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담동 피부과 오가나 피부과 대표 원장
유튜버 오프라이드 '오가나'(닥터돈까스) 입니다.
G70 차량을 시승하려고 차량을 받았는데요.
이날 아침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심해졌고 타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공기 정화 버튼에서 현재 차 안의 공기 상태를 알려주는데 굉장히 공기가 안 좋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어 변속 방식은 GV80 때와 마찬가지로 GV70도 아래와 같이 돌리는 방식입니다.

이게 레인지로버 때 제가 탔던 기억이 있어서 아주 이질감 없이 잘 적응했습니다.

오늘 받은 GV70은 2.2 디젤 차량이고요. 4륜 구동 차량입니다. 4륜 구동 차량이고 시승차량답게 옵션은 빵빵하게 다 들어가 있어서 풀옵션이라고 봐도 될 것 같고요. 외장 컬러는 짙은 그레이 색, 내장은 초콜릿 색인 것 같아요. 정식 명칭은 저보다 GV70을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거라 정확한 이름까진 찾아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디자인부터 말씀드릴게요. 이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의 99%는 디자인 때문에 구매하신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제가 제네시스를 본 역사 이래 가장 예쁜 차량이 나온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 이 차량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저에게 차량 리뷰를 요청해 주셨고 그것 때문에 차량 시승을 하게 됐는데 다들 물어봤어요. 차 가격 대가 4800만 원~5천만 원대부터 시작을 하고 옵션을 넣다 보면 7천만 원대까지도 올라가는데 이 가격대면 고려해야 될 수입차들이 너무 많지 않냐.

수입차 대비 왜 제네시스를 고려하느냐고 물어봤을 때 다들 첫 번째 하는 한마디가 디자인이었어요. 디자인.

특히나 이제 외관 디자인부터 말씀드리면 앞뒤로 두 줄로 나누어진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제네시스의 헤리티지를 이어오고 있는데 그거에 비해서 사이즈가 약간 콤팩트해지면서 워낙 모르게 밸런스가 되게 좋아졌어요.

특히 앞을 봤을 때 저는 "어 벤틀린가? 벤테이간가?" 순간 이런 착각도 했었고요. 뒤를 봤을 때는 "뭐지 이거? 마칸인가? 포르쉐 같기도 하고 약간 이런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근데 중요한 것은 옛날에는 이런 디자인의 느낌이 들면 "아 또 카피했네"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면 지금은 어떤 생각이 드냐면 근데 제네시스야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말을 바꿔 생각해 보면 이제 제네시스라는 브랜드가 독립적으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성립이 되었다는 거예요. 누가 봐도 이 차량은 제네시스 차량 그중에서도 이제 GV70 차량이고 굉장히 핫합니다. 요즘 주변에서 저한테 다 물어봐요.

5~6천만 원대로 이 차량 사고 싶다는 분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이제 저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시승을 하게 되었는데 일단은 외관 디자인 훌륭하다는 말씀드렸잖아요. 훌륭하다는 말씀드렸는데 여러 가지 실루엣도 그렇고 그런 부분들이 확실히 좀 좋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도장이 엄청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GV70을 밖에 세워놓고 보면 이게 펄이 엄청 두껍게 들어가서 딱 봐도 고급차 같아요. 일반 뭐 현대 기아차랑은 확실히 차별성이 느껴지고요. 휠도 21인치 휠이 들어가는데 휠 역시나 굉장히 멋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제 디자인으로 이 차량이 "그래 국산 차지."라는 그 수준은 넘어선 것 같고요. GV70 실내를 살펴보면 GV80 때도 저는 사실 실내 만족도가 되게 좋았거든요. GV70은 한 단계 더 조금 잘 잡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GV80 때보다 구성이라던가 차에 촥 달라붙는 느낌?
"아 그래 제네시스 GV 시리즈 실내는 이 정도는 되지"라는 느낌이 들 정도라서 솔직히 요 녀석 외관이랑 실내 인테리어만 놓고 보면 GV70는 가성비 좋은 벤테이가 예요.

시트도 S클래스의 디지뇨시트 있거든요. 그 정도 급의 시트라서 이 정도 시트를 타려면 7시리즈, S 클래스 급 중에서도 옵션을 넣어야 이 정도 시트를 선택할 수 있고요. 전체적인 스웨이드, 알칸타라 구성이라든가 이런 선루프.

그리고 GV70 사이즈에 비해 뒤에 공간도 꽤나 넉넉하게 나왔어요. 탑승했을 때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충분히 패밀리카로서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고 또 탔을 때 굉장히 럭셔리한 느낌이 들어요.

이제 GV70 단점을 살짝 말해볼게요.
GV70 단점은 역시나 이 파워 트레인이에요. 파워트레인.
예전에 비해서는 사실 엔진 미션이 많이 좋아졌죠. 많이 좋아졌는데 제가 이제 요즘에 주로 타이칸을 타고 있어요. 타이칸을 타다가 어제 이 차를 탔는데 느낌은 아 뭐야 이거 차 왜 이렇게 허당이지?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느낌이 드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에는 이 페달감이에요. 페달감.

이 악셀 페달감은 되게 헐거워요. 물론 이제 스포츠 모드로 놓으면 조금 쫀쫀해지긴 하는데 그냥 일상 주행에서 제가 느낄 때는 "이 정도 밟았으면 이 정도 차가 나가줘야 돼 혹은 이 정도 악셀을 뗐을 때 이 정도로 차량 감속이 되거나 혹은 쫀득하게 탄력주행을 해줘야 돼"라는 저만의 어떤 레인지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에서 좀 많이 벗어나요. 제 기준은 독일 3사 차량들의 기준이에요. 어떻게 보면.

