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담동 피부과 오가나 피부과 대표 원장
유튜버 오프 라이드 '오가나'(닥터 돈가스)입니다.

오랜만에 BMW 차량을 시승했습니다!
지난번에 벤츠 A45 AMG를 시승하고 나서 그 가격대 경쟁할만한 모델을 찾다가..
1시리즈나 2시리즈는 너무 퍼포먼스에
치중한 느낌이라 제외하고 고른 차량!

실용성 끝판왕인 BMW 320 i입니다.

이번에 320 i를 탔는데 시동 버튼을
한참 찾았습니다 ㅋㅋ
제가 타던 그 시절 시동 버튼이 아니라
이제 이쪽으로 옮겼더라고요.
새삼 내가 정말 오랜만에 BMW를 시승하는구나
생각했네요 ㅋㅋ

bmw 320i 투어링 차량은 전반적인 셋업을 320i 후륜 베이스의 세단이랑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타서 그런가 대시보드나 핸들이 되게 올라간 느낌이에요.
첫인상이 차고가 높다. 그리고 투어링 차량이라 적재 공간이 엄청 넓은 게 바로 느껴집니다. 500L까지도 늘어난대요.

320i 투어링 차량의 가격은 5,660만 원입니다.
사실 3시리즈 치고 조금 비싼가 생각이 들지만 세단의 운전 느낌을 원하면서
차 밖이랑 캠핑을 같이 겸하시는 분들한테는
이 투어링이 정말 잘 어울리고
만족하실 수 있는 차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투어링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낯선 장르예요..
(아닌가요? ㅎㅎ)
왜건이라는 장르인데 보통
벤츠에서도 왜건이 많이 나오고 볼보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유럽이나 미국, 실용성을 더 중요시하는
그런 가치관에서 효율적으로 팔린 차량이고
인기가 많았는데 우리나라는 최근에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320i 투어링 외관을 보면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사실 이 차량이 굉장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런 차량은 실제 소유하고
막상 직접 타면 디자인도 예뻐 보이는 것을 압니다.
저는 해치백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소유했던 이력이 있기에 개인적으로 이런 투어링 모델은
저한테 호불호 중 호!에 해당하는 디자인이에요.

BMW 정말 오랜만에 탔는데 전반적인 승차감은
제 기준에서 완벽하게 편안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ㅠㅠ

벤츠의 단단함이랑은 또 다른데
벤츠 AMG보다는 부드럽고 물렁이지만
댐핑 자체가 굉장히 짧아서 충격이나
불규칙한 노면이 운전자에게 그대로 1/4박자
느리게 전달이 됩니다 ㅋㅋㅋ
어디를 지나가는지 다 알 수 있어요.

확실히 오토 스톱이 걸렸을 때랑 시동이 켜졌을 때랑 소음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BMW 320 i는 4기통 가솔린 차량입니다.
후륜 베이스이고 184 마력에 30.6 토크.
확실히 BMW답게 디젤이 아닌데도
저 RPM에서 두툼~하게 밀어주는 힘이 느껴졌습니다.
디젤과는 다르게 6000RPM까지 쓰면서
부드럽게 올라가는 느낌이 있어요 이 녀석은.

한 줄 요약하면 BMW는 BMW다.
20i이지만, 출력이 184 마력밖에 되지 않지만 이걸 100% 활용하기에는 절대 일반 운전자가 얕볼만한 것 같지 않아요. 출력 자체는 정말 꾸준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브레이킹 감도는 초반에 급격하게
서는 느낌 없이 끝까지 부드럽게 밀어주는 느낌이에요.
국산차에서 처음 넘어오시는 분들이라면 엔진 필링이나 이런 브레이크 감도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고출력 차량을 타다 320i 투어링을
타시게 되면 약간 부족함을 느낄 수 있긴 해요. 그래도 엔트리급 엔진이니까 감안을 하고 타야겠죠~~

