라질 바리나스 아주 뜨거울 때 보다, 살짝 식었을 때 그 향이 더욱 그윽하게 퍼지는게 좋습니다. 여러분도 드실때 살짝 식혀서 드셔보세요. ㅎㅎ

남자끼리 모였지만 끊이질 않는 수다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반가운 형들과 동생들! 차얘기 사는얘기 등등~

차키들을 모아놓고 한장! (저 중에 4개가 제 차인건 함정 ㅋㅋ)


이 날 모인 녀석들! 오픈카가 4대인데 비가와서 열 수 없음 ㅠ
드라이브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아침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카페 근처에 육칼이 맛있다는 곳에 도착!

곧 매물로 올라올 제 친구의 차입니다. (ㅋㅋㅋ그치 911로 가는거지?)

488은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세대가 나오기 전까진 계속 탈까 싶네요.

얼큰 매콤 시원한 육칼등장, (조금 매웠는데 계속 들어감)

육전을 함께 시킨 덕분에 매운맛이 좀 중화되는 느낌.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근데 비가 너무 많이 옴. ㅠ 전체 PPF 시공한 덕분에 마음 편하게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안했으면 이런날 못 탔을 듯)

주차장에서 잠만 재우는게 미안해서 오랜만에 타고나왔는데 역시 만족도가 큽니다.
아직 길들이기 중이라 하고싶은 말들은 조금 나중에 하도록 할게요.

다음 드라이브는 꽃 피는 봄일까..? (주말 마다 열심히 타야지!)
끝.
글,사진/오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