뭔가 운전했을 때 차량의 엔진과 전체적인 미션에서 오는 운전자와의 교감 같은 게 있거든요. 교감이 있는데 그게 되게 헐거워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부분은 좀 헐겁지 않나. 근데 물론 이런 세팅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이게 부드럽고 좋을 수 있는데 저는 조금 더 직결적으로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브레이크. 결정적일 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잘 서요. 브레이크가 안든다 부족하다 이런 느낌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게 아니라 브레이크 감도가 너무 얕아요.

무슨 말이냐면 살짝 밟았을 때는 부드럽게 서고 좀 많이 밟았을 때는 더 많이 서고 또 강하게 밟았을 때는 더 강하게 서는데 그 간격이 조금 더 넓으면서 되게 부드럽고 쫙 깔리면서 정차가 되어야 되는데 얘는 들어가다가 갑자기 팍 서버려요. 그게 좀 제일 아쉬운 부분이에요.

GV70 2.2 디젤이잖아요. 디젤 안 타시던 분이 타시면 일단은 저속 구간에 혹은 정차 시에 진동과 소음이 확실히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정숙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솔린을 타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고요 만약에 연간 주행거리가 3만 km 이상이다. 그럴 땐 조금 고민이 될 것 같긴 해요.
근데 어쨌든 시내 구간에서 이렇게 정숙성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진다. 근데 이런 얘기 하자마자 차가 방금 엔진 시동을 꺼버렸어요. 오토 스탑을 작동을 해서 이 기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또 어떻게 보면은 디젤도 탈만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디젤은 타면 탈수록 시끄러워요. 결국엔 진동도 심해지고 그래서 앞으로는 GV70뿐만 아니라 디젤은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효율이나 장거리 연비 때문에 디젤을 많이 탔었는데 그건 역시나 전기차로 다 대체될 거기 때문에 디젤 엔진을 지금 굳이 사야 되나라는 건 저는 물음표를 드리겠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어 놓고 주행을 해봤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이제 계기판도 멋있어지고요. 그리고 바꿨을 때 방금 보시면 화면에 컴포트, 에코, 스포츠 모드 하면서 뭔가 짠하고 변신하는 모습이 뜹니다. 이런 부분은 되게 멋있어요.

풍절음은 되게 차단이 잘 되어있어요. 일단은 저속 구간의 기준입니다. 그래서 외부 소음이 잘 들어오지 않고 굉장히 방음이 잘 되어있다.
이렇게 시동이 걸리면 진동이 그리고 소음이 드리는데 그렇다고 억제가 안 되어있는 건 아니에요.
어쨌든 스포츠 모드로 바꾸어보았는데 역시나 허당이에요. 악셀은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붕붕붕 소리는 나는데 RPM은 하나도 안 움직이고 이게 계기판과 악셀의 부조화인가..?

전체적인 디자인과 실내 고급성 그리고 안락함과 럭셔리함까진 좋지만 독일 차를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조금 타보셨던 분들은 운전에서의 재미는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이 정도면 운전에서의 재미는 없다. 사실 나름 GV70 이 녀석 스포츠 SUV라 그래서 스포티하게 운전하게 끔 만들어 놓은 차량인데 일단은 엔진과 악셀과 브레이크와의 조화들이 아직은 많이 모자라요. 그래서 이런 너무나 럭셔리한 인테리어 구성에 비해서 이런 감도들은 글쎄요 솔직히 저는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카니발과 큰 차이를 못 느껴요.
밟았을 때 약간 울컥거리면서 서는 이 느낌은 그냥 카니발 수준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를 생각하면 되게 럭셔리하고 좋아요. 저에게 엔진이랑 브레이크 느낌은 카니발이랑 비슷하다. 시원시원하게 나가고 뭐 설 때 잘 선다 딱 거기까지의 느낌이지 뭐 직결적인 주행감이나 운전의 재미는 없다고 봐도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핸들링. 근데 보시면 핸들링도 그냥 반박자 늦거든요. 반박자 늦는데 좋아요. 뭐 핸들링 반박자 늦고 부드럽고 이런 것도 좋고 코너링 하는데 아무 지장도 없고 이 차대 제어 굉장히 잘 하는 것 같은데 핸들링 할 때 앞바퀴에 트랙션이 하나도 안 느껴져요.

그러니까 약간 붕 떠있어요. 그래서 이제 한번 다이나믹하게 운전을 해보자! 직결적인 체결감은 없어도 한번 운전을 해보자고 운전을 하기에는 여기서 오는 불안감도 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만약에 주변에서 추천했을 때 이거를 추천할 거냐라고 물었을 때 저는 4천만 원 후반에서 5천만 원 중후반까지는 굉장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가격대에 다시 말하지만 이 GV70 차량은 우주 최강이에요. 운전의 재미만 빼면 근데 또 운전의 재미를 선택하면 이런 편안함과 럭셔리함과 이런 멋짐과 고급스러움은 하나도 없단 말이에요.

전반적으로 국내에서 타기에는 옵션 구성들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주최강이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한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엔진 미션 그리고 조향 빼고 다 좋다는 게 저의 GV70 2.2 4륜 구동 디젤 차량의 시승 평가입니다.

너무 극단적인 느낌이라서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솔직한 표현이에요.
지금까지 GV70 2.2 4륜 구동 디젤 차량 소개해드린 오가나였습니다.
끝.
글 / 영상 - 오프라이드
https://www.youtube.com/watch?v=a28xx2P85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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