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담동 피부과 오가나 피부과 대표 원장
유튜버 오프라이드 '오가나'(닥터돈까스) 입니다.

예전에 포르쉐 타이칸 계약 영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까먹고 있던 그 녀석이 드디어 왔습니다.
공식적으로 현재 국내 1호는 아니고
국내 공식 2호 차량입니다.

일단 첫인상은 되게 예뻐요.
특히 포르쉐 타이칸 눈매 때문에 더 예쁜 것 같아요.
예전에 포르쉐 컨셉카가 나왔을 때 이런 눈매 때문에
되게 말이 많았는데 그때 콘셉트카를 거의 그대로
베이스로 해서 나왔어요.
일단 처음 봤을 때 파란색 번호판 때문에 그런지
되게 낯설었습니다.

차량의 컬러는 화이트 컬러입니다.
이 녀석은 옵션 비용이 들어가지 않은 차량이구요.
포르쉐 타이칸 역시 포르쉐 차량이기 때문에 옵션의 비용들이 장난이 아니에요. 선택한 옵션에 따라 가격이
쭉쭉 올라가기도 하는데 어떤 옵션이 선택되어 있는지
오늘 소개해드릴게요.

정식으로 소개하는 이 녀석은
포르쉐 타이칸 4S 차량이구요.
스포츠 플러스 배터리 팩이 들어가서 490마력,
그리고 최대토크 66.3을 내는 녀석입니다.
실제 주행 퍼포먼스가 어떨지는 운전을 직접 해보면서
따로 시승기를 찍을 예정입니다.
전면부를 봤을 때 파나메라보다는
낮은 형태의 전면부이고 보닛에도 굴곡이 있어서
상당히 911스럽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키는 그냥 포르쉐 키처럼 생겼습니다.
예전에 911 타던 시절보다는 조금 더 납작해지고
넓적해진 것 같아요.

트렁크를 열어봤습니다.
이게 자동으로 열리는 옵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옵션은 뺐어요. 굳이 별로 쓸 일도 없는
옵션에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아서 뺐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911이랑 거의 비슷하고
굉장히 작아서 작은 여행용 캐리어 하나?
정도 들어갈 공간이에요.

포르쉐 타이칸 측면을 보면 20인치 휠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이 휠은 제가 옵션으로 선택 한 휠이구요. 다른 휠은 살이 많아서 캘리퍼가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포르쉐인데 저는 이 포르쉐의 빨간색 캘리퍼를 좋아합니다. PCCB 포르쉐
세라믹 브레이크의 노란색 캘리퍼도
좋아하지만 전기차에
PCCB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빨간색 캘리퍼로 선택했습니다.

충전구는 양쪽에 있어요.
터치 방식으로 열립니다.
한쪽은 220V만 충전이 가능하고,
다른 한쪽은 급속과 220V 둘 다 가능하게끔
선택이 되어 있어서 어떻게 차를 주차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게끔 배려해 준
포르쉐만의 기능 철학 같은 게 들어있을 것 같아요.

문을 열면 사이드
측면에서 손잡이 부분이 자동으로 나와요.
손잡이가 나오는 게 특징적이고
소프트 클로징 옵션은 없습니다.
프레임 리스 차량이라서 소프트 클로징은 없고
문을 잠그면 손잡이는 자동으로
들어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 옆에 서있으면
높이가 굉장히 낮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제가 봤을 때 911보다는 살짝 높은 것 같고
파나메라랑 거의 비슷한데 파나메라보다
조금 낮은 느낌이거든요.
여기서도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천장이 블랙인데, 타보시면 깜짝 놀라실 겁니다.

뒤에는 포르쉐 타이칸 4S 라고 적혀있구요.
트렁크 공간도 살펴봤습니다.
사실 제 최대 관심사는 골프백이 실리느냐 였는데
다행히 이쪽 공간이 넓어서 가로로도 하나 실리고
세로로도 실릴 것 같아요.

포르쉐 타이칸 충전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충전기에도 포르쉐 마크가 적혀있네요.
그래서 차에 이걸 꽂고 충전기도 연결해서
꽂으면 될 것 같구요.
나중에 타이칸 전용 충전기가 또
따로 온다고 하니까 그건 시승기 때
한번 보여드릴게요.

타이칸 실내는 파나메라랑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좀 더 미래지향적입니다.
디스플레이도 프레임 리스처럼 떠 있구요.
그리고 되게 뭔가 화면이 많아요.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내는 블랙과 베이지 기본을 선택했구요.
특별히 프리미엄 가죽을 두르거나 하지 않았어요.
베이지 컬러가 굉장히 무난하게
너무 밝지 않아서 꽤 마음에 듭니다.
일단 실내에 탔을 때 가장 큰 특징은
유리예요.

밖에서는 까맣게 보였는데 실내 천장은
통유리거든요.
뒷좌석까지 어마어마한 개방감을 주는데
더 대박인건 따로 천이나 막 같은게 없습니다.

그러면 너무 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 덥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완전 신개념 소재의 유리고
자외선과 열 차단율이 엄청난 형태의
유리라고 해서 되게 신기한 느낌을 줬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된 작업장에서
준비된 차량이라는 팻말이 걸려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그래도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있구요. 그래서 911 느낌의
스티어링 휠 느낌도 들어요.
전체적인 센터페시아는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고
송풍구는 기존의 포르쉐 스타일은 아닌데
되게 귀엽게 되어있습니다.
포르쉐 타이칸 이 녀석은 한번 완충하면
공식 주행거리는 298km 정도 주행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전기차 특성상 시내 주행을 하다 보면
재생도 되고 여러 가지 효율이 좋아져서 오히려 이제
400km 가까이 주행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포르쉐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항상
실제로 사용해보면 더 좋더라구요.
제로백도 4초인데 제가 봤을 때
4초보다 짧을 것 같구요.

스포츠 사운드 옵션을 따로 추가했어요.
약 70만원 정도 되는데 이 녀석이
탄생된 배경은 이게 전기차잖아요.
아무래도 소리가 안나는데 주변에
걸어다니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사운드를 개발했다고 하는데 나름 포르쉐에서
되게 신경을 많이 썼나봐요.
스타워즈 음향팀이랑 콜라보도 해서 생각보다
사운드가 되게 좋다고 하는데 이 사운드는
시승기 때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보시면 라이트가 들어오는데 은은하게
푸른빛이 돌아요. 옵션인데요. 푸른빛이 돌아서
번호판의 컬러랑 같이 나는 전기차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사실 순수 전기차는 처음이에요 타이칸이.
그동안 자연흡기 엔진, 터보엔진, 그리고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과정에서 e 하이브리드 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만 개발했지 순수 전기차는 처음인데
이 전기차를 얼마나 잘 만들었을지는
제가 직접 타보면서 말씀 드릴거구요.

초기 출고자분들에게 포르쉐에서 패키지를
준비해주셨어요. 카드가 하나 들어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속충전은 약 30회 정도,
완속은 1년 동안 쭉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사실 전기차 충전소를 갈 일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아무튼 잘 쓸 것 같아요.

타이칸을 처음 구매하면서 되게 생각을 많이 했어요.
굳이 과연 내가 전기차를 탈 일이 있을까 했는데
요즘 테슬라도 접해보고 이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보니까 전기차는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 첫 전기차를
제가 좋아하는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통해
먼저 접하고 싶어서 타이칸을 출고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시승해보시고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 많은 설명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끝.
글, 영상 - 오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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