저는 예전에 개인적으로 320d를 소유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도 184 마력이었거든요. 2,000cc 디젤인데.
근데 가솔린으로 와도 똑같이 그 마력배에서 계속 돌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제가 느끼는 점은 BMW 같은 경우
엔진이나 이런 기술 투자나 시설투자에
과감하게 한다기보다는 디자인이나
플랫폼을 조금씩 수정하면서 신차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예전에는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BMW가 쭉 치고
올라왔던 시점이 있는데 요즘에 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들은 확실히 아우디는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고, BMW는 제자리 혹은 약간 하락세라면
벤츠는 전반적으로 디자인과 기술력 모든 면에서
위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20i 이긴 하지만
조금 더 기술 개발에 힘을 썼으면
더 재밌는 차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테리어는 각진 형태로 들어가 있습니다.
얼핏 보면 약간 람보르기니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육각? 오각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계기판 역시나 우루스 느낌이 약간 있지 않나

실내는 확실히 예전의 BMW랑은 느낌이 조금 달라요.
현대적이고 사용하는 데 있어서 인터페이스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어요.
BMW에 익숙했던 사람이라면 굉장히 익숙할 것 같은데 솔직히 조그 다이얼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내비게이션이 선명해지고 좋아지긴 했는데
되게 불편하거든요.
스티어링 휠은 두툼하게 그립감도 좋고요.
전반적으로 가죽이 브라운 톤의 가죽이
들어가 있는데 느낌을 잘 낸 인조가죽이에요.
인조 가죽 중에서는 가장 느낌을 잘 내고 좋은 질을 뽑아내는 게 BMW 인테리어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가절감을 상당히 많이 한.
예전에 비해서 원가절감을 상당히 많이 한
차라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물가는 계속 올랐는데 차량 가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니까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었겠죠


320i 투어링 이 녀석 제로백이 7초대입니다.
제 기준에는 굉장히 느려요.
마력 자체가 184마력이라 어떤 힘이나
오르막을 오르는 때에는 확실히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만 또 코너링만큼은 정말 BMW가
직관적이고 운전자의 조작에 민첩합니다.


그래서 출력보다는 정교한 핸들링이나
후륜에서 밀어주는 밸런스가 좋은 차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는 차량 자체의 컬러는 블루라서
굉장히 BMW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예쁜 컬러입니다.

이 녀석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재 공간이죠. 뒷좌석도 보면 꽤 넓어요.
레그룸은 좁지만 허벅지 공간이 넓어서 뒷좌석에서 오래 있어도 C 클래스나 A4보다 3시리즈 뒷자리가 편해요. 제가 장기간 타봐서 압니다 ㅋㅋ


그리고 그 뒷자리를 접으면
적재 공간이 거의 1500L 가까이 나와서
SUV 못지않게 차 박도 가능합니다.
SUV는 부담스럽고 세단은 뭔가 트렁크가 아쉽고 이런 분들이 구매하시면 좋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M 패키지는 필수인 것 같아요.

코너링.
핸들링 자체는 좋은데 차량 밸런스는
좀 많이 기우뚱합니다.
차도 크고 무게 배분이 5:5 이긴 한데 코너에서 좀 휘청거려요. 그래서 이 차는 달리는 차는 아니다~
그리고 요철에서 굉장히 꿀렁거려서
구매하시기 전 꼭 직접 시승해보시고
감안하시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만약 320i 투어링을 산다면
그냥 디젤 m 패키지.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구성이나 실내 디자인
그리고 이런 것들은 흠잡을 데가 없지만
외관이 조금 아쉽지 않나~

전체적으로 재밌게 운전하는 차량이라기보다는
실용적으로 짐을 많이 싣기 좋은 차다. 지
금 제가 시승한 녀석은 M 패키지가 빠졌지만 M 패키지가 들어가면 디자인에서 주는 만족도가 되게 크거든요.
그런 부분으로 조금 만족감을 느끼면서 타야 하는 차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BMW 320i 투어링을 정리해보자면
SUV보다는 낮지만, SUV가 주지 못하는
전반적인 세단에서 오는 안정적인 주행 질감을 느끼면서
레저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라이프를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차이다!
더 많은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 v=SDEvsRjVcsg
글. 영상 / 오프 라이드 오가나
#BMW320i #320i #320i 투어링 #BMW 투어링