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가나 피부과 대표원장 '오가나' (닥터돈까스) 입니다.

488 스파이더를 예쁘게 세워둔 이 곳은

벤츠 강남 삼성전시장! (여긴 또 왜?)

제가 전시장에 가는 이유는 두가지!
시승하거나 시승 후 계약하거나?! 응?


제 인생 두번째 벤츠를 소개합니다.

몇 달 전..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를 계약했습니다.
최근 상태 최상급 S350d를 구입했었지만 뒷자리에 타고 이동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롱바디가 아닌 것에 대해 갈증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계약하게 된 마이바흐
이제 업무를 위한 이동은 이녀석의 뒷자리에서 할 예정. 하지만 여전히 제 삶에 즐거움을 주는 드라이브는 488이나 우루스가 맡게 되겠죠? (혹은 E92 M3가 혹은 OO이)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이녀석이 올 생각을 안합니다..
벌써 몇 달 째 기다리고 있는데 감감 무소식.. 488이나 우루스 같은 녀석이야 삶의 플러스 요인일 뿐, 없어도 불편하진 않은데
마이바흐는 지금의 제 일상에서 없으면 마이너스가되는 치명적인..! (하루가 240시간 쯤 되면 좋겠단 생각이 듦)

"네가 참 보고싶구나 왜 오지 않는거니.." (감정 듬뿍 담아 내면 연기 중)

딜러님 제 차는 언제 나오나요?
오랜만에 보는 친한 딜러님께 독촉 중 ㅋㅋ 이녀석이 왜 빨리 오지 않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 마이바흐 계약 고객이 정말 많으시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그래서 온 김에 전시차라도 실컷 누리기로..! (ㅋㅋㅋ)


제가 구입한 녀석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560 4MATIC 입니다. V8 4리터 가솔린 엔진을 넣고 9단 자동변속기를 물고 달리죠.

S클래스 롱바디보다도 휠베이스가 무려 200mm 더 길기 때문에 탁월한 실내공간을 제공하죠 (제 S350 보다는 330mm 더 긴 휠베이스)

앞모습도 S클래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디테일을 따져보면 마이바흐만의 것이 곳곳에 느껴지는 만족스러운 모습들이 보입니다.

길고 두꺼운 C필러와 그 위에 붙여진 마이바흐 엠블럼도 이 녀석의 매력 포인트!

그리고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면서 휠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S600 마이바흐의 불판 휠 그 이상은 없을 줄 알았더니..

새로운 끝판왕 등장, 휠도 맘에 드네요! 소위 톱니바퀴 휠.

고급진 1열도 멋지지만, 이건 지금의 S350에서 매일 보고 있는 모습과 큰 차이가 없어서 감흥 제로, 정말 큰 차이 없음!!
그렇기에 오너드라이브용 s클래스로는 s350 현재는 s400 디젤이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할 만 합니다.
파나메라와 같은 스포츠 주행은 불가능 하지만 이는 다른 차종으로 충족하면 되는 오너의 세단인 셈이죠.

마이바흐는 역시 2열이죠. 커다란 도어를 열면 펼쳐지는 편안함의 끝.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 그 중간쯤 위치하는 공간과 고급스러운 소재 그리고 디자인은 보는이를 흐믓하게 합니다.

한동안 저 자리에 앉아 놀다가 잠 들 뻔,

녀석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곧 주차장에서 만나자..!
며칠 뒤..

2019 마이바흐 등장! 모습이 바뀐 새로운 마이바흐가 .... 세로그릴을 사용한 것이...

진짜 마이바흐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 같고

스페셜 에디션 느낌 팍팍 나는 투톤 컬러 또한

옛 그녀석의 모습을 쏙 빼닮은 느낌이..

아.... 이렇게 되면 출고도 하기 전에 구형인데..
어떻게 하죠??
끝.
글,사진/ 